안녕하십니까?
얼마전 가입한 신입 회원 하박사입니다.
부동산 "부"자도 모르고 남들 하는거 따라 하다가 지금 쪽박 차게 생겼습니다.
양산에 일동미라주 42평형 분야 받았는데 5월 부터 입주 입니다. 가격이 약 2억 4천 평당 530만원 정도이고요.
양산운동장 과 양산전철역 사이 강건너에 양산고등학교? 바로 뒤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는 32평형 낡은 아파트 시세 약 1억 정도이고요.
전매 목적으로 분양 받았는데 일이 커졌네요.
위치나 구조 등은 좋은데 아이들 때문에 큰 빚을 내서 이사하기도 어렵고 팔리지도 않을 것 같고
어떻게 하면 가장 현명 할 까요?
계약금을 포기하고 넘겨야 할까요?
아니면 전세를 놓고 팔리기를 기다려야 할까요?
아니면 울산 집을 팔고 이사를 가야할까요?
정말 고민입니다.
고수님들의 많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양자택일 어렵습니다. 분양권양도차액을 보려 너도나도 투자했었던 곳이 과다매물 배출로 인해서 하는수없이..살던집 전세와 매매를 동시에 내고, 투자용 분양권도 전세와 매매를 동시에 내어... 살던집 지역과 투자용지역을 동시하락국면으로 만들어 버리더군요. 좋다고 홍보했던.. 그래서 투자많이했던 지역사람들이 결국 누워서 침을 뱉었단 말이죠.
양산 지금도 마이너스급 많습니다. 실거주세대보다 급한나머지 저렴히 전세돌려 수요채우기는 몇해뒤 곧 한계를 들어내게 되어집니다. 매우 아깝지만, 아쉽지만 포기하셨으면 하는데... 제생각이겠지요....
신중한 답변 정말 고맙습니다. 입주 때 까지 기다려 보고 결정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