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지 못
장희한
우뚝 솟은 영축산을 뒤에 두고
골골이 흐르는 물
모아 모아 연지를 이루었네
푸르디 푸른 물에 노니는 고기
옛 그대로 노니는데
연꽃 만개한 자리마다 나룻배 검었게 졸고
수면 위에 비친 그림자 풍류 보이는 듯하구나!
단청에 청자는 주초 위에 서고
만경창파 넓은 마루 인걸에 호탕한 웃음소리
장고와 거문고 뜯는 손길 물 면에 비췬 듯하여라
첫댓글 좋은글 감사 합니다
연지못좋은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글이네요읽어보고 갑니다...
오늘도 건필하시는 시인님의 고은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감사를 드리면서 추천드립니다.
골벵이 시인님 연지못에 잠시쉬어 감니다강추위가 몰려온다 함니다 건강 지키시길 빕니다
첫댓글 좋은글 감사 합니다
연지못
좋은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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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벵이 시인님 연지못에 잠시쉬어 감니다
강추위가 몰려온다 함니다 건강 지키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