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장과 환율

[캐쉬플로우]

환율의 가격 결정 요인

1) 직접투자

내국인의 해외직접투자 또는 외국인에 의한 국내직접투자와 같은 국가간 장기자본 이동은 장래의 시장수요 예측 및 국가간 생산코스트 격차 등이 주요 결정요인으로 작용하나, 그 밖에 환율의 변동방향이나 그 수준의 과소 또는 과대평가 정도도 투자결정 및 투자시기 선정 등에 영향을 미친다.

현재 자국통화가 강세추세를 지속하고 있을 경우 해외에서의 생산코스트가 국내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되어 해외로의 직접투자를 촉진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반대로 자국통화의 약세 지속시에는 해외직접투자를 억제하고 외국인에 의한 국내직접투자를 촉진)

현재 자국통화의 환율수준이 장기균형수준에서 벗어나 과소평가되어 있는 경우 가까운 장래에 자국통화가 절상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생겨 국내기업은 대외직접투자를 늦추게 됨

(반대로 자국통화가 현재 과대평가되어 있을 경우 장차 절하될 것이라는 예상 때문에 해외직접투자 시기는 앞당겨지는 방향으로 영향을 받음)

2) 단기국제자본이동

단기국제자본이동은 단기금융시장, 외환시장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의 국제적 이동을 의미하는 장기자본이동과 달리 환율과 직접적인 관계에 있다.

금리평가(Interest rate parity)에 의할 경우 두 나라간 단기자본의 이동은 i)예상환율 변동률 ii)내외금리차 iii)기타 환리스크 프레미엄, 거래수수료 등의 요인에 의해 좌우된다.

자국통화의 가치하락이 예상될 경우 단기자본의 유출이 촉진(반대로 가치상승이 예상될 경우 단기자본유입 증대)

3. 물가

환율의 절하는 수입물가의 상승 등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초래한다. 소비자물가는 생산자물가에 비해 원화절하의 파급효과가 상대적으로 작게 나타나는데 이는 소비자물가에 서비스 등 비교역재가 포함된 데 주로 기인한다.

환율절하로 물가가 오르면 임금 등 요소비용의 상승이 초래될 뿐만 아니라 기업의 기술개발과 품질개선 노력이 부진하게 되어 중장기적으로 우리경제의 대외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

4. 외채상환부담

원화환율의 절하는 우리나라의 대외부채에 대한 원리금 상환부담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작년 9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총외채는 973억달러에 달하고 있어 원화의 대미달러 환율이 1% 절하되면 원화기준 외채 원리금 상환부담액이 약 8,000억원 증가 추정된다.

5. 통화․금리

환율변동 자체는 통화량이나 금리수준에 직접 영향을 미치지는 않으며 환율변동에 대응한 정책수행의 결과로 영향을 받게 된다.

환율하락시 이를 완화하기 위해 중앙은행이 원화를 대가로 달러화를 매입할 경우 본원통화 증가로 통화량이 늘어나게 되며 중앙은행이 통화증발을 완화하기 위해 불태화정책을 수행하게 되면 금리에 영향을 미친다.

한편 환율변동방향에 대한 기대가 강하게 형성되어 있을 경우에는 환율변동에 의해 금리가 직접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예) 환율절하기대가 강할 경우 시장참가자들은 가급적 외환포지션을 보유하려고 할 것이고 그 결과 원화자금사정이 경색됨으로써 금리가 상승한다.

이렇듯 환율을 결정하는 요인은 매우 다양하다.

환율의 단기적인 조정이 어려운 이유

J커브효과

통화의 평가절하가 해당 국가의 무역수지에 미치는 영향은 일정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데 이 영향에 따른 무역수지의 변화가 마치 'J'가 모양과 유사하다 하여 제이-커브 효과라고 부릅니다.

 환율의 상승은 타국화로 표시된 수출가격을 낮추어 가격경쟁력이 생기게 만들며, 더 많은 수출품을 소비하게 됨으로 환율에 대한 효과가 나타납니다.

 제이 커브 효과는 이런 환율에 대한 효과가 바로 나타나는게 아니라, 시차를 두고 1년 또는 18개월 이상 지난후에 나타난다는 이론입니다.

 J 커브의 원인

1) 수출입의 물량변화는 생각처럼 가변적이지 못하다. (대부분의 수입재가 중간재)

2) 실제 수출입이 일어나는데는 시간이 소요된다. (경직성)

3) 환율변동에 따른 생산설비를 국가간에 이동시키는 것은 신속하지 못하다(교두보효과)

---> 환율변동(환율상승,평가절하)에 대한 효과는 바로 나타나지 않는다.

 통화의 평가절하 초기에는 수출입물량이 크게 변하지 않은 반면, 수입상품가격이 상승하고 수출상품가격은 하락함으로써 무역수지가 악화하나 일정기간이 지나면 수입물량은 감소하고 수출물량은 증가하여 무역수지가 점차 개선되는 양상을 나타내는 것을 말합니다

교두보효과

◆교두보 효과(Beachead effect)란 기업이 한 나라에서 교두보(투자.설비, 판매 망 포함)를 확보했는지 그렇지 못했는지에 따라서 환율이 경상수지에 미치는 영향도 달라진다는 현상을 말한다.

이 같은 현상은 실제로 1985년에 미국에서 발생했다. 1980년대 미국의 달러화 가치는 급등락을 경험했다.

1985년 2월 달러화가치는 1979년말에 비해 92%나 상승했다. 그러나 플라자합의 등을 거치며 1985년말 들어서는 1985년 2월말 대비 25%나 하락했다. 1987년말에는 1 980년대 수준으로 복귀 하기에까지 이르렀다.

하지만 미국의 경상수지는 쉽게 호전되지 않았다.

쉽게 설명 하면 한국가의 환율이 계속해서 강세를 띄고 있다고 하자 (우리나라의 경우 IMF이후 부터 지금까지 쭈욱 강세였다.)

이렇게 되면 국내 기업들의 환경은 수출하여 돈을 번다하여도 환율강세로 인한 가격경쟁력을 상실하게 된다. 그렇다면 기업들의 선택은 어떻게 될까? 환율의 변동폭이 작은 곳을 택하여 기업을 이전하는 것이다. 이곳이 바로 중국이였다. 우리나라의 수출기업들은 저임금 과 환율효과를 누리기 위해서 중국의로 생산공장을 이전하는데 바뻤다. 이런일이 일어나면 국내 정책결정자들이 재빨리 기업에 혜택을 주어서 공장이전을 막아야 했다. 그러나 당시 노무현 정부는 균형발전이라는 명목아래 오히려 기업규제를 더욱 강화 하였다. 이제와서 정책의 잘 잘못을 따지자는 것은 아니다. 아무튼 이러한 현상때문에 현재 와같은 상황에서 환율이 상승하였는데도 불구하고 국내에는 팔물건이 없는 것이다. 생상공장에서 물건을 바로 회외로 팔아서 원화 약세에의한 수출효과를 노려야 하는데 당장에 팔물건이 없어서 환율 하락을 유도하기 힘든 것이다.

전가효과

환율 변동에의한 가격 변형분을 즉시 가격에 반영하지 못하는데 에서 일어나는 효과이다. 예를들어 이달에 우리나라의 환율은 급격하게 상승하였다. 이로인하여 분명 한 것은 수입물가의 가격이 환율 변동폭만큼 커졌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수입물가가격은 환율 변동가격만큼 커지지는 않았다. 국낸 수입자동차의 가격변동은 미미하다. 아니 오히려 하락하고 있는 추세이다. 단순히 환율만을 놓고 생각한다면 자동차의 가격이 상승하여야 하나 이렇게 가격을 폭등시키면 시장의 반발이 클것이고 구매자들은 구매를 하지 않게 될것이다. 이러한 효과로 인하여 가격에 즉시 환율을 반영 하지 못하는 것을 전가 효과라고 한다.

  주식투자 수익률 1등 공개카페

◈부자아빠 주식학교◈

(주식,교육,차트,증권,펀드,재테크) 

[생강홍차]

도움이 되는 글 감사합니다^^

[백운창투]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
감사합니다^^*

[보탬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