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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I Love NBA 원문보기 글쓴이: Duncan&Kidd홧팅
2016 드래프트의 전체 1 순위로 크게 예상받고 있는 벤 시먼스입니다.
6-9 매직 존슨, 6-8 르브론 제임스에 이어 다시 볼을 다루는 장신 유망주가 나타났네요.
과연 로터리 팀들을 설레게 할지.
Chad Ford and Kevin Pelton
수년에 걸쳐 ESPN Insider의 채드 포드와 케빈 펠튼이 NBA의 프론트 오피스들에서 일어날 법한 안건들에 대해 모의 토론을 해왔습니다. 스카우트들과 통계 전문가들이 자신들의 "눈과 귀 그리고 숫자"를 통해 NBA 유망주들을 분석하는 자리를 본따서 말이죠.
How good is Ben Simmons?
Chad Ford: 월요일에 내가 몇몇 NBA GM들 그리고 스카우트들과 이야기를 해봤는데 그들이 말하길 LSU 신입생 벤 시먼스가 내년 드래프트에서 거뜬하게 일순위 픽이 될거라 합니다. 많은 이들은 아예 접전도 안 일어날 거로 보더군요.
르브론 제임스나 매직 존슨만큼 뛰어나진 않겠지만, 시먼스는 분명 저들처럼 플레이하는 면이 있습니다. 케빈, 시즌에 들어선 지 여섯 경기째가 되는 시먼스에 대해 숫자들은 뭐라 말해 주던가요?
Kevin Pelton: 지금까지 아주 좋습니다. 시먼스는 여러 경로를 통해 경기를 장악하는 독보적인 능력을 보여줘왔어요. 이번 주 Legends Classic이 열린 브루클린에서 펼쳐진 백투백 경기들이 그 예시가 됐고요.
마켓 대학을 상대로, 시먼스는 20-20 게임에 어시스트 다섯까지 곁들였었죠. 지난 20 년 동안 저 기록에 도달해 본 메이저 컨퍼런스 선수들이 소수에 불과했는데 저 대열에 합류한 겁니다.
그리고 화요일 밤 노스캘롤라이나 주립을 상대할 때는 시먼스가 공격에서 통 발동이 안 걸렸었죠. 유일한 필드골이 막판 시간에 터지며 연장전으로 끌고 갔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통해 더블-더블을 기록해냈는데, Sports-Reference.com에 따르면 2010-11 뒤로 NCAA에서 저런 경기는 겨우 14 번 나왔었습니다.
시먼스의 심화 통계들도 강력해요. 이른 시기이고 스케줄이 도움이 되긴 했지만, NCAA 윈 셰어에서 탑 10 안에 있습니다.
What are Simmons' strengths?
Ford: 시먼스가 가진 사이즈와 운동능력 그리고 바스켓볼 IQ의 조합은 아주 독보적이죠. 제대로 포인트 가드처럼 플레이하는 6-10 선수를 당신이 매일 볼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출중한 볼 다루기 능력을 지녔고 플레이가 일어나기 전에 포착할 수 있으며 훌륭한 리바운딩까지 겸비했습니다. (강력한 덩크들로나 아크로바틱 마무리들로나) 림에서 마무리하는 능력은 특별하고요.
그러나 내 생각에 스카우트들이 가장 좋아하는 점은 시먼스가 경기를 플레이하는 방식입니다. 이 친구가 19 세라는 사실을 착각하게 할 정도로 침착한 태도로 플레이하죠. 코치들은 저런 타입의 비이기적이고도 신중한 선수를 탐내 합니다.
스탯은 강점으로 무엇을 보고 있나요? 그리고 그런 점들이 NBA로 이전될 거라 생각하나요? 리그에는 6-10 포인트 가드들이 별로 없죠.
Pelton: 당연하게도 그런 다재다능함들이 강점으로 떠오릅니다. 지난 20 년 동안, 단 두 명의 선수들이 경기 당 10 리바운드 및 4 어시스트 이상을 기록해 봤는데, 저 두 명 모두 미드메이저 군이었습니다: 오하이오의 Shaun Stonerook 그리고 오랫 동안 NBA 선수로 뛰었던 오스틴피 시절 트렌튼 하셀. (드레이먼드 그린이 두 항목에 도달해봤지만, 동일 시즌은 아니었음.)
시먼스가 이른 시기에 저 두 기록 모두를 뛰어 넘고 있습니다. 그럼 이것이 NBA로 이전될 것이냐? 비슷한 다재다능함을 보여줬던 마지막 선수가 UCLA의 카일 앤더슨으로, 이학년 시절 평균 8.8 리바운드 및 6.5 어시스트를 기록했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저 기록이 이전되질 못했죠. 부분적인 이유로, 샌안토니오에게 전체 30 순위로 드래프트됐던 앤더슨이 스퍼스가 그의 스킬들을 중심으로 공격을 짤 만큼 뛰어나질 못한 것이 있죠. 하지만 시먼스는 어디 소속이 되든 저런 투자를 할 가치가 있을 것임이 거의 확실합니다.
한편 덜한 관심을 받고 있는 분야로 시먼스가 수비쪽 박스 스코어도 채우고 있다는 점인데요. 시먼스는 40 분 당 평균 2.6 스틸 및 1.6 블락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먼스가 개인 수비수로서는 임팩트를 아직 만들지 못했지만, 헬프 플레이들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은 수비쪽 그리고 운동능력쪽 잠재력의 관점에서 고무적입니다.
Should we worry about Simmons' shooting?
Ford: 스카우트들도 지금 시점에서는 시먼스가 완제품하고는 거리가 멀다는 점을 주저없이 지적합니다. 샷을 노려야 하는 상황에 한해 얘기할 때 좀 소극적인 면이 있죠.
특히, 시먼스는 자신이 오픈 점퍼들을 넣는 것에 대해 자신감이 정말 없어 보여요. 바스켓으로부터 떨어진 플로어에서는 겨우 15 퍼센트로 슛하고 있고 이번 시즌 아직 3점을 한 번도 안 던진 걸 생각해보면, 저런 자신감의 결여는 그럴 법도 합니다.
당신의 관점에서, 공격의 구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NBA에서 그의 점퍼 부족이 드래프트 주가를 얼마나 깎게 될까요? 어제 잭 로우가 글을 썼듯이, 플로어를 넓게 펼쳐줄 수 있는 스킬을 갖춘 빅맨들을 모두가 찾고 있습니다. 분명 시먼스가 스킬은 있지만, 점프 샷에 대한 자신감 결여는 실패 이유가 될까요?
Pelton: 분명 현대 NBA 공격들은 3점을 넣을 수 있는 파워 포워드를 보유하고 있는 상태를 깔고 설계됩니다. 하지만 또 이와 동시에, 코트 위에서 가장 부담이 덜한 슛터라면 아무래도 볼을 다루는 자일 거예요.
(컷터로서는 수비를 당기는 힘이 있지만) 스팟업하고 있는 드웨인 웨이드와 볼을 다루고 있는 웨이드 사이의 차이를 생각해 보세요.
Ben Simmons had a season-high 10 assists in LSU's loss to NC State
따라서 내 생각에 이 사항은 시먼스를 드래프트하는 팀이 어디가 됐든 시먼스를 포인트 포워드로 쓰는 쪽으로 그림을 그려야 하는 더 큰 이유라 봐요.
그래도 드리블 치다 풀업하는 것에 계속 익숙해하지 못하게 된다면, 분명 시먼스는 2007 및 2013 양 NBA 파이널들에서 샌안토니오가 르브론을 상대로 썼던 걸로 유명한 갖가지 새깅 디펜스를 보게 될 겁니다.
하지만 우리가 저기에 대해 걱정하기엔 아직 한참 멀었고, 또한 시먼스의 폼이 와장창 고장난 걸로 보이진 않습니다. 자유투에서는 나름 괜찮은 73.1 퍼센트로 넣고 있어요.
Does Simmons belong among the best prospects of the past decade?
Ford: 다른 이들이 주장하는 글들도 봤고, 몇몇 스카우트들로부터도 들은 이야기로, 시먼스가 르브론 제임스 이후 최고의 유망주라는군요. 그런데 저런 이야기는 채워야할 것이 큰 기대입니다. 저 기간 안에 엄청난 드래프트 유망주들이 몇몇 나왔었죠: 케빈 듀랜트, 앤써니 데이비스, 크리스 폴, 이렇게 세 명의 이름이 탁 떠오르네요.
시먼스가 정말, 정말로 뛰어나게 될 것이라 생각하긴 하지만, KD나 AD나 CP3 무리 안에 넣기엔 아직 힘드네요. 분명 이제 일학년 시즌에 들어선 지 다섯 경기로는 생각할 수 없죠. 저 선수들은 NBA에서 탑 파이브 선수들이잖아요.
아니면 칼앤써니 타운스와 크리스타프스 포르진기스 같은 루키들은 어떨까요? 이들이 정말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볼 때, 이 둘에 시먼스를 붙이는 게 괜찮으려나요?
Pelton: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 유망주와 완제품 사이의 차이입니다. 제 아무리 최고의 유망주들이라도, 당신이 말한 선수들처럼, 지금 NBA에서의 좋은 모습이 되기까지 아무 것도 확실한 것이 없었습니다. 부상들, 코트밖 이슈들 또는 잘못된 평가들로 인해 멀리 벗어날 수가 있죠. 마이클 비즐리와 그렉 오든 같은 비슷한 유망주들의 사례처럼 말입니다.
따라서 시먼스가 유망주로서 저들의 레벨에 있다는 이유만으로는 반드시 그가 리그 최고의 선수들 대열에 낄 것이라 결론낼 수가 없죠.
일단 통계기록쪽 관점에서는, 작은 우려사항 하나가 눈에 띕니다: 엘리트 유망주치고 시먼스가 LSU의 포제션들 중 비교적 낮은 퍼센티지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 실제로, 어시스트수는 포함시키지 않는 버전의 유시지 레이트를 통해 보면 타이거스의 오펜스에서 평균의 역할을 넘기에도 바빠요.
아마도 시즌을 거치면서 저 수치는 증가할 것이고 (화요일의 6 샷 경기는 아마 별종에 그칠 듯), 분명 득점은 시먼스의 베스트 스킬이 아닌 듯 보입니다. 하지만 시먼스의 유시지 레이트는 나머지 시즌 동안 두고봐야 할 사항이에요.
그래도 저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시먼스는 엘리트 유망주처럼, 대학 슈퍼스타처럼 그리고 미래의 NBA 주춧돌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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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the past several years, ESPN Insiders Chad Ford and Kevin Pelton have provided the kind of discussions that are happening in front offices around the NBA, where scouts and statistical experts are breaking down NBA prospects using their "eyes, ears and numbers."
Chad Ford: On Monday, I spoke with several NBA GMs and scouts who said LSU freshman Ben Simmons is the hands-down No. 1 pick in next year's draft. Many feel it isn't even close.
While he might not be as good as LeBron James or Magic Johnson, Simmons certainly plays a bit like them. Kevin, what are the numbers saying about Simmons six games into the season?
Kevin Pelton: So far, so good. Simmons has shown unique ability to take over a game in a variety of ways, as exemplified by his back-to-back games in Brooklyn in this week's Legends Classic.
Against Marquette, Simmons had a 20-20 game, along with five assists, becoming one of only a handful of major-conference players to reach that mark in the past two decades.
Tuesday night against North Carolina State, Simmons never got going offensively -- his only field goal forced overtime in the closing seconds -- but still managed to record a double-double with rebounds and assists, just the 14th such game in the NCAA since 2010-11, according to Sports-Reference.com.
Simmons' advanced stats are strong as well. It's early, and the schedule has been favorable, but he's in the top 10 in NCAA win shares.
Ford: Simmons' combination of size, athleticism and basketball IQ is so unique. It's not every day that you see a player who is 6-foot-10 who truly plays like a point guard.
He has an excellent handle, sees plays before they happen and adds terrific rebounding. His ability to finish at the rim (with both powerful dunks and acrobatic finishes) is special.
But I think what scouts love the most is how Simmons plays the game. He plays with a calm demeanor that belies the fact that he's 19 years old. Coaches covet that type of unselfish, level-headed player.
What do the stats see as his strengths? And do you think they'll translate to the NBA? There aren't a lot of 6-foot-10 point guards in the league.
Pelton: Naturally, that versatility comes out as a strength. In the past two decades, just two players have averaged better than 10 rebounds and four assists per game, both of them at the mid-major level: Ohio's Shaun Stonerook and longtime NBA player Trenton Hassell at Austin Peay. (Draymond Green met both criteria, but not in the same season.)
Simmons is blowing past both marks in the early going. Will that translate to the NBA? The last guy to show similar versatility was UCLA's Kyle Anderson, who averaged 8.8 rebounds and 6.5 assists as a sophomore.
That hasn't translated yet, in part because Anderson, who was drafted 30th overall in 2014 by San Antonio, isn't good enough for the Spurs to build their offense around his skills. Wherever he goes, Simmons almost certainly will be worth that investment.
What has gotten less attention is Simmons filling up the defensive box score. Simmons is averaging 2.6 steals and 1.6 blocks per 40 minutes. Though Simmons hasn't yet made an impact as an individual defender, his ability to make help plays is encouraging in terms of his defensive and athletic potential.
Ford: Scouts are also quick to point out that Simmons is far from a finished product at this point. He can be a bit passive when it comes to hunting for his shot.
In particular, Simmons doesn't appear confident at all that he can hit open jumpers. Considering that he's shooting just 15 percent from the floor away from the basket and has yet to take a 3 this season, maybe that lack of confidence is justified.
In your view, how badly does his lack of a jumper hurt his draft stock given the offensive shift in the NBA? As Zach Lowe wrote yesterday, everyone is looking for skilled bigs who can stretch the floor. Simmons is certainly skilled, but will his lack of confidence in his jump shot be his undoing?
Pelton: Surely, modern NBA offenses are designed around having a power forward who can make the 3. At the same time, probably the least important shooter on the court is the one with the ball in his hands.
Think of the difference between Dwyane Wade spotting up -- despite his gravity as a cutter -- and handling the ball.
So I think this is even more reason why whatever team drafts Simmons should plan on using him as a point forward.
If he remains uncomfortable pulling up off the dribble, Simmons will surely see the kind of sagging defense San Antonio famously used against LeBron James in both the 2007 and 2013 NBA Finals.
Still, we're a long way from worrying about that, and it's not like Simmons' form appears completely broken. He's making a respectable 73.1 percent of his free throws.
Ford: I've read others make the claim, and have heard from some scouts, that Simmons is the best prospect since LeBron James. Those are pretty huge shoes to fill. There have been some tremendous draft prospects in that span: Kevin Durant, Anthony Davis, Chris Paul, just to name three.
While I think he's going to be really, really good, I'm not sure I'd put him in the KD, AD or CP3 camp yet -- certainly not five games into his freshman season. Those guys are top-five players in the NBA.
Or what about rookies like Karl-Anthony Towns and Kristaps Porzingis? Considering how well they've started, is it really fair to put him in with those two?
I know it's very early and the sample size is quite small, but where does he stack among the other top prospects who have come into the draft?
Pelton: Something we should recognize is the difference between a prospect and a finished product. Even the very best prospects, like the players you mention, were still no sure thing to end up as good as they became in the NBA. Injuries, off-court issues or misevaluation could have tripped them up along the way, as they did with similar prospects like Michael Beasley and Greg Oden.
So just because Simmons is on their level as a prospect doesn't mean he's necessarily going to end up one of the best players in the league.
From a statistical standpoint, one minor concern does jump out: Simmons is using a relatively low percentage of LSU's possessions for an elite prospect. In fact, versions of usage that don't include assists have him barely playing an above-average role in the Tigers' offense.
That will probably increase over the course of the season (Tuesday's six-shot game may just have been an outlier), and scoring certainly doesn't look like Simmons' best skill. But his usage rate bears watching the rest of the season.
Despite that concern, overall Simmons looks like an elite prospect, a college superstar and a future NBA corner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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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I Love NBA 원문보기 글쓴이: Duncan&Kidd홧팅
첫댓글 Scary Bolangelo @Anthony_Capelli 26분26분 전
I love Ingram, but also think he's closer as a prospect to Bender than he is to Simm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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