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raftexpress.com/nba-pre-draft-measurements/?page=&year=2015&source=NBA+Draft+Combine&sort2=DESC&draft=0&pos=0&sort=7
머릿속으로는 아직도 플옵 1라운드가 끝나지 않았는데...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는군요...
벌써 드래프트 메저먼트입니다...
오늘 신체수치들은 다 나왔고 내일부터 운동능력 측정이 시작되나봅니다...
탑3픽 오카포, 타운스, 무디아이는 안나왔고...(뭐 우리랑 상관없고...)
해외파들은 거의 불참한 상태입니다만 우리픽에서 뽑을만한 선수들은 다 나와서...
아무튼... 제가 요새 보고있는 녀석들의 측정치들을 올려봅니다... (신 벗고, 신 신고, 몸무게, 윙스팬, 리치, 손길이 순서...)
1라운드....
로버트 업쇼... 6-11... 6-11.75... 258... 7-5.5... 9-5... 10.0
몬트레즐 하렐... 6-7... 6-8.5... 253... 7-4.25... 9-1... 9.0
크리스찬 우드... 6-9.25... 6-10.5... 216... 7-3.25... 9-3.5... 9.25
조단 미키... 6-7... 6-8.25... 238... 7-3.25... 8-10... 8.75
크리스 맥클러우... 6-8.25... 6-9... 199... 7-3.25... 9-1... 8.75
조지 데폴라 루카스... 6-4.5... 6-5.5... 197... 7-0... 8.8... 9.5
2라운드...
라킴 크리스마스... 6-8.25... 6-9.75... 243... 7-5.25... 9-2.5... 9.25
이외에
마일스 터너가 윙스팬이 7-4로측정되면서 주가가 오를듯 하고, 샘 데커 역시 6-11이 넘는 윙스팬으로 좋은 평가를 받을듯합니다...
반대로 카민스키는 키(6-11.75)보다 작은 6-11의 윙스팬이 측정됨으로써 주가가 좀 떨어질듯 하구요...
대부분의 선수들이 1년동안 성장했는지 이전에 알려진것보다 좀더 수치들이 좋아졌습니다...
이후 운동능력 측정까지하게되면 좀더 구체적인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P.S - 위 수치들을 보시면 느끼시겠지만 저는 윙스팬이 평가의 1순위입니다...
그리고 손크기는 대체적으로 선천적인 글루핸드와 기름손을 결정하는 중요한 수치인듯해 추가하였습니다...
링크를 따라가시면 체지방, 손의 폭등을 포함한 더 많은선수들의 자료가 나옵니다...
P.S.2 - 이미 스퍼스의 스카우터들은 워크아웃을 시작했습니다... 실망하고있기보다는 다음을 대비하는 모습이 참 멋집니다...
우선 2라운드 픽을 위해 팻 코너톤(Pat Connaughton/ 노틀댐 시니어 출신 93년생)과의 워트아웃을 진행했더군요...
http://projectspurs.com/2015-articles/former-fighting-irish-to-get-a-workout-with-the-spurs.html
운동능력이 대박이었다고...
이번 드랩 메저먼트에서는 6-4... 6-5.25... 215... 6-8.75... 8-0... 8.5가 나왔습니다...
http://www.draftexpress.com/profile/Pat-Connaughton-40714/
첫댓글 진짜...아직 1라운드에 머물고 있습니다...ㅠ.ㅠ
어쨌든 우리팀이야 내년에 당장 큰 활약할 선수는 뽑기 힘들겠지만...성장 가능성 큰 선수로 잘 뽑을 수 있길...^^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매년 해왔듯 시즌 정리글을 써야하는데... 엄두조차 나지 않네요...
클립 이외의 팀들이 다들 부상에 시달리고 경기력이 메롱한 상태라 아쉬움이 더한것 같구요...
드랩 메저먼트가 끝나면 선수별로 좀더 분석해서 글을 써볼까 하는데... 이것도 잘 될지 모르겠네요... 후유증이 너무 심해서...
스퍼스 떨어지고 기분이 계속 다운이라 한동안은 nba 안봐야지.. 스포츠가 일상생활에 영향을 크게 주면 안되지.. 하고 맘먹었는데. 신체측정 끝났다는 bleacher report 푸쉬보고 draftexpress
계속 보고 있습니다. 최소 2-3년은 팀의 방향이 리빌딩이 아닌걸로 보여서 포텐셜 픽보다 당장 쓸수있는 에너제틱한 4번을 뽑았으면 좋겠습니다. 몬트레즐 하렐이나 클리프 알렉산더.. 어떨까
생각합니다. 둘다 언더사이즈긴한데 윙스팬이랑 스탠딩리치가 상당히 좋게 나와서 맘에 들고요.
클리프 알렉산더는 대학오기전가지만해도 탑 클래스 유망주였는데... 대학에서 훅 갔구요... 시즌중반에 팀과의 마찰로 제대로 출장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제외했구요...
몬트레즐 하렐은 사실 대학형 빅맨으로 보고있다가 윙스팬을보고 혹해서... ^^;;;
크리스 맥클라우 역시 ACL부상으로 대학시즌을 중간에 접었던 녀석인데 시즌초의 모습은 대학에서 20-10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던 선수라 내일 운동능력에서만 좋은 점수를 얻는다면 신데렐라가 될수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조단 미키는 개인적으로 넥스트 밀샙이 될수 있는녀석이라고 생각하기에 올려봤구요...(대학 블럭 1위...)
알렉산더 출장기록이 적은게 그 이유 였군요. 어린데도 몸이 탄탄해서 끌렸는데.. 미키도 잘 보니까 괜찮네요. 블럭되는 자원은 정말귀하니까요. 몸도 근육맨은 아니어도 단단해보입니다.
우리에게 절실한 3.5번 자원으로는 괜찮아 보이네요. 맥클라우는 몸이 너무여리여리해서 nba에서 뛸 수 있을까 싶긴합니다. 사실 3점이 가능한 데커나 아니면 아예 센터가 가능한 포르티스
가 땡기는데 26번으론 어림없겠죠. 아이러니하게도 우리가 뽑을 가능성 있는 20-40번 정도 선수들의 운동능력이 "적당히" 나와야합니다. 카와이처럼요.
@無用之用 바비 포티스는 미끌어지면 위 선수들이 다 남아있어도 무조건 잡아야죠... 데커는 버스트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에 별로지만...
맥클라우는 운동능력만 살아있다면 몸은 만들면 될것같습니다... 원래는 로터리 후보로 꼽히던 녀석이라....
좀딴소리지만 지미버틀러는 르브론수비를 그렇게잘하는데 윙스팬은 신장보다 짧더군요..
확실히 티보두가 수비적으로 선수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능력이 뛰어나긴 해요...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저는 윙스팬이 긴 선수들을 그냥 선호하는거고...
카민스키는 팔이 많이 짧군요. 우리 순번까지 떨어질리는 없겠지만, 생각보다 타격이 크겠네요. 팀의 3번째 포인트가드로 조셉을 잡아야 좋을지, 아니면 신인으로 채워야 할지 프런트가 고민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