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라고 생각하시나요?
워낙 더빙이 잘 된 작품이고 성우분들 모두 열연을 해주셨지만 굳이 베스트3를 꼽는다면
어느 캐릭터를 선택하시겠습니까?
우선 저는 제일 먼저 송대협(쿄우)을 꼽고 싶네요.
정말이지 영선님이 아니면 누가 이 역할을 이렇게 완벽하게 소화하실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음색이나 연기면에서 정말 완벽했다고 봅니다. 영선님을 위해 준비된 배역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네요.
특히 수정아..수정아..이러면서 울먹이시는 연기는 정말 최고였죠.
두번째는 단연 송시오(시구레)
뻔뻔함과 사악함 심각함 따스함을 왔다갔다하는 손원일님의 연기는 역시나 베테랑 성우분이시구나 라는 감탄을 나오게 하죠.
세번째 캐릭터는 김서영님이 너무나 자연스럽고 사랑스럽게 연기해주신 송가을(모미지).
특히 대협이를 놀리다가 늘 몇대 엊어 맞고 우는 장면은 너무 귀여워서 깨물어 주고 싶을 정도입니다.
그외에도 너무나 멋진 이상형의 남자 하토리역의 송준석님 너무 멋지셨구요,
송유진역의 김승준님도 무난하게 괜찮았다고 봅니다.
워낙 여자같은 외모니 굵은 톤은 그다지 어울리지 않았을 듯 하고, 여자성우분이 하시지 않는 이상은 남자성우분중에서 승준님 말고는 딱히 다른 분이 떠오르지도 않네요.
개인적으로 유키톤과 셋쇼마루의 중간톤(그남자 그여자의 아리마음성)을 내실 때 가장 황홀해 집니다 ^^;
착한 소녀역에 딱인 문선희님, 그리고 여러역을 하느라 수고하신 지미애님, 아야메역의 전광주님, 하츠하루역의 임채헌님(중학생치곤 약간 굵은 음색이지만 ^^; BUT, 카즈마역은 정말 멋졌습니다.), 아키토 역의 장성호님, 전파소녀역의 오주연님, 정남님 등등 여러 성우분들의 호연이 돋보인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새 애니원과 투니버스에서 동시에 방영되고 있는데 시간 날 때마다 부지런히 챙겨보고 있답니다. 몇번을 봐도 안지겨워요. 너무 재밌고 감동적이네요. 이 감동을 여러분과 또다시 나누고 싶은 마음에 질문을 드려봤습니다.
어떻게 설날연휴는 잘들 보내고 계신가요?
저희는 큰댁이 가까워서 아침에 가서 부지런히 전 부치고 설거지하다가 좀전에야 집에와서 이렇게 캐뱅에서 놀고 있답니다.
모두 즐거운 설날 되시고요.
모두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저는 내일 세뱃돈 받으면
며칠사이에 바로 파산신이 강림할 거 같습니다 -_-;
첫댓글 저도 후르바는 더빙판이 너무 좋아서 새벽시간의 압박을 극복하면서 녹화하고 있거든요. 모든 성우분들이 연기를 너무 잘해주셔서 그저 감사히 보고있답니다^^ 최고의 캐스팅이라면 단연 송시오 역의 손원일 님을 꼽고 싶네요. 정말이지 송시오씨 그자체의 모습을 보여주셨다고 생각합니다~
가끔씩 웹상에서 유진이 목소리가 느끼하다고 말하는 분들이 있던데, 그런분들은 '느끼하다'라는 단어의 의미 자체를 모르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예요. 리마리오가 느끼하지 유진이가 느끼하댑니까-_- 승준님이 들려주시는 유진이 목소리는 그야말로 왕자님인데요-_ㅠ
유니짱님, 그러게나 말입니다. -_- 웹상에서 더빙에 대해 떠도는 막말들은 거론할 가치도 없어요. 걍 미친개가 짖는다고 여기세요 ^^ 그들이 아니더라도 더빙을 사랑해주는 이들은 많답니다. 전 대협이와 유진이가 서로 말싸움할 때면 황홀해 죽을 지경이었는걸요!!!!!!
저는 대협의 영선님을 꼽고 싶습니다. 화내기도 하고 수줍어 하기도 하고.. 여러 면모에서 멋지게 대협을 소화해주신 영선님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저는 언제나 황홀해있었답니다. ㅠㅠ // [물론 다른 모든 성우분들도 멋지게 해주셔서 한국판 후르바 즐겨보고 있습니다 ♥]
저도 쿄우역에 영선님이랑 시구레에 원일님 연기 정말 최고로 꼽지요;ㅁ;乃
아야메의 광주님. 쿄우역의 영선님 시구레의 원일님
저는 지미애성우님을 뽑겠습니다..
원일님이 최고였죠. 지미애님도 정말 멋졌구요~ 영선님두요!
다 대단하신 분들이죠! 승준님도, 영선님도 선희님도,원일님도 ... 다 좋습니다. 지미애님도 너무 좋구요//
저는 모미지의 성우... 서영님의 목소리가 좋아요 모미지가 울때 너무 귀엽거든요 그리고 영선님, 승준님, 선희님, 원일님,,,,, 또 ..또...또... 에구 말하다보면 끝도 없네요
구레상~ㅋㅋ 손원일님 정말 잘어울리세요~^^
저는 가을이(모미지)의 김서영님,송시오역의 손원일님,그 다음에는 지미애님의 음..히로 한국판이름이 뭐였죠?아무튼 히로-그 외에도 다들 너무 잘해주셔서;ㅁ;
워낙 팬이라...전 모두 다요..^^
다 좋지만 오주연님의 장미 연기에 완전 넋이 나가고 있습니다 ㅠ0ㅠ (캐릭터 편애다;;) 진짜 몇번을 봐도 지겹지 않다에 동감 백만번이요~! 일본판을 먼저 봤었는데도 더빙판 최고~! 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흐흣
문선희님 이요.
역시 시구레. 최강이죠. 원일님의 그 능청스러우면서도 마지막에... 애니에서 나오는 그 시구레가 우는 장면. 그 슬픔마저도... 꼭 그 우는 장면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카즈마와의 대화도 그렇고, 소마가문의 저주에 대해 이야기하는 그 진지하면서도 조용한 목소리와 코믹한 연기, 정말 시구레에 딱이라고 생각합니다 ;ㅂ;
저두 원일님이요!!!!!!!!
역시 쿄우의 영선님! 시구레의 원일님! 그리고 저는 하토리에 준석님이 너무 좋았네요. 이 세분이 Best! 하지만 나머지 분들도 너무 좋았습니다T-T 들으면 들을수록 정가는 더빙판!!;
후르바를 보구나서 원일님에게 빠져있답니다,,,,,,,최고세요.........졸린눈을 비벼가며 새벽시간대에하는 풀메탈패닉두 꼬박꼬박 보구있죠,,,,,,
토오루와 쿄우, 아야메 빼고는, (아무리 더빙팬이라지만) 원판이 더 나은 캐릭이 많은 거 같군요... 특히, 유키와 핫토리, 아키토, 하츠하루 등...
저는 손원일님요!!! 그 장난끼 가득하다가 한 순간에 진지모드로 돌변하는 연기력이 ㅠ.ㅠ
송대협역의 김영선님이랑 송가을역의 김서영님이요......... 진짜 감동하면서 보고 있습니다...아.. 오주연님 장미 연기도..
베스트는 완벽한 아저씨연기를 보여주신 원일님, 마지막편에서 감정연기를 잘해주신 영선님, 그리고 원판보다 더 감동적이었던 서영님.. 하토리, 하츠,아야메가 좀 어색한거 빼고는 다아 좋은데요..^^
저도 영선님;
영선님의 쿄우...솔직히 이 역 때문에 영선님에게 점점 빠져들었지요오,,,그리고 준석님의 이름이 각인된 작품이구요.
저는 일판의 '토오루..토오루..'가 더 좋았었는데요. 세키토모씨의 목소리가 쿄우에게 더 어울렸던 듯 해요. 모미지같은 경우에는 우리나라 판이 좋았다 나쁘다는 잘모르겠지만, 워낙 일판의 모미지 목소리가 마음에 들어서 일판이 나았다고 생각해요.^^;
가장 좋은 건 송시오 역의 원일님!! 정말 그 캐릭터에는 원일님 빼고는 들어갈 수 있는 성우분이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협 역의 김영선님과 오주연님... 장미의 목소리는 꽤 어울리지 않았나 싶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