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전 10시 일본 후쿠오카의 백화점 명품 의류 매장 ‘플리츠 플리즈 이세이 미야케’ 매장 입구. 오픈런(매장이 열리자마자 달려가 구매하는 것)' 손님 9명 중 1번 대기자 등 8명이 한국인 관광객이었다. 같은 백화점에 위치한 셀린느 매장 앞도 연신 한국인들로 붐볐다. 매장 입장을 기다리는 30여명 대부분이 한국어로 대화를 했다. 셀린느 가방을 사기 위해 일본 여행을 계획했다는 김모 씨(32)는 “엔저에다가 백화점 할인, 세금 환급까지 받으면 한국보다 20% 넘게 싸게 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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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누리꾼은 "일본여행 계획이 있다면 셀린느에 가보라"며 "한국 대비 (제품 가격이) 50만~60만원 저렴하고 여기에 외국인 게스트 쿠폰 5%, 텍스리펀드 8%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셀린느 미니 클로드 제품을 130만원가량 주고 구입했다고 인증했다. 이 제품의 한국 판매가는 170만원이다. 다른 누리꾼은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앤코 구매 인증샷을 올렸다. 글에 따르면 '리턴 투 티파니 하트 태그 브레이슬릿 팔찌'의 일본 가격은 110만원, 한국 가격은 132만원이다. 이 외에도 ‘셀린느 가방, 꼼데가르송 카디건 한 벌만 잘 사도 항공료 건진다’, ‘제주도 가서 오겹살 사 먹느니 일본 가서 와규 먹는 게 싸게 먹힌다’ 등의 댓글이 게시돼 있다.
첫댓글 항공권 안 건져도 돼서 좆본 안 가요
방사능 먹고 일찍 죽으면 그 명품 아무짝에도 쓸모없을텐데
오염수가 뭔지도 모를 냄비근성의 매국노 같음
셀린느푸어
그거 사기위해 지불하는 항공권이라.. 갖고 오면서 세금신고하면서 또 세금 내야되지 않나? .. 다들 부자이면 상관없는데.. 저렇게 젊을때 욜로 질기다가 40대만 되도 골로간다..
그런유투버들 많던뎅... 욜로하다 골로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