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어느 명 판사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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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이
빵을 훔쳐 먹다가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판사가 법정에서 노인을 향하여
"늙어 가지고
염치없이 빵이나 훔쳐 먹고 싶습니까?"
라고 한 마디를 던졌습니다.
이에,
노인이 그 말을 듣고
눈물을 글썽이며,
"사흘을 굶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 때부터
아무 것도 안 보였습니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판사가 이 노인의
말을 듣고 한참을 고민하더니,
"당신이 빵을 훔친 절도 행위는
벌금 100달러에 해당됩니다."
라고 판결을 내린 뒤,
방망이를 '땅!' '땅!' '땅!' 쳤습니다.
방청석에서는
'인간적으로 사정이 정말로 딱해
판사가 용서해
줄 줄 알았는데 해도 너무 한다.'고
여기저기서 술렁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아니 이게 왠 일인가?
판사가 판결을 내리고 나더니
자기 지갑에서
100달러를 꺼내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는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이다.
"그 벌금은 내가 내겠습니다.
내가 그 벌금을 내는 이유는
그 동안 내가 좋은 음식을
많이 먹은 죄에 대한 벌금입니다.
나는 그동안 좋은 음식을
너무나 많이 먹었습니다.
오늘 이 노인 앞에서 참회하고
그 벌금을 대신 내어 드리겠습니다."
이어서 판사는,
"이 노인은 이 곳 재판장을 나가면
또 다시 빵을 훔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여기 모여 방청한 여러분들도
그 동안 좋은 음식을 먹은 댓가로
이 모자에
조금씩이라도 돈을 기부해 주십시오."
라고 했다.
그러자,
그 자리에 모인 방청객들도 호응해
십시일반 호주머니를 털어 모금을 했다.
그 모금 액이 무려 470달러나 되었습니다.
이 재판으로 그 판사는 유명해져서
나중에 뉴욕 시장을 역임하게 되었는데.
그 이름이 바로
'라과디아'판사라고 전합니다.
아깝게도 이분이 뉴욕시장으로 재직 중에
비행기 사고로 순직하였습니다.
뉴욕시는
시내에서 가까운허드슨강 강변에
'라과디아'공항을 지어
오늘도 많은 여행자들에게
편안하고,
편리한 공항을 잘 쓰면서
이분의 이름을 기리고 있습니다.
상식에 어긋난 판결을 하는
판사들에게
전해 주고 싶은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