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김범수 “카카오 사명까지 바꿀 수 있다…지금의 상황 참담해"

[그라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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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범수 “카카오 사명까지 바꿀 수 있다…지금의 상황 참담해"

검찰 수사 등으로 위기에 놓인 카카오 창업주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 겸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은 11일 "카카오라는 회사 이름까지도 바꿀 수 있다는 각오로 임하겠다"며 '분골쇄신'의 의지를 다졌다.

김 창업자는 이날 오후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본사에서 진행된 직원 간담회 '브라이언톡'에서 "기술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카카오를 설립해 크루(직원)들과 함께 카카오톡을 세상에 내놓은 지 14년이 되어간다"며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이 되고자 했으나 지금은 좋은 기업인지조차 의심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창업자는 "우리를 향한 기대치와 그 간극에서 발생하는 삐그덕대는 조짐을 끓는 물 속의 개구리처럼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다"며 "이런 상황까지 이르게 된 데 대해 창업자로서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는 "'무료로 서비스하고 돈은 어떻게 버냐'는 이야기를 들었던 우리가 불과 몇 년 사이에 '골목상권까지 탐내며 탐욕스럽게 돈만 벌려한다'는 비난을 받게 된 지금의 상황에 참담함을 느낀다"고 했다.

중략

김 창업자는 "카카오가 사회와 이해관계자들의 기대와 눈높이를 맞추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부분적인 개선과 개편으로는 부족하다"며 "과거와 이별하고 새로운 카카오로 재탄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영쇄신위원장으로서 의지를 갖고 새로운 카카오로의 변화를 주도하고자 한다"며 "항해를 계속할 새로운 배의 용골을 다시 세운다는 생각으로 모든 것을 재검토하고 새롭게 설계해 나가겠다. 카카오라는 회사 이름까지도 바꿀 수 있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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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출처로



니네가 자초한 거잖아
사명 바꾼다고 그 문제점이 사라지겠어

[사솔이]

국힘같다

[사솔이]

이름바뀌면 해결될줄 아는거

[되지감자]

지도 옵션행사해서 돈 쓸어모았으면서 피코쩐다

[창녕갈릭버거드셔보세요]

그러니?

[착하게살겟읍니다]

모르겟고 내 주식이나 환불해줘

[멜쿠]

내 주식 돌려내

[애기고영]

내 돈 내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