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2월의 한중간을 지나
꽃샘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매화꽃이 피는 그토록 기다렸던 봄날입니다.
송00은 차표 한장 손에 들고 왕복표 없이 가버렸고
현0은 청춘을 돌려받지 못하고 떠났으며
현0는 떠날 때는 말없이 가 버렸고
배0는 마지막 잎새
하나 남겨 놓고 가버렸으며
차0락은 낙엽 따라 소리 없이 가버렸습니다.
저마다 인생의 모습을 절절하게 노래했던 거처럼
인생은 그 자체가 노래이고
짤막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유명한 가수들의
노랫말처럼 쓸쓸히 허무하게 심금을 울리곤 해요
그럼에도 힘을 내고 지혜롭게 열심히 살아야지요
서로가 서로를 향해 행복을 나누고 살아야 겠지요.
오00 노래처럼 "있을 때 잘해"하는 노래 가사처럼
함께하는 인연들과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잘 지내야겠어요
첫댓글 생전에 가수들이 즐겨부르던 노랫말처럼 그렇게 살다가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고 아쉽네요.
그러네요 ㅠㅠ
네..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구구절이 그러네요
권혜경 은산장에여인 을 불러지요 그는혼자서 외로운 산장에서 홀노 쓸쓸히도 떠나지요 가수들도
자기 노래 처럼
떠나감니다
말하는 대로 된다는 속설이 있듯이 그런 가 봐요.. 고은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들의 노랫말이 심금 을 울려 좋은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산사에 들린 거 같아요...고은 날 되세요
예전에 출잘길에 지나던 섬진강의 잔잔한 강물 풍경이 연상되어요.. 감사드립니다.
엔젤 아그네스 시인님 반갑습니다.
아직도 남은 듯한 데 운명을 달리한 가수님의
노래가 들리는 듯하네요
지금 가진 것으로 최선하는 우리의 지혜를 시향을
마시며 새삼 느껴봅니다.
참으로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는 말이 새삼 느껴집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네..반가워요..동트는 아침 시인님!!
기억이 대단하십니다
그렇게 사라진 가수들의 이야기를 듣네요
수고햇어요... 엔젤님.
.사라진 가수들의 노래소리가 귓전을 울리는 거 같은데요...너무도 아쉽네요
가수들에 곡을 잘 나열해 주신 글에 함께하고 갑니다
가요는 우리들의 삶을 이야기들이지요
그들은 떠났지만
그들의 노래는 우리들에게 언제나 남아 있네요
엔젤 아그네스님 오늘도 춥지만 더욱 좋은 시간들이 되십시요~
한 시대를 살아가신 가수들의 노래하는 모습이 선하게 보이는데~~~느랫말처럼 그 속에 담겨진 생애가 느껴집니다. 평안의 나날 되시길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