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라산 정상 에서 ,,
* 성판악 들머리 안내 현수막
들머리(성판악)에서 정상까지의 거리는 9.6km 4시간반~5시간이 소요되는 먼 거리다.
* 해발 1,000m 지점도착 1차 휴식
* 진달래 대피소 0,7km지점 쉼터 (해발 1,300m지점)
* 진달래 대피소(해발 1,500m지점)
* 이곳 진달래대피소에서 부터 정상까지는 2,3km 1시간반 소요되는 거리,,
가파른 나무계단으로 인간의 한계와 인내를 요구하는 구간이다.(고산지대로 나무도 없고 삭막하다.
* 해발 1,750m지점 ,,정상의 윤곽이 시야에 들어온다.
* 정상을 50m 남겨둔 해발1,900m 마지막 표지석
온 몸은 지칠대로 치쳐 파김치가 된 상태다. 갑자기 기상은 진눈개비가 앞이 안보이도록 퍼붓는다.
* 한라산 동능선 정상 해발1,950m의 남한 최고봉
* 한라산정상(동능선)에서 조망되는 발아래 백록담 분화구
짙은 안개비로 시야가 흐려서 전설처럼 희미하게 보인다.
* 정상에서 하산길, 가파른 나무계단
* 제주 해안에서,,
항공 원정산행 "제주도 여행및 한라산등반 ~!
3월 하순~!
온 육지에는 눈도 녹고, 꽃도 잎새도 피지않은 쓸쓸한 계절이다.
원정산행으로 기획한 "제주 한라산~마라도 탐방 공지는 조기마감 되었는데,
동일본 대지진 재앙으로 어수선하고 날씨마져 비소식에 우울하다.
일본 관광객과, 봄을 즐기려는 국내 여행객들로 공항은 초만원이다.
07시30분 비행기 예정시간에 맞추어 35명 회원전원 집결
제주행 비행기로 이륙하니 다섯번째 한라산 등정이지만 감회가 새롭다.
제주공항 도착하니 미리 와서 기다리는 희영님,
아름다운5060 피켓을 들고 우리를 안내할 가이드님이 마중나와 반갑게 인사,,
리무진 전세버스로 승차, 마라도행은 풍랑으로 여객선이 항해할수 없어 취소하고
일정을 바꿔 "여미지식물원"을 관람하고 점심식사가 끝나니 날씨가 맑게 개인다.
오후에 해안도로(올레길) 산책후 제주 산삼연구소 관람하다.
첫날 마지막 일정으로 제주명물 "러브랜드" 산책 ~!
호텔투숙 첵크인후 석식,,
못잊을 추억의 제주의 밤~!
생선회에 음주 가무가 있는 노래주점으로 이동
삶의 스트레스를 풀고, 저마다 숨은 끼를 마음껏 발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둘쨋날 ~!
비가 내리는 가운데 우비,우산으로 완전무장을 한채 한라산 등정길에 오르다.
몸 컨디션이 좋지않은 5명의 대원은 제주관광으로 산행팀에서 분류하고 30명이 산행참여
성판악 들머리 ~ 진달래매표소 ~ 한라산정상(백록담) ~원점회귀 산행으로 진행
해발 1,000m까지는 우산,우비로 비를 맞으며 오르고,
1,400m 지점 부터는 비가 그치고 쌓인 눈길을 오르다.
들머리에서 6,6km지점인 사라오름 갈림길까지 눈길을 오르니
1차 목표지점인 시발점부터 7,3km지점인 "진달래대피소" 에 도착하다.
눈길을 미끄러지면서 올라 힘이 배가 들어 기진맥진~!
일부는 점심(뜨건 도시락)식사, 일부는 먼저 정상을 향해 치고 오르다.
정상까지는 가파른 나무계단, 2,3km를 더 가야한다.
정상부 해발 1,900m 지점에 다달으니 진눈개비가 앞이 안보이게 퍼붓는다.
남한 최고봉 한라산(1,950m)은 대단히 큰 산이고 장엄하기에 충분하다.
정상을 찍었다는 성취감에 지친 피로도 잊고, 모두들 만면에 회한의 미소가 가득하다.
뜨겁게 달군 특별 주문한 도시락으로 허기를 채우고
후미대원들이 도착하여 기념촬영~! 신비의 백록담을 조망하다.
등,하산포함 장장 9시간에 걸친 사투끝에 탈환한 한라산 등반~!
4계의 기온과 날씨 체험을 감내하며 오르니 힘은 들었지만
한평생 잊지못할 추억이었으리라~!
함께하신 대원 여러분~!
우여곡절 끝에 성취한 원정등반 한라산, 제주일원 여행에 잘 협조해 주시고
무사히 마치게됨을 기획 주관한 대장으로서 고마움과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내 건녕 하옵소서,,^^*
- 흰 독 수 리 - ★
White Eagle
첫댓글 아름답고 웅장한 섬 탐라의 봄을 한가득 안고 오신 우리님들이겁고 행복한 모습에서 산행방이 저력을 느낌니다. 산행방 . 입니다.
제주의 풍광에서 또 백록담에서 우리들의 쉼표를 찍고 무사 귀환한 여러분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힌독수리대장
제주여행중 우리방장 생각이 간절하더구먼,,?!
알았수까? 제기제기옵세,,대곱산이 마니묵세,,폭삭 속았수다,,ㅎㅎㅎ 정겨운 제주방언,,^^
우리 돼지방이 성숙되면 하계벙개여행을 "제주도"로 할날이 오겠지~!
가입하고 처음으로 오른 제주도행에 친구들과 추억을 함께 할수 있어서 즐겁고 한라산을 모두 등반 했다는 성취감에 아마도 추억을 확실하게 남게 해주신 대장님과 카페지기님 그리고 꿀대추님 잊지 못할거 같고 같이한 님들도 만나서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그로네여,,ㅎㅎ
오랫동안 잊지못할 좋은 추억으로 남는다면 큰 보람이지요?!
대장님참으로 수고많으셨습니다.래 대피소에서 돌아온 경험이 있기에 함께했던 기분으로 잘보고 갑니다.수고많으셨습니다.^^*
때는 좋은때인데 주변환경이 도와주지않아서 떠나시기전부터 애간장을 태우셨는지 체중은 차이가 나보입니다.
근데 우리산행방 회원님들 역시 대단하십니다.
눈비오는 한라산은 추위도 만만치않는 법인데 사진에 보니 모두가 밝은 표정이라서 부럽습니다.
저도 악천후에 진
저도 다섯번째 한라산 등정이었는데, 이번에는 신경을 많이 써서 그런지 힘이 듭디다.
진달래 대피소는 성판악 들머리로부터 7.3km지점으로약 3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거리지요,,
여기까지오면 기진맥진 체력의 소모로 탈진 상태가 되고, 다시 정상까지는 2,3km의 가파른 계단길로 1시간반이 소요되는 대장정이지요,,
한라산은 역시 남한 최고봉의 거대한 산으로 누구나 한번쯤은 오르고 싶은 꿈의 산이지요,,^^*(),,
아름다운 제주 여행겸 산행 기획하시고 리딩 하시느라고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언제 이렇게 많은 사진까지 담아서 올려 주셨네요..감사합니다..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60방에서 맺은 우정 여기에서 ~!!
함께한 여행 잊지못할 추억입니다.
제주도엔 많이 갔지만 5060산우님들과 함께가서 더 신난것 사실인데 찍사님도 많이가시고, 좋아하는 선,후배님과 외박() 하는것 은 거운 일입니다... 변덕스런 날씨였지만 그런대로 기고 왔습니다.드리고, 인증서도 받고 추억이 많은 여행이었습니다. 담엔 백두산도 기획하시길 바랍니다...8월이후로
왜냐구여
공주땜에 놀래고, 웃음거리도 주고,
대장님께서 주선하신 제주도행으로 노심초사 신경 많이 쓰셨습니다.악천후에도 무탈하게 한라산등정하심에
수고많이하셨습니다. 공주는 지금 감기로 외출금지입니다...
5060카페의 명인이신 공주님께서 제주바다에 빠졌을때, 한편으론 겁도나고 한편으론 우습기도하고,,ㅎㅎㅎ
함께한 제주여행 잊지못할 추억이었습니다.
오는 4월17일 전체정모 때문에 미국행을 미뤘다는 말 들었습니다. 카페사랑이 지극 하십니다.
이번 제주여행이후 많은 회원님들께서 백두산, 장가계, 안나푸루나, 심지어 아프리카 킬리만자로 등정을 주선해 보라고 부탁이 쇄도 합니다.
백두산은 2007년도에 다녀왔는데, 천지 밑 까지 버스가 올라가므로 한라산보다 쉬운 여행길이고, 안나프루나는 해발 3,000m까지 가는 역시 투어 입니다.
백두산은 8/20~30일사이가 최고 피치입니다. 저렴하게 기획하면 쉽게 다녀올수있는 곳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대장님.거운 여행 산행 했습니다^^
감사히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엄지님, 끝까지 침착하게 잘 따라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몰랐습니다. 부족한점도 많았지만, 차츰 노하우가 쌓일것입니다.
언제 사진까지 그렇게 찍어 주셨었나요
이번에 산행방에서 처음으로 시도해본 항공 원정 투어 산행
함께한 투어산행 오랜 추억으로 기억 될것입니다. 감사 합니다.
한라산 정상등반 좋은분들 함께 동행하게 되어 행복했습니다~ 체력을 안배하여
무리없이 등정하게 되었습니다 리딩하여 주신 흰독수리님 산행방 여러분 감사합니다^^
2 5 님과 함께한 한라산 등반 오랫동안 잊지못할 드라마틱한 추억의 장르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쬐그만 우산...요긴하게 썼는데 대장님 께서 인증샷을 해주셨네요...
수고 많으셨구요........ 눈밭을 달린 기억은 오래 남을거에요..................................^^*
사실, 처음엔쓰고 그 높은산을 오른다는게 실감이 나질 않았죠,,
은 얼굴과 머리를 감싸는 보호막일뿐 전신을 커버힐수는 없으므로 우의를 입고도 을 보조로 쓰지요,,
제주 날씨가 연속적으로 비가와서 상층부에도 눈이 다 녹았을줄 알고 오르기전 무거운 짐과 아이젠은 빼놓고 오르라는 전갈이 잘못 되었지요,,
해발 1,300M 부터는 눈밭이라 미끄러지면서 오름으로서 체력이 더 소진 되었습니다.,
저도 여러번 오른 한라산이지만, 이번 산행엔 힘이 들어 혼났습니다. 역경을 뚫고 오른 한라산행
한편의 드라마틱한 사계절 장르의 추억이었습니다. 함께해 주심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대장님 떠나기 전부터 이런 저런일로 신경을 쓰셨는데 날씨가 도와주질 않았지요..
그래도 첫날의 오전 비가 오더니 오후엔 개여서 더더욱 즐거운 제주여행이였습니다..
마라도를 들어가지 못해 아쉬웠지만 다른곳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해주셔서 감사 했습니다..
너무 수고 하셨습니다 ..추억속에 간직합니다^^*
함께한 제주투어 못잊을 추억속으로 휘리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