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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개혁포럼
 
 
 
카페 게시글
……… [자유 게시판] 노인의 특성
새뜸 추천 0 조회 169 09.03.08 23:38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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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3.08 23:44

    첫댓글 약국에서 파는 프로폴리스는 벌 키우는 농가에서 봉교라는 것을 녹여 낸 것인데 천연 항생물질로 여러모로 대단히 유용하다. 꼭 외어 두어야 할 거 같네요. 의사 처방 없어도 되나요?

  • 작성자 09.03.09 00:18

    천연 물질이지만 채취 과정의 농약 오염을 염려하는 경우가 있고요,( 제 소견은 극히 미미하다 봅니다.) 체질에 따라 맞지 않는 경우가 있기도 하답니다. 대체요법정도라 할까요...원래 99% 순도 알콜로 녹이는데 (주정) , 물에 용해가 않되는 물질을 <서울 프로폴리스>라는 회사에선 물에 잘 녹는 법을 특허개발했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단순 무식해서 봉교덩어리를 지인에게 얻어 애들 <달고나> 해 먹듯이 해서 뜨거운 물에 녹여 먹기도 했습니다. 치통엔 성냥골만하게 맹그어 물고 있으면 염증이 가라앉고요....

  • 09.03.09 02:45

    새뜸님 노모와 싸우세요, 부지런히 싸우세요,갖다버려 않싸우는사람 들도 있잖아요? 어머님 돌아가실 때까지 열심히 싸우세요.저는 싸워 보지도 못한 사람입니다. 그래도 끝 까지 붙어 싸우는 자식 이 효자든데요.

  • 작성자 09.03.09 09:33

    ㅎㅎㅎ 제 노모님이 서운하시면 그리 말씀 하십니다. <내가 죽으면 이러지도 못한다.> 그러면 제가 되 받아칩니다. 엄니. 살아생전에 왜 더 오손도손 살 궁리는 않하십니까?

  • 09.03.09 06:43

    새뜸님의 노모님은 참 복이 많으신 분입니다. 요즈음엔 집집마다 노인문제 심각하지요. 그런 걸 보면 기도가 저절로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십년 후에 올래? 지금 올래? 하시면 나는 지금 가겠습니다. 하고 싶습니다.

  • 09.03.09 06:44

    "모시고 사는것이 아닙니다. 그냥 함께 사는것입니다." 아멘입니다. 우리가 어릴때도 부모님과 같이 살았지요. 누가 누구를 봉양하는 의미가 아니지요. 근데 제가 부모님께 얹혀 사는것으로 말해도 부모님이 서운하실까? 하는 쓸데없는 생각을 해봅니다. ㅎㅎ

  • 09.03.09 08:15

    함께 산다는 거,, 그거이 중요한 거지요. 삶의 따뜻한 얘기 감사히 읽었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09.03.10 01:01

    사실 쉬운 문제가 아닌것 같더군요. 타협점을 찾으셔야죠. 거동이 불편하게 되면 이유 불문하고 같이 사시자고 하고, 강건하시면 연락만 자주 하시면...사실 독거 노인이 활동량과 정신력은 더 강합니다. 먹거리만 잘 챙겨드리시면 강건하신 생활을 하실겁니다.

  • 09.03.09 21:01

    하나같이 공감되어 새뜸님을 효자로 부르고 싶군요. 몇몇 구절에서 마음찔림도 있고 많은 것을 참고합니다

  • 작성자 09.03.10 00:07

    스티그마님 댓글땜시 내일부터는 엄니와 싸움 못하겠네요. 효자 흉내라도 내려면...^*^!

  • 09.03.10 14:21

    " 모신다는 발상에서부터 스트레스다. 그냥 같이 사는거다." 님의 이 말씀에 적극동의합니다. 너무도 좋은글이라서 나중에 저희 부모님들이 더 나이가 드시면 같이 살려구 살짝 복사해서 잊지않고 여러번 보기위해 문서로 남겨봅니다. 용서해주세요.^^

  • 작성자 09.03.10 16:23

    용서라니요...깽멕이 두들기는 소릴 좋아라 하시니 오히려 송구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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