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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유쾌방 스크랩 펌BGM 외국여성들 한국남자 군복무에 대한 토론
이싸람이 진지진지열매를 드셨나 추천 3 조회 25,748 12.01.12 17:10 댓글 18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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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동서로 가르고 남여로 나누면 알아서 잘 싸우는 우리나라

    남자고 여자고 개념 없는 사람들은 몽땅 잡아다 새우잡이나 시켜야

  • 여자들이 왤케 군대를 깎아내리는건지 모르겠음 그냥 서로 힘든게 다른건데 왜 굳이 으휴

  • 12.01.13 00:52

    페미니즘라는건 원래 그렇게 나쁜의미는 아닌데;; 다만 무개념들이 거짓으로 페미니즘을 주장하고 나선거지 페미니즘은 양성평등을 위한 학문이잖아요;
    뜬금없지만 이글 보면서 그런생각이듬....

  • 분명 오프라인 상으로는 군대에 대한 정당한 보상과 인정해주는 여성들 많은데
    왜 항상 인터넷에는 저런 무개념 여자들만 회자되는 걸까요....ㅜㅜ
    아 제발 군인들 월급 좀 올려줘 나라님아....

  • 그냥 이해하면 될 걸 가지고 서로 물어뜯으며 살고 있다는 것이 조금 안타깝네요...

  • 12.01.13 01:08

    출산의 축복을 고통으로 받아들인다............. 아마 출산을 하지 않은 아직 어리거나 젊은 여성이라 그렇지 않을까요? 아이를 낳아본적이 없으니 무조건 고통으로만 보이는걸수도 있어요..어머니들 보면 애낳고 고통스럽기만했다,후회한다 하는사람 없는것처럼요.. 어머니들은 다들 자식이 행복이고 축복이라고 하잖아요.. 아직 어리거나 개념이 조금 부족해서 저렇게 받아들이는 것 같은데.......아무튼 우리나라를 위해서 힘들고 열심히 고생하는 군인들 보면 참 고마운 마음이 들어요...서로 이해하고 보듬어주는 생각을 가지도록합시다!!근데 글이 좀 많이 논란글이네요ㅠㅠ

  • 임신과 군복무는 비교대상이 아예 안되는건데 가끔 여자는 애 낳잖아요~~!!하는 여자들보면 진짜 한심...한 사람의 생명을 태어나게하는 여자들의 성스러운 능력을 군복무 안하는 특권딱지인냥 말하는 여자들 보면...여자 얼굴에 똥칠을...,

  • 12.01.13 01:29

    진짜 짜증남 내가 여잔데도 짜증남

  • 출산은 축복임이 맞지만 한국사회에서 '육아'는 선진국보다 상대적으로 더 힘든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직장과 가정의 무게중심을 고민해야 하는 여성의 입장으로서는요. 물론 많이 좋아졌고 또 앞으로도 좋아질 것임에 틀림이 없지만 당장 힘든 거는 사실인 거 같고요... 그래서 출산이 현실적으로 고통스럽게 느껴질 여지는 있다고, 저는 생각해요. 다만 이걸 군대 문제와 비교해서 얘기하는 건 같은 여자끼리도 욕먹는 얘기겠죠. 굉장히 극소수의 극단적 이야기들만 모여있어, 자칫 한국 여자들 전체의 문제로 확대돼 보일 경향이 있어 조심스럽네요. 이화여대 관련 글은 잘못된 정보가 많아 같은 맥락에서 역시 조심스럽구요.

  • 군대에서 건강한 신체와 창창한 젊음을 희생하는 대한민국 남자분들 참 대단합니다. 존경해요. 모병제로 나라가 돌아갈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당장 불가능하고 징병제밖에 할 수 없다면 좀 더 잘 자고 잘 먹을 수 있는 환경에서 군생활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랍니다. 여성들도 출산을 정말 100%의 축복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세상이 되면 좋겠습니다. 서로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쪽이 더 생산적이지, 이렇게 넷상에서 논란의 여지가 큰 글로 남녀가 대립하는 건 더이상 보고 싶지 않네요...;

  • 12.01.13 02:40

    나도 여잔데 솔직히 출산을 하나의 특권처럼 생각하는거 짜증남. 남자가 군대가는거랑 출산이 대체 무슨 연관이 있는거임? 남자들이 2년 희생해서 나라 지켜주는걸 고마워하지는 못할망정 웬 개드립

  • 12.01.13 11:48

    2222222 나도 그런거 친구가 얘기하면 갑자기 정떨어짐.. 꼭 여자도 가야되기보단 남자들이 의무라서 약간 찡찡거리거나 그러면 미안해서 위로해주고 토닥이는데 꼭 눈치없는 뇨니 '여자는 애낳잖아'이러면 진짜 죽빵날리고 싶음.......

  • 12.01.13 03:00

    가끔 생각이 좀 어린 여자들이 있긴있던데.. 난 여중 다녔었는데 선생님이랑 애들이 수업도중에 '남자들은 왜 군대 가기 싫어하나 몰라 난 가면 엄청 재미있을것 같은데~ 난 군대 가고싶은데??' 이렇게 말하는거 듣고 완전 놀랐었는데... 진짜 내가 다 부끄러웠음;

  • 12.01.13 03:50

    아........... 2010년에도 저런 소릴 하는 애들이 있었다니......... 충격이네..

  • 12.01.13 04:08

    군생활 2년한거 나라를 지키기 위한 의무때문에 불쌍하고 안쓰럽지만
    그거와 별개로 왜 인생의 2년을 썩는다고 생각하느냐고 말하느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2년동안 진짜 막말로 사람죽이고 우리 안죽을려는 공부만 하고 대학등에서 배운 공부를 할수 없는 환경이며, 일과후(밥먹고 7시) 청소하고 빨래하고 씻고등 개인일 + 군대근무와 별개의 합도생활을 위한일(청소등)을 9시까지 끝내고 잠을 자야합니다.
    그나마 군대가기전 배운내용이 기억에 남아있는 일이병때는 그런거 할 시간없고 부대주변 청소하랴 고참들 심부름 하랴(고참옷 빨래, 고참 신발 딲아주기 같은건 금지임 ㅋ) 더욱 시간이 없고

  • 12.01.13 04:11

    개인시간좀 생기는 병장땐 이미 다 잊어버려서 새로 독학으로 시작을 하는것이죠.
    게다가 책같은거 마음대로 사러 갈수도 없는 환경이니(설마 택배가 된다 생각하진 않죠?) 얼마 안되는 환경에서 공부를 하지요...

    그리고 대학생 여성분들........ 근처 복학생들을 보세요. 단지 2~3년의 차이인데 복학생은 아저씨같으며, 남들보다 2배는 열심히 공부해도 남들 반밖에 결과가 안나오고.......
    썩은거죠 ㅠㅠ

  • 12.01.13 07:38

    근데 난 진짜 내피같은 청춘 2년 허비하는거 진짜 불쌍하다 느끼는데 ㅜㅜ 여잔데 남자 정말 군대가기 싫을거같아요.. 불쌍함.... 근데 이글은 논란글이니까 지워주세요 ㅠㅠ

  • 12.01.13 11:02

    하....... 첫댓글부터가 '우린 애낳잖아'... 거기다가 대댓글이 '군대가서 고생해요.. ' 나 '그건 그거랑다르죠' 가 아니라 그런말하면 남자들한테 까이기때문에 그런말하면 안된다라니...

  • 12.01.13 11:19

    군대 ..... 안갔으면 좋겠네 ..... 내 친구들 동생들 군대 간다그러는소리 들으면 안타까움 , 평생이란 시간을 써도 모자랄만큼 노력해야하는 꿈을 가진 애들인데 ...

  • 12.01.13 11:26

    선진국에선 군대는 의무가 아니고 꿈 혹은 비젼에 의해 그것도 아니면 주어지는 수많은 특혜 때문에 가게 되는 경우가 많음. 한마디로 가고 싶은 사람만 가는 곳. 솔직히 평범한 한국 여자들이 군대 가기 싫어하는 건 당연함. 왜냐면 남자들도 군대 안 가도 된다고 하면 다 안 가고 싶을테니 똑같은 거임. 군대를 굳이 가고싶다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음. 다만 안 가고 싶다 회피하고 싶다는 심정을 합리화 시키기 위해 출산이나 생리같은 생체현상을 군대랑 일치비교 시키는 건 한마디로 개념이 없고 생각이 없는거임. 이런 게시글도 보면 난 여자지만 여자들도 징집하는 거 괜찮을 것 같다. 난 여자지만 남자 여자 정말 평등하게 국가의 의무

  • 12.01.13 11:33

    를 다해야 한다. 라고 하는 사람들은 있어도 막상 실제로 여성들이 여성징집을 옹호하는 정치적 시위나 운동 등을 했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음. 고생하고 싶지 않다. 이 마음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있는 생각이기 때문임. 본인도 여자이지만 만약 징병이 의무가 되어서 군대를 법적으로 꼭 가야한다 하면 수긍하고 갔다올 수 있지만 굳이 여성의 징병의무를 헌법화하기 위해 정치적으로 나선다거나 학생운동을 선동하기까지는 하고싶지 않음. 다만 이기적이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곤 그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날 지키기 위해 우릴 지키기 위해 군대에 가는 남성들을 욕하기보단 응원하고 지원하고 말하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 12.01.13 11:38

    그리고........ 생리랑 출산을 군대가는 거랑 동일화시키고 남자들한테 니들이 생리해봐라 이러는 애들은 걍... 그 싫은 생리 출산 평생 안해도 되게 돈 모아서 자궁적출수술 시켜 줍시다.

  • 이래서 난 ㄴX 안감.. 같은 나이에도 개념이 있고 없고가 확연히 차이남..

  • 12.01.13 11:47

    군대를 아예 안가는건 좀 그렇다고 봐여... 왜냐하면 저희 오빠도 지금 군대를 간 상태이고 아직은 이등병이지만 자신을 되돌아보고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좋은 시간이라고 말하네요.... 군대를 가는건 나쁘지 않다고 봐요. 대신, 약간의 가산점과 조금의 월급이 아닌 확실한 대우를 해주었으면 좋겠네요... 오빠가 군복을 입고 관등성명을 할때마다 가슴이 짠하고 자랑스러우면서 안타까웠어요... 군대, 안가면 좋지만 만약 꼭 가야한다면 그들에게 확실한 보상을 해주세요. 군대를 다녀온 남자와 여자를 같은 취급하는건 절대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 12.01.13 11:53

    하............ 근데 브금때문에 못나가겠엉.... 브금 뭔지 아시는분??

  • 12.01.13 12:30

    애낳는거랑 군대를 비기는건 솔직히 말이 안됨. 남자들 군대가는거 엄청 불쌍함 그렇지만, 외국여자들은 한국여자들의 현실을 모르잖아요 많이 없어졌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유교사상이 남아있기때문에.. 완전한 남녀평등이 이루어져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군대를 가야하는걸 당연히여기고 그깟거라 여기는것도 문제, 한국여자들이 페미니즘 어쩌고 하면서 여성인권만 상위라고 생각하는건 더 문제. 현실은 그렇지 않으니까 아직은.

  • 12.01.13 13:02

    이게왜논쟁거리가되는거지 누가 낫냐 이게 무슨 상관이라고.....

  • 12.01.13 13:14

    그것도 그런데 이렇게 여자까는 글 올리시는게 좋아보이진 않네요. 이런 사람도 잇으면 저런 사람도 잇는거지 각자 생각은 다 다른거 아닌가요ㅗ.. 다들 저런 생각만 하는것도 아니구요

  • 12.01.13 14:39

    구제역이랑 조류독감 등 여러 질병때문에 폐기처분한 동물들만 군대 식재료로 나오는거 알고나있는건가??
    군대에서 사고로 죽으면 제대로 보상도 안되고 완전 개죽음인거 아시나?
    외국인말처럼 2년동안 공무원형식으로 최소월급으로 100만원씩이라도 국가에서 지원해주면 진짜 아무말없이 가겠다
    남자들이 괜히 지들처럼 남녀차별로 여잔안가고 남자는 간다고 가기싫은줄 아나 ?
    국가가 복지만 잘해주면 되는데 망할국가

  • 애 낳는거랑 군대가는거랑 왜 비교를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음...

    2년 별거 아닌거 같아도...
    한창 자기 개발하고 공부해야하는 시기인데...
    남자들 군대갔다와서 바로 복학 되는것도 아니고... 학교 휴학하고 바로 갈수있는것도 아니고...
    이래저래 군대다녀와서 학교 졸업하고 사회에서 자리잡으면 벌써 20대 후반에서 30대가 됨...

    내가 볼때는 진짜 그 중요한 시기에 나라에서 불러서 어쩔수 없이 간건데...
    그걸 아무렇지 않게 여기는 사람들 좀 나쁘다고 생각하네요...

    제 동생도 아직 취업 준비생이지만 벌써 20대 후반...
    갑갑함...

  • 12.01.13 17:09

    한창 나이에 가는게 좀 그런데 우리가족 모두 동생 군대가고 사람됐다고 군대가길 잘했다고 보고있는데.ㅠㅠㅋㅋㅋㅋㅋㅋ근ㄷㅔ 2년은 길고 한 1년정도 정신차릴정도만..ㅋㅋㅋ

  • 12.01.13 17:12

    이런글...ㅠㅠ..좀..........ㅜㅜㅜㅜㅜ댓글에 꼭 싸움일어나서ㅜ

  • 12.01.13 21:19

    인생의 가장 꽃다울나이를 진짜 말이 월급이지 무료봉사나 다름없는 일을 해주는걸 고마워해야하는데 가끔보면 사람들이 고마워해야하는걸 당연하다고 느끼는것 같아서 삭막하다.

  • 12.01.13 22:07

    ..일반화 쩌네요??....
    마치 한국여자는 대부분 저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식으로 설명하고,
    이화여대는 페미니스트 집단인 것으로 일반화한다.
    적어도 내가 아는 여자들 중에선 저런 얘기 하는 사람 "단 한 명도" 못봤다...
    페미니즘은 성차별 극복, 여성권위 신장 등의 목적으로 시작하였으나 우리나라에 와서는 여성 우월주의로 바뀐 듯.
    위의 본문에 써져 있듯 저런 페미니스트들은 나치즘이나 쇼비니즘처럼 (물론 그정도까지의 문제는 아니지만) 욕먹는게 당연한거.....
    이 글에 나오는 여자들은 모두 비정상적인 페미니스트인듯.......

  • 12.01.13 22:05

    제대로된 페미니즘이 뭐냐면요..
    우리나라는 장보러 가면 남자가 무거운거 들고 여자는 가벼운거 들거나 자기 가방만 드는 경우가 많죠?
    유럽에선 그런거 없습니다.. 여자든 남자든 똑같이 무거운거 들어요.
    남자가 여자가방 들어주는거? 그런거 당연히 없습니다.
    여자들이 운동 열심히 해서 여자 대 남자로 비치발리볼 경기를 하기도 합니다. 이건 제가 파리에서 실제로 본 내용입니다.
    이들은 남성은 여성을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부터가 성 차별이라고 보는거죠.
    "여자도 남자만큼 힘이 세니까 너네 도움 필요 없다. 여자는 강한 존재다." 이런거죠
    물론 남자도 가사, 육아 등 전통적으로 여성들이 해오던 일을 합니다. 이게 진짜 아닐까요?

  • 12.01.15 18:51

    애초부터 이런걸 갈라선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냥 같은 인간일 뿐이잖아요? 단지 조금 차이가 있을뿐인데. 서로를 조금씩 이해하다보면 그 차이도 모두 받아들이게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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