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뉴쭉빵카페-(얼짱 성형 패션 뷰티 정보 만땅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유천심슨
☞ 뉴!쭉빵카페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저작권리는 글쓴 회원에게 있습니다.] ↑ 뉴쭉인 권리 보호마크임. 지우지말고 글쓰세요~ |
한 주한 외국인 커뮤니티에서 한국 남성의 군입대와 <여성부>를 둘러싼 한국형 페미니즘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아래는 주한 영어권 네티즌들의 관련 댓글들 입니다.
편의상 us로 표기 합니다.
[skippy..]
생각 : 대외적으로 성평등부라는 가식적인 이름으로 활동하는 여성부의 한해 예산 6000억을 국방부 예산으로 돌려 60만 사병에게 100만원씩 지급한다면 진정한 성평등이 이뤄지지 않을까?
[bee..]
생각 2 : 공익 근무요원을 여성으로 대체하고, 여기에 일부 하급 공무원까지 그렇게 된다면 더 많은 남성을 군대로 보내어 그들은 복무 기간을 줄일 수 있고,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으며, 여성을 포함한 모든 시민권자에게 의무를 실어줌으로써 더욱 진정한 성평등이 이뤄지지 않을까?
[will..]
사실 : 한국의 여성들은 출산의 <축복>을 <고통>이라 부르고,그것을 남성들의 군 복무와 견줄 만큼 페미니즘이 만연하고 있어.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은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지.
[maxxx..]
사실 2 : 헌법 재판소는 1999년 12월, 군가산점이 위헌이라는 판결을 내렸어.
전체 여성 중의 극히 일부분만이 제대 군인에 해당될 수 있는 반면, 남자의 대부분은 제대 군인에 해당하므로 가산점 제도는 실질적으로 성별에 의한 차별이라는 요지야.
[..known]
해답 : 인생이란 참 불공평하지.
성이란 외모와 같이 내가 정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나름대로 재량껏 과학의 힘을 빌려 바꿔본다 한들 결코 평등해 질 수 있는 것도 아니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 이것에서 해답을 찾고자 한다면, 그것은 2년간의 군 복무의 끝에서 발견할 수 있을 거야.
난 한국의 특수한 상황 속에서 여성들도 충분히 의무 복무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해.
난 u.s. 육군에서 5년간 복무했고, 그곳에서 여성들도 충분히 남성들과 같이 훈련받으며 실전에 투입될 수 있다는 걸 두 눈으로 직접 보았지..
물론, 그녀들은 좀 더 특별해.
하지만 내가 보기엔 한국 여성들도 그에 못지않게 특별한 거 같아.
[alias..]
반대 증언 : 현재 언급되고 있는 여성상은 급진적인 페미니즘에 휩싸인 여성에 의해 만들어진 허상일 뿐이야.
게다가 그들의 집단은 커다란 집단 내에서 선출된 것이 아닌 독단적으로 그들 속에서 형성된 것에 지나지 않지.
사실, 그들은 누구도 대표하지 않아. 단지 그렇게 보이는 것일 뿐이야.
여론을 등에 업었다고는 하지만 난 미디어를 신뢰하지 않아.
tv 속의 모든 얘기를 믿는 건 매우 어리석은 짓이야.
특히나 한국같이 작은 나라에서 말이야.
내가 직업적으로든 사교적으로든 한국에서 만난 여성들 중 한국 남성들의 그 희생을 출산의 고통 따위와 견주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어.
심지어 그들 중에는 비리로 군대를 빠지려고 했던 연예인들에 대해 노골적인 욕설도 서슴지 않는 사람들도 있었지.
적어도 내 경우엔 그랬어.
[..medic]
사실3 : 한국에 오기 전엔 들어본 적도 없을, 여성부라는 건 오직 한국에만 존재해.
그와 더불어, 한국은 징병제를 실시하고 있는 국가 중에 유일하게 남성만을 2년동안 의무 복무토록 하고 있어.
확실히 재미있는 조합이지?
[sliver..]
증언 2 : 이것으로 숙취에서 깨어나지 못한 나의 생각을 대변할 수 있으리라 본다.
http://boom.naver.com/subsectionmain.nhn?iframe=boardread&categoryid=1&articlenum=20051020062214393
(주: 원래는 영문 * 입니다만, 임의로 번역본 *를 걸었습니다 )
[corvid..]
한국 남자들은 정말 불쌍하네.
군인 1인당 75명의 국민을 지키는 셈인데, 그 75명 중에는 어머니가 되는 신성함을 한낱 고통 따위로 치부하는 정신나간 여자들도 포함되어 있으니까 말이야.
난 한국을 정말 좋아하지만, 이럴땐 한국인으로 태어나지 않은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생각하게 돼.
[..click]
나도 물론 징병제라는 개념 자체가 매우 비인간적이라고 생각하지만, 특수한 상황이라면 이스라엘처럼 여성들도 징병하는 것이 옳은 것이라 생각돼.
그들에게 잃어버린 권리가 있다고 생각된다면 먼저 잃어버린 의무부터 되찾아야 하지 않을까.
[canadian..]
re : 여성들까지 징병제을 실시하는것은 효율이 떨어져.
같은 지원을 받는 남/녀가 동일한 성과를 내지 못할 것은 자명한 일이야.
그건 국가 전체를 놓고 봤을 때 결코 득되는 일이 아니야.
남한의 상황은 이스라엘처럼 특수하지 않아.
bee의 말처럼 대체 복무로 전환해서 그 의무만을 다하는 쪽이 나아.
[..click]
re re : 그건 효율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
한국에서 여성들의 소외감은 비단 유교의 관습에서만 비롯된 것이라 보진 않아.
알다시피, 아시아 국가는 전체적으로 남존여비의 성향이 매우 강하지.
하지만 한국의 여성의 지위 수준은 이미 아시아의 수준을 넘었어.
보고되는 gem(여성정치참여지수) 같은 것 따위는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해석한 자료에 불과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아시아 국가 중에서 가장 페미니즘이 활발하지.
입대한 남성들의 희생으로 만들어놓은 안전한 울타리 속에서 말이야.
[urban..]
페미니즘을 뿌리내리기 전에 조금이나마 남성들의 노고를 이해해주는 척이라도 했다면, 그들은 기꺼이 그녀들을 위해 복무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뭐, 그들에게 선택권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dude]
잠깐 든 생각 : 한국인들은 어째서 다른 인종을 비하할 때 원숭이라는 표현을 쓰는가.
다윈의 말을 빌자면 인간은 모두 원숭이로부터 진화했다고 하지 않았는가!
[rach..]
사실 페미니즘이라는 것 자체가 병적인 거지.
페티시즘, 나치즘처럼 히스테릭한 집착에 불과해.
나치들이 백인을 대변하지 못하듯 페미니스트들도 여성을 대변할 수 없어.
페미니스트들은 스스로 여성전체를 대표하고 있다고 망상에 빠져있을 테지만 그건 스스로의 입장을 변론하는 것에 불과하지.
그것은 스스로의 귀속된 조건을 바꿀 수 없다면 어떻게든 스스로의 권리만을 증식시켜야겠다는 매우 이기적인 행동에 지나지 않지.
페미니스트 대신 한국 여성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건 위험한 행동이야. 그 둘을 분리시켜서 생각해야 돼.
글의 취지는
가산점은 둘째치고
이런 말은 안하셨으면 해서...
비하라도 하지말아주세요..
군인들 응원해주세요..
일부 여성 네티즌, "군인한테 여물이면 충분치 않냐"
이에 대해 전,현직 군인 네티즌의 성토가 이어졌다.
한 예비역 네티즌은 "나라에 충성하는 군인들이지만 군가산점제도 없애고 최저 임금에도 못 미치는 턱없이 부족한 월급에 음식이라도 잘 먹여야 하지 않겠냐" 고 한탄했다.
하지만 일부 여성 네티즌의 글은 남성 네티즌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군인은 집 지키는 개와 같은데 아무거나 퍼주면 고마운 줄 알라" 는 여성 네티즌도 있었고, "헛소리 못하게 군대를 5년으로 늘려버려야 한다" 는 글도 보였다.
아이디 'kswXX' 는 "주는대로 쳐먹으라" 면서 "사람 되라고 군대 보내 놨더니 식재료가 어쩌니 저쩌니 그럼 뭐 하러 군대 갔냐. 밥지어서 먹여주는 것만 해도 고맙게 여겨야지. 보이스카운 만도 못한 군대에서 밥도 안 줘야 되는데 밥 주는 거 자체만으로도 축복 받았다고 생각해라" 라고 말했다.
'dunhXXXX' 라는 네티즌은 "배가 처 불렀구먼. 남자놈들 군대 가서 2년간 편하게 지내지 아주 배가 불러가지고 음식을 버려. 내 아까운 세금 군발이들이 다 해 처먹고 그러면서 여자도 군대 가야 된다는 둥 가산점 달라는 둥 말 같지도 않는 소리 하지말고 일본 남자좀 본받아라" 라고 말했다.
익명으 ㅣ한 여성 네티즌은 "군대 갔다 온 게 무슨 자랑이냐" 며 "쯧쯧 부모 잘 못 만나서 미국 시민권 하나 못 따고 군대 처박혀 있는 남자는 무능력자로 봐야한다. 왜 자꾸 높은 산은 보지 못하면서 피해의식에만 빠져 있는건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 고 말했다.
'nanXXXX' 라는 네티즌은 "배 고프면 양념재료라도 다 퍼먹고, 고급 음식 먹고 싶으면 돈 주고 사 먹으면 되지. 굶고 있는 애들도 많은데 공짜로 주면 '잘 먹겠습니다' 하고 감사하게 받아 처 먹어라" 라고 말했다.
네티즌 'zmaXXX'는 -내가 낸 세금으로 놀고 먹는 한국 남자- 제하의 글에서 "한심한 군인들 만날 놀고 먹고 있으니 이웃나라 일본 중국에 쪽도 못쓰지. 미국의 경제 식민지가 되도 말도 못하는 한심한 한국 남자들. 내가 낸 세금 돌려다오" 라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 'backXXX'는 댓글을 달아 "그러게요. 여자들은 다들 취업에 사회생활 하느라 얼마나 고생 하는데 남자들은 군대에서 차려준 공짜 밥이나 먹고 부럽다" 고 맞장구 쳤다.
*페미니스트의 군대 발언 도마에 올라
일부 여성 네티즌이 올린 '군인 비하' 글을 본 남성 네티즌들은 분을 삭이지 못하는 눈치였다.
불똥은 곧 과거 '군대'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던 일부 페미니스트들에게로 튀었다.
-이연숙 한나라당 의원- [이화여대 졸업]
"남자는 집지키는 개"
"남성들은 군대에서 땅 지킨 것 밖에 없는데 가산점은 말도 안된다"
-허정희 평론가- [이화여대 졸업]
"군대에서 하는 일이 뭔가요? 놀고 먹잖아요. 사람이나 패고, 그런 무식한 집단에서 있다 보니 사고방식도 무식하고"
-지은희 전 여성부 장관- [이화여대 졸업]
"아이를 낳는 게 얼마나 큰 고통인줄 아십니까. 먹고 놀다온 군인보단 100배 더 힘듭니다."
"요즘 어머니들은 군대간 아들에게 '성매매하지 말라'고 한다잖아요"
-신정모라 여성주의 사상가-
"군인은 기생충 같은 집단, 간첩은 애국열사"
-김신명숙 전 페미니즘 '이프' 편집위원-
[방송 토론 프로그램에서]
김신명숙 : 남자들이 군대 간것에 대해서 애국했다고 하는데 꼭 군대가는 것만이 애국은 아닙니다. 여자들도 사회에서 나라를 위해 열심히 일합니다. 그러니까 여자들도 국방의 의무를 하는 겁니다.
방청객: 군인이 되어 나라 지키는 것만이 국방의 의무는 아니라고 했죠? 저도 총 대신 책을 잡고 싶었습니다.
김신명숙 : 그래서요?
"이화여대에게 군대는 사악한 집단인가"
국내 여성 페미니스트 중 상당수는 이화여대 출신이다. 때문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화여대는 '페미들의 소굴' 로 불리우며, "이대에게 군대는 사악한 집단일 뿐" 이라는 말까지 나돌고 있다.
몇 해 전 이화여대 학생들이 국방부 외벽에 흰색 페인트를 뿌린 사건은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이다.
이화여대는 또 이라크 파병 반대운동이 한창이던 지난 2004년 우리나라 군대를 '침략군'으로 규정, 대형 태극기를 불 태우는 충격적인 퍼포먼스를 벌였다.
해방 이후 태극기가 처음 공개 소각된 것이다.
당시 이대를 향한 비난이 봇물을 이뤘고 총장은 여론으로부터 사퇴압박 까지 받았다.
이대는 결국 양심적 병역 거부자들과 반전 단체들로부터 외면 당해 반전 운동에서 제외 됐다.
지난 2005년 이대는 또 다시 군을 비하하는 퍼포먼스를 벌여 물의를 빚었다.
총 학생회에서 진행한 "어머니의 자궁을 짓 밟는 군인들" 이란 제목의 퍼포먼스가 바로 그것.
퍼포먼스의 주제는 '군인은 예비 강간범, 폭력의 씨앗'이었다
이런 발언들은 이제 그만!
대한민국 20대 초중반의 젊은 남성들이 전쟁이 끝나지 않아 나라를 지키기 위해 이렇게 고생 고생 하고 있습니다...
군대에서는 우리가 알지못하는 이유들로 죽는 사람도 많고 이런 저런 이유로 다치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발언만 해줘도 남자들이 아무말도 안함
개념없는 몇몇 남자들만 빼면.
이런 따뜻한 관심이 필요함
꼭 지들가족이 가야 난리치지.
동서로 가르고 남여로 나누면 알아서 잘 싸우는 우리나라
남자고 여자고 개념 없는 사람들은 몽땅 잡아다 새우잡이나 시켜야
여자들이 왤케 군대를 깎아내리는건지 모르겠음 그냥 서로 힘든게 다른건데 왜 굳이 으휴
페미니즘라는건 원래 그렇게 나쁜의미는 아닌데;; 다만 무개념들이 거짓으로 페미니즘을 주장하고 나선거지 페미니즘은 양성평등을 위한 학문이잖아요;
뜬금없지만 이글 보면서 그런생각이듬....
분명 오프라인 상으로는 군대에 대한 정당한 보상과 인정해주는 여성들 많은데
왜 항상 인터넷에는 저런 무개념 여자들만 회자되는 걸까요....ㅜㅜ
아 제발 군인들 월급 좀 올려줘 나라님아....
그냥 이해하면 될 걸 가지고 서로 물어뜯으며 살고 있다는 것이 조금 안타깝네요...
출산의 축복을 고통으로 받아들인다............. 아마 출산을 하지 않은 아직 어리거나 젊은 여성이라 그렇지 않을까요? 아이를 낳아본적이 없으니 무조건 고통으로만 보이는걸수도 있어요..어머니들 보면 애낳고 고통스럽기만했다,후회한다 하는사람 없는것처럼요.. 어머니들은 다들 자식이 행복이고 축복이라고 하잖아요.. 아직 어리거나 개념이 조금 부족해서 저렇게 받아들이는 것 같은데.......아무튼 우리나라를 위해서 힘들고 열심히 고생하는 군인들 보면 참 고마운 마음이 들어요...서로 이해하고 보듬어주는 생각을 가지도록합시다!!근데 글이 좀 많이 논란글이네요ㅠㅠ
임신과 군복무는 비교대상이 아예 안되는건데 가끔 여자는 애 낳잖아요~~!!하는 여자들보면 진짜 한심...한 사람의 생명을 태어나게하는 여자들의 성스러운 능력을 군복무 안하는 특권딱지인냥 말하는 여자들 보면...여자 얼굴에 똥칠을...,
진짜 짜증남 내가 여잔데도 짜증남
출산은 축복임이 맞지만 한국사회에서 '육아'는 선진국보다 상대적으로 더 힘든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직장과 가정의 무게중심을 고민해야 하는 여성의 입장으로서는요. 물론 많이 좋아졌고 또 앞으로도 좋아질 것임에 틀림이 없지만 당장 힘든 거는 사실인 거 같고요... 그래서 출산이 현실적으로 고통스럽게 느껴질 여지는 있다고, 저는 생각해요. 다만 이걸 군대 문제와 비교해서 얘기하는 건 같은 여자끼리도 욕먹는 얘기겠죠. 굉장히 극소수의 극단적 이야기들만 모여있어, 자칫 한국 여자들 전체의 문제로 확대돼 보일 경향이 있어 조심스럽네요. 이화여대 관련 글은 잘못된 정보가 많아 같은 맥락에서 역시 조심스럽구요.
군대에서 건강한 신체와 창창한 젊음을 희생하는 대한민국 남자분들 참 대단합니다. 존경해요. 모병제로 나라가 돌아갈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당장 불가능하고 징병제밖에 할 수 없다면 좀 더 잘 자고 잘 먹을 수 있는 환경에서 군생활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랍니다. 여성들도 출산을 정말 100%의 축복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세상이 되면 좋겠습니다. 서로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쪽이 더 생산적이지, 이렇게 넷상에서 논란의 여지가 큰 글로 남녀가 대립하는 건 더이상 보고 싶지 않네요...;
나도 여잔데 솔직히 출산을 하나의 특권처럼 생각하는거 짜증남. 남자가 군대가는거랑 출산이 대체 무슨 연관이 있는거임? 남자들이 2년 희생해서 나라 지켜주는걸 고마워하지는 못할망정 웬 개드립
2222222 나도 그런거 친구가 얘기하면 갑자기 정떨어짐.. 꼭 여자도 가야되기보단 남자들이 의무라서 약간 찡찡거리거나 그러면 미안해서 위로해주고 토닥이는데 꼭 눈치없는 뇨니 '여자는 애낳잖아'이러면 진짜 죽빵날리고 싶음.......
가끔 생각이 좀 어린 여자들이 있긴있던데.. 난 여중 다녔었는데 선생님이랑 애들이 수업도중에 '남자들은 왜 군대 가기 싫어하나 몰라 난 가면 엄청 재미있을것 같은데~ 난 군대 가고싶은데??' 이렇게 말하는거 듣고 완전 놀랐었는데... 진짜 내가 다 부끄러웠음;
아........... 2010년에도 저런 소릴 하는 애들이 있었다니......... 충격이네..
군생활 2년한거 나라를 지키기 위한 의무때문에 불쌍하고 안쓰럽지만
그거와 별개로 왜 인생의 2년을 썩는다고 생각하느냐고 말하느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2년동안 진짜 막말로 사람죽이고 우리 안죽을려는 공부만 하고 대학등에서 배운 공부를 할수 없는 환경이며, 일과후(밥먹고 7시) 청소하고 빨래하고 씻고등 개인일 + 군대근무와 별개의 합도생활을 위한일(청소등)을 9시까지 끝내고 잠을 자야합니다.
그나마 군대가기전 배운내용이 기억에 남아있는 일이병때는 그런거 할 시간없고 부대주변 청소하랴 고참들 심부름 하랴(고참옷 빨래, 고참 신발 딲아주기 같은건 금지임 ㅋ) 더욱 시간이 없고
개인시간좀 생기는 병장땐 이미 다 잊어버려서 새로 독학으로 시작을 하는것이죠.
게다가 책같은거 마음대로 사러 갈수도 없는 환경이니(설마 택배가 된다 생각하진 않죠?) 얼마 안되는 환경에서 공부를 하지요...
그리고 대학생 여성분들........ 근처 복학생들을 보세요. 단지 2~3년의 차이인데 복학생은 아저씨같으며, 남들보다 2배는 열심히 공부해도 남들 반밖에 결과가 안나오고.......
썩은거죠 ㅠㅠ
근데 난 진짜 내피같은 청춘 2년 허비하는거 진짜 불쌍하다 느끼는데 ㅜㅜ 여잔데 남자 정말 군대가기 싫을거같아요.. 불쌍함.... 근데 이글은 논란글이니까 지워주세요 ㅠㅠ
하....... 첫댓글부터가 '우린 애낳잖아'... 거기다가 대댓글이 '군대가서 고생해요.. ' 나 '그건 그거랑다르죠' 가 아니라 그런말하면 남자들한테 까이기때문에 그런말하면 안된다라니...
군대 ..... 안갔으면 좋겠네 ..... 내 친구들 동생들 군대 간다그러는소리 들으면 안타까움 , 평생이란 시간을 써도 모자랄만큼 노력해야하는 꿈을 가진 애들인데 ...
선진국에선 군대는 의무가 아니고 꿈 혹은 비젼에 의해 그것도 아니면 주어지는 수많은 특혜 때문에 가게 되는 경우가 많음. 한마디로 가고 싶은 사람만 가는 곳. 솔직히 평범한 한국 여자들이 군대 가기 싫어하는 건 당연함. 왜냐면 남자들도 군대 안 가도 된다고 하면 다 안 가고 싶을테니 똑같은 거임. 군대를 굳이 가고싶다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음. 다만 안 가고 싶다 회피하고 싶다는 심정을 합리화 시키기 위해 출산이나 생리같은 생체현상을 군대랑 일치비교 시키는 건 한마디로 개념이 없고 생각이 없는거임. 이런 게시글도 보면 난 여자지만 여자들도 징집하는 거 괜찮을 것 같다. 난 여자지만 남자 여자 정말 평등하게 국가의 의무
를 다해야 한다. 라고 하는 사람들은 있어도 막상 실제로 여성들이 여성징집을 옹호하는 정치적 시위나 운동 등을 했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음. 고생하고 싶지 않다. 이 마음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있는 생각이기 때문임. 본인도 여자이지만 만약 징병이 의무가 되어서 군대를 법적으로 꼭 가야한다 하면 수긍하고 갔다올 수 있지만 굳이 여성의 징병의무를 헌법화하기 위해 정치적으로 나선다거나 학생운동을 선동하기까지는 하고싶지 않음. 다만 이기적이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곤 그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날 지키기 위해 우릴 지키기 위해 군대에 가는 남성들을 욕하기보단 응원하고 지원하고 말하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그리고........ 생리랑 출산을 군대가는 거랑 동일화시키고 남자들한테 니들이 생리해봐라 이러는 애들은 걍... 그 싫은 생리 출산 평생 안해도 되게 돈 모아서 자궁적출수술 시켜 줍시다.
이래서 난 ㄴX 안감.. 같은 나이에도 개념이 있고 없고가 확연히 차이남..
군대를 아예 안가는건 좀 그렇다고 봐여... 왜냐하면 저희 오빠도 지금 군대를 간 상태이고 아직은 이등병이지만 자신을 되돌아보고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좋은 시간이라고 말하네요.... 군대를 가는건 나쁘지 않다고 봐요. 대신, 약간의 가산점과 조금의 월급이 아닌 확실한 대우를 해주었으면 좋겠네요... 오빠가 군복을 입고 관등성명을 할때마다 가슴이 짠하고 자랑스러우면서 안타까웠어요... 군대, 안가면 좋지만 만약 꼭 가야한다면 그들에게 확실한 보상을 해주세요. 군대를 다녀온 남자와 여자를 같은 취급하는건 절대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하............ 근데 브금때문에 못나가겠엉.... 브금 뭔지 아시는분??
애낳는거랑 군대를 비기는건 솔직히 말이 안됨. 남자들 군대가는거 엄청 불쌍함 그렇지만, 외국여자들은 한국여자들의 현실을 모르잖아요 많이 없어졌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유교사상이 남아있기때문에.. 완전한 남녀평등이 이루어져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군대를 가야하는걸 당연히여기고 그깟거라 여기는것도 문제, 한국여자들이 페미니즘 어쩌고 하면서 여성인권만 상위라고 생각하는건 더 문제. 현실은 그렇지 않으니까 아직은.
이게왜논쟁거리가되는거지 누가 낫냐 이게 무슨 상관이라고.....
그것도 그런데 이렇게 여자까는 글 올리시는게 좋아보이진 않네요. 이런 사람도 잇으면 저런 사람도 잇는거지 각자 생각은 다 다른거 아닌가요ㅗ.. 다들 저런 생각만 하는것도 아니구요
구제역이랑 조류독감 등 여러 질병때문에 폐기처분한 동물들만 군대 식재료로 나오는거 알고나있는건가??
군대에서 사고로 죽으면 제대로 보상도 안되고 완전 개죽음인거 아시나?
외국인말처럼 2년동안 공무원형식으로 최소월급으로 100만원씩이라도 국가에서 지원해주면 진짜 아무말없이 가겠다
남자들이 괜히 지들처럼 남녀차별로 여잔안가고 남자는 간다고 가기싫은줄 아나 ?
국가가 복지만 잘해주면 되는데 망할국가
애 낳는거랑 군대가는거랑 왜 비교를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음...
2년 별거 아닌거 같아도...
한창 자기 개발하고 공부해야하는 시기인데...
남자들 군대갔다와서 바로 복학 되는것도 아니고... 학교 휴학하고 바로 갈수있는것도 아니고...
이래저래 군대다녀와서 학교 졸업하고 사회에서 자리잡으면 벌써 20대 후반에서 30대가 됨...
내가 볼때는 진짜 그 중요한 시기에 나라에서 불러서 어쩔수 없이 간건데...
그걸 아무렇지 않게 여기는 사람들 좀 나쁘다고 생각하네요...
제 동생도 아직 취업 준비생이지만 벌써 20대 후반...
갑갑함...
한창 나이에 가는게 좀 그런데 우리가족 모두 동생 군대가고 사람됐다고 군대가길 잘했다고 보고있는데.ㅠㅠㅋㅋㅋㅋㅋㅋ근ㄷㅔ 2년은 길고 한 1년정도 정신차릴정도만..ㅋㅋㅋ
이런글...ㅠㅠ..좀..........ㅜㅜㅜㅜㅜ댓글에 꼭 싸움일어나서ㅜ
인생의 가장 꽃다울나이를 진짜 말이 월급이지 무료봉사나 다름없는 일을 해주는걸 고마워해야하는데 가끔보면 사람들이 고마워해야하는걸 당연하다고 느끼는것 같아서 삭막하다.
..일반화 쩌네요??....
마치 한국여자는 대부분 저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식으로 설명하고,
이화여대는 페미니스트 집단인 것으로 일반화한다.
적어도 내가 아는 여자들 중에선 저런 얘기 하는 사람 "단 한 명도" 못봤다...
페미니즘은 성차별 극복, 여성권위 신장 등의 목적으로 시작하였으나 우리나라에 와서는 여성 우월주의로 바뀐 듯.
위의 본문에 써져 있듯 저런 페미니스트들은 나치즘이나 쇼비니즘처럼 (물론 그정도까지의 문제는 아니지만) 욕먹는게 당연한거.....
이 글에 나오는 여자들은 모두 비정상적인 페미니스트인듯.......
제대로된 페미니즘이 뭐냐면요..
우리나라는 장보러 가면 남자가 무거운거 들고 여자는 가벼운거 들거나 자기 가방만 드는 경우가 많죠?
유럽에선 그런거 없습니다.. 여자든 남자든 똑같이 무거운거 들어요.
남자가 여자가방 들어주는거? 그런거 당연히 없습니다.
여자들이 운동 열심히 해서 여자 대 남자로 비치발리볼 경기를 하기도 합니다. 이건 제가 파리에서 실제로 본 내용입니다.
이들은 남성은 여성을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부터가 성 차별이라고 보는거죠.
"여자도 남자만큼 힘이 세니까 너네 도움 필요 없다. 여자는 강한 존재다." 이런거죠
물론 남자도 가사, 육아 등 전통적으로 여성들이 해오던 일을 합니다. 이게 진짜 아닐까요?
애초부터 이런걸 갈라선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냥 같은 인간일 뿐이잖아요? 단지 조금 차이가 있을뿐인데. 서로를 조금씩 이해하다보면 그 차이도 모두 받아들이게 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