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박준용 예술문화상 및 강릉송강장학금 시상식이 3일 오후4시 시청 8층 상황실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고 박준용 예술문화상 수상자로는 한국화가 강유림씨가 선정됐으며 이날 시상식에서 상장과 상금 500만원을 받는다.
강씨는 강릉원주대 미술과와 세종대 대학원을 거쳐 단국대에서 조형예술학박사를 수료한 독창적 화풍의 여류작가로 15회의 개인전으로 한국화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각종 미술대전에서 최연소 추천작가, 초대작가, 심사위원으로 활동중이다.
시상식에는 박준용 선생의 미망인인 김순자 여사와 유족들도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할 예정이다.
강릉송강장학금 수상식도 함께 열린다. 일본에 거주하는 현대무용가 마쓰오카 히데코씨가 2002년부터 강릉지역 청소년들에게 수여해왔다. 장학금 수상자는 총11명으로 49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된다.
◇강릉송강장학금 수상자
▲중학생
△문지윤(경포여중 2) △이화연(관동중 2) △권리은(율곡중 3)
▲고등부
△박예설(문성고 1) △김민정(강원예고 1) △김세린(강원예고 1) △심현정(강원예고 1) △김보윤(강원예고 2) △김예지(강원예고 2) △이은지(강원예고 2) △홍유진(강원예고 2)
* 참조 : 강원일보 원선영 기자님(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