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을 하고 차를 마시고
책을 보고 생각에 잠길 때
요즘엔 뭔가 텅 빈 것 같아
지금의 난 누군가 필요한 것 같아
친굴 만나고 전화를 하고
밤새도록 깨어있을 때도
문득 자꾸만 네가 생각나
모든 시간 모든 곳에서 난 널 느껴
내게로 와 줘 내 생활 속으로
너와 같이 함께라면 모든게 새로울 거야
매일 똑같은 일상이지만
너와 같이 함께라면 모든게 달라질 거야
서로에 대해 거의 모든 걸
지켜보며 알게 된다는 게
말처럼 그리 쉽지 않겠지
그렇지만 난 준비가 된 것 같아
너의 대답을 나 기다려도 되겠니
난 내가 말할 때 귀 기울이는 너의 표정이 좋아
내 말이라면 어떤 거짓 허풍도
믿을 것 같은 그런 진지한 얼굴
네가 날 볼 때마다 난 내 안에서
설명할 수 없는 기운이 느껴져
네가 날 믿는 동안엔 어떤 일도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야
이런 날 이해하겠니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버전;
앞쪽에 보컬이 신해철 흉내낼 때 태클거는 사람이 신해철이래요~
이 분들은 라이브가 최고!
첫댓글 아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삼,,, 아침부터 기분좋아열,, 감사~~ 근데 이거말고 원곡 버전도 듣고싶은거다;;
YNot 공연 최고!!!! 너무 잼있다규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