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단석산 [斷石山] 827m
단석산은 경상북도 경주시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경주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전체적인 산세는 능선이 사방으로 퍼져 있는 흙산이며, 신라 때 화랑들이 무술을 연마하는 수련장이었다.
화랑이었던 김유신이 17세때 칼로 베어 두개로 쪼개졌다는 "쪼갠바위"가 아직도 정상에 남아있으며, 서쪽기슭에는 4개의 바위가 둘러싸고 있는 천연동굴이 있는데 신라 때 화랑들은 이 동굴 속 바위에 마애불(磨崖佛)을 새기고 그 위에 지붕을 올려 상인암(上人巖, 탱바위)이라는 석굴사원을 만들었다. 현재는 신선사(神仙寺)라고 불리고 있으며, 마애석불은 국보 제199호로 지정되었다.
조망은 우수하여 정상부에 오르면 동쪽으로 경주남산과 토함산 너머로 멀리 푸르른 동해바다가 보이고, 남쪽으로는 영남알프스의 최북단인 문복산, 고헌산의 봉우리가 다가오며, 북쪽으로는 경부고속도로와 함께 경주시 건천읍 일대의 넓은 평야와 여러 산들의 마루금들이 그림처럼 바라다 보인다. 더불어 진달래군락지가 있어서 이 곳에 봄이오면 온산이 붉게 타오른다.
단석산이라는 이름은 "끊을 단(斷), 돌 석(石)"자로서, '김유신이 칼로 벤 바위가 있다'고 하여 부르게 되었다고 하는데, 당시에는 중악(中嶽)으로 불렸다고 한다.
[블랙야크100+]
경주 토함산 [吐含山] 745m
토함산은 경상북도 경주시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경주에서 단석산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산이다.
신라때에는 '5악(嶽)' 가운데 하나인 '동악(東嶽)'이라고 하여 호국(護國)의 진산(鎭山)으로 신성시하며 나라에서 지내던 제사인 중사(中祀)를 거행하였다.
조망도 우수하여 동쪽으로는 드넓은 동해바다가 시원하게 바라다 보이고, 서쪽으로는 경주 남산과 함께 왼쪽 멀리 영남알프스의 고봉들이 손에 잡힐 듯 다가온다.
그리고 서쪽기슭에는 540년(신라 법흥왕27년)에 창건되고, 751년(신라 경덕왕10년)에 김대성에 의해 중건된 신라의 거찰(巨刹) "불국사(佛國寺)"가 자리하고 있는데, 대웅전 앞에는 국보 제20호인 다보탑과 국보 제21호인 석가탑이 나란히 세워져 있다.
더불어 소나무숲과 참나무숲이 울창하게 있는데, 특히 불국사 경내에는 수령이 100년된 소나무가 많다. 또한 동남쪽 능선에는 "석굴암(石窟庵)"이 자리하고 있는데, 이곳에서 바라보는 동해의 일출은 가히 장관이다. 이 곳은 지리산에 이어 두번째로 1968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토함산이라는 이름은 "토할 토(吐), 머금을 함(含)"자(字)로서, 이 산이 바다로 인해 안개가 자주 발생하여 "마치 산이 바다쪽에서 밀려오는 안개를 마시고 토해내는 것 같다"고 하여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블랙야크100+ // 국립공원스탬프: 토함산탐방지원센터 // 월간산100]
산 행 안 내 |
출발장소 / 시간 | - 지하철 1호선/2호선 시청역 7번출구 앞 - 4월 3일 토요일 - 아침 6시 50분 정각 출발 (출발 10분전까지 도착하시기 바랍니다. 지각은 기다리지 않습니다.) |
경유지 | - 지하철 4호선 명동역 4번출구 앞 - 아침 6시 55분 - 지하철 3호선 신사역 4번출구 앞 - 아침 7시 10분 - 경부고속도로 죽전정류장/신갈정류장 - 아침 7시 30분 경유예정 (신청자가 있을 경우) |
서울도착 예정시간 | 4월 3일 저녁 9~10시 (교통사정에 따라 다를 수 있음) |
산행코스 | *단석산: 당고개-갈림길-단석산-H-신선사-마애불-오덕선원-주차장 (약 6km) *토함산: 석굴암주차장-성화채화지-토함산-석굴암-쉼터-불국사-주차장 (약 5km) (토함산은 "석굴암주차장"으로 원점회귀 가능 - 약 3km)
<단석산 산행 후, 전세버스를 이용하여 토함산으로 이동합니다.> |
회비 / 입금계좌 | 산행행회비: 26,900원 (입장료 있을경우 개인부담) - 입금계좌: 국민은행 653202-04-017648 박두산 * 당일 현장남부시 32,000원 (당일 빈좌석이 있을경우) - 산행신청방법: 카페에 글쓰기로 좌석신청 후, 입금하시면 됩니다. |
준비물 | - 충분한 식수+점심도시락 / 약 5시간 산행 가능한 복장 / 갈아입을 옷 등 - 항상 배낭에 휴대해야할 용품: 랜턴(필수)/양말여분/모자/장갑/우의/스틱/간단한 행동식(초코렛, 사탕 등) |
안내사항 | - 차내에서는 절대 음주를 할 수 없습니다. - 배낭은 가급적 화물칸에 실어주시기 바랍니다. - 개인의 안전을 위해 각 개개인이 일일 여행자보험에 가입하시기를 권유합니다. - 산행 중 발생하는 부상이나 개인부주의로 인한 사고발생 및 분실물 등에 대해서 엠티산악회는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지 않으니 각자의 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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