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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경유지: (남식)4시 - 힐스테이트(희신, 옥실, 용수, 성애, 경욱)5분 - 푸르지오(선숙)15분
- 해태(현우)25분 - 상도동(약손)35분 - 일원역사거리(두성)5시<옥실, 용수 차한대로 함께올것>
6월16일 새벽4시 고촌출발→(조식:휴게소 매식)→오전10시 천관산 도착
<점심매식후 산행> - 숙박(석식:삼겹살파티) 안면 페인팅할 그림도구들이 필요허것제 잉?.. ^^;;
6월17일 숙소 출발(조식8시:한라네소머리국밥, 또는 10시:바다하우스 매식)
보성녹차밭등 관광 (뒤풀이 2시30분:거시기꼬막식당 1시간 ), 귀경(석식 7시:휴게소매식)
※ 도착 경유지 : 밤9시 3호선 남부터미널역(두성)-10분 7호선 내방역(약손)-
30분 9호선 염창역(현우, 선숙)경유하여, 밤10시에 고촌 힐스테이트에 도착합니다.
※ 찔질방선정, 식사메뉴와 경유할 관광지등은, 약손누님 조카의 조언에 의해 달라질 수있습니다.
※ 여러분이 원하시면, 찜질방비용보다 저렴한 '천관산자연휴양림'의 숲속의집을 예약할수있습니다.
17일 오후3시30분 보성출발→남부터미널역 밤9시경유-고촌 밤10시도착<회비 : 10만원예상>
천관산 |
![]() | ![]() | ||
![]() | 723 | ||
![]() | 전남 장흥 관산 | ||
![]() | ♣ 호남 5 대명산중의 하나인 천관산은 관산읍과 대덕읍 경계에 있는 723m의 산으로 온 산이 바위로 이루어져 봉우리마다 하늘을 찌를 듯 솟아 있으며, 봄에는 붉게 피는 동백꽃 가을에는 억새가 장관을 이룬다. 특히 정상부근에 바위들이 솟아 있는데, 그 모습이 주옥으로 장식된 천자의 면류관 같다하여 천관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산에 오르면 남해안 다도해가 한 폭의 동양화처럼 펼쳐지고, 북으로는 영암의 월출산, 장흥의 제암산, 광주의 무등산이 한눈에 들어오며, 날씨가 맑으면 바다쪽으로 제주도 한라산이 신비스럽게 나타난다. 능선 위로는 기암괴석이 자연 조형물의 전시장 같고, 정산 부근으로 억새밭이 5만여평 장관을 이룬다. 일반적인 등산로는 장천재코스를 많이 이용한다 장흥에서 회진행 버스를 타고 관산읍에서 하차해 회진방향으로 5백여m 걸으면 천관산관광농원이라는 팻말이 나온다.이곳에서 농로를 따라 10여분 들어가면 장천재에 닿는다. 울창한 숲을 뚫고 30 여분 오르면 왼편으로 전망이 트인다. 고흥반도앞 득량만이 한눈에 들어온다. 눈앞에 펼쳐진 능선은 마치 설악산의 공룡능선처럼 뾰족뾰족한 바위가 이어져 있다. 금수봉 - 관음봉을 거쳐 천주봉까지는 이곳에서도 30분 더 올라야 한다. 천주봉에서 720봉까지는 10 여분의 거리지만 땀을 식히며 바위구경도 할 겸 쉬엄쉬엄 오르는 것이 좋다. 매년 가을 이 곳 천관산 정상 연대봉에서 산상 억새능선 사이 약 4km 구간에서 "천관산 억새제" 가 개최된다. 산 중턱에는 신라 애장왕 때 영통화상이 세운 천관사가 있었으나, 현재는 법당, 칠성각, 요사 등이 남아 있으며, 천관사 3층석탑(보물 795호), 석등(전남 유형문화재134호) 및 5층석탑(135호)등 문화유적 들도 몇 가지 존재한다. ▶ 천관산에서는 등산로를 따로 찾을 필요없이 능선자락만 따라가면 된다. 계곡은 경사가 급하고 너덜지대가 많아 오히려 험하고, 주변 경치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오르는 행위만 해야 하기 때문이다. 반면에 기암들은 모두 능선 위에 있어 기암을 감상하며 산행을 할 수 있고, 바위가 막아선다 하더라도 우회로가 나 있어 위험하지 않다. 일반적인 등산로는 관산읍 방면에서 천주봉 - 연대봉 - 장천재로 내려오는 길, 천관사 - 천주봉 - 연대봉 - 금수봉 - 장천재로 내려오는 길, 대덕읍에서 탑산사 - 구룡봉 - 천주봉 - 연대봉 - 삼동자석 - 탑산사로 내려오는 길이 있다. 이밖에도 깊은재에서 천주봉으로 오르는 길, 관흥에서 연대봉으로 오르는 길, 평촌에서 연대봉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 장천재 - 천주봉 - 연대봉 - 장천재 장천재를 산행 들머리로 천주봉으로 올라 정상인 연대봉에서 다시 장천재로 하산하는 코스는 가장 많이 알려진 길이다. 천관산의 바위를 가장 많이 볼 수 있을뿐더러 하산길에는 다도해를 감상하며 내려올 수 있어 좋다. 산행들머리는 장천재다. 천관산 관광농원에서 포장길을 10분쯤 오르면 왼편으로 큰골에서 내려오는 물소리가 시원하게 들리는 곳에 장천재가 있다. 태고송이라 불리는 아름드리 소나무가 있는 곳으로 여름이면 발디딜 틈 없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장천재에서 얼마 올라가지 않으면 체육공원이 나타난다. 이곳에서 길이 두 갈래로 갈린다. 체육공원에서 오른쪽으로 90도 방향을 틀어 능선으로 올라야 한다.가파른 능선을 5분쯤 오르면 부드러운 능선이다. 이곳에서 5분쯤 가 계곡을 건넌다. 계곡을 건너서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이곳부터 천주봉까지는 에누리없는 오르막이다. 오름길 중 선인봉까지는 능선의 기울기가 급하다. 가파른 길을 15분쯤 부지런히 오르면 왼편에 쉼바위가 나타난다. 이곳부터 천주봉까지는 바위를 넘고 돌아가면서 가는 길이다. 관산벌이 한눈에 보이고 다도해도 보이기 시작한다. 쉼터에서 15분쯤 더 오르면 선인봉에 닿는다. 선인봉에서 바라보면 능선 위로 천주봉을 비롯한 종봉, 석산봉 등의 바위들이 삐죽히 솟아 있다. 계곡 건너 왼편 능선 위에도 바위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 한눈에 든다. 평평한 바위들이 곳곳에 있어 오름길에 고된 몸을 쉬어가기 좋다. 선인봉에서부터 바위 능선길은 한결 부드럽고 기울기가 완만해진다. 선인봉에서 5분쯤 가 종봉을 왼편으로 돌아가면 작은 바위굴이 하나 있다. 10분쯤 더 오르면 기치창검한 바위들이 금방이라도 무너져 내릴듯이 가득하다. 이곳부터 능선인지 계곡인지 모르게 능선이 부드럽다. 천관산에서 기암괴석이 가장 많이 몰려 있는 곳이다. 석선봉을 지나 선재봉에서 천관사에서 오르는 등산로와 만난다. 선재봉에서 관음봉을 왼편으로 돌아 길이 나 있다. 관음봉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가 대세봉이다. <지제지>에는 '큰 벽이 기둥처럼 서서 하늘을 찌르니 보기에 늠연하여 감히 우러러 보지 못하며 나는 새도 능히 오르지 못한다'고 표현했다. 관음봉을 지나면서 길은 천주봉 오른편으로 돌아가게 나있다. 당번봉은 마치 장검을 꽂아 놓은 듯하며 천주봉은 천관산 바위봉우리 중 가장 높다. 천주봉을 지나면 720봉에 다다른다. 석선봉에서 이곳까지 내처 걷기만 하면 15분쯤 걸리지만 바위 구경도 하며 쉬엄쉬엄 오르는 게 좋다. 720봉에서 천관산 정상인 연대봉까지는 뛰어다닐 수 있을 정도의 부드러운 능선이라 땀을 식히며 천천히 걷기에 좋다. 720봉에서 연대봉까지는 15분쯤 걸린다. 연대봉 가기 전 잘록한 안부에 감로천이 있다. 가뭄이 극심할 대를 제외하고는 사시사철 물이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5 분쯤 둔덕을 오르면 연대봉 정상이다. 연대봉 정상에 서면 천주봉 쪽을 제외한 삼면이 탁 트인다. 관산읍에서 다도해, 회진항, 대덕읍이 막힘없이 보인다. 연대봉 정상에서 장천재로 하산하는 길은 봉수대 왼편으로 나 있다. 막힘없이 펼쳐진 다도해를 바라보며 내려가는 길이라 한결 마음도 여유롭다. 능선의 기울기도 완만해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걷기에 좋다. 봉수대에서 부드러운 능선길을 10분쯤 내려가면 다시 바위 군락이다. 첫봉우리가 사모봉이다. 마치 옛날 벼슬아치들이 쓰던 비단 실로 만든 모자와 같이 생겼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사모봉 아래의 바위봉우리가 석고바위다. 바위봉우리 맨 위에 있는 바위가 북 모양으로 생겼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전하는 말에 따르면 북 위에 둥근 샘이 있다고 한다. 석고바위에서 5분쯤 내려오면 봉황봉이다. 길 왼편에 바위쉼터가 있어 쉬어가기 좋다. 이곳에서 바라보면 옛날 장흥군의 고을 현이었던 방촌마을과 그 너머로 간척사업이 끝난 곳에 다도해가 시원하다. 한결 다도해에 가까와진 느낌이 드는 곳이다. 봉황봉에서부터 장천재까지는 능선의 경사가 다소 급해져 주변을 살필 것 없이 내려가기만 하는 곳이다. 작은 바위들도 능선 중간중간 있지만 그다지 폼새가 나지 않는 모양이다. 봉황봉에서 20분쯤 내려오면 바위 길도 끝이 나고 솔숲으로 길이 이어진다. 솔숲을 10분쯤 걸으면 길이 두 갈래로 갈린다. 왼편으로 난 길은 장천재로 내려가는 길이고, 오른편으로 난 길은 장천재 아래 정자로 내려가는 길이다. 어느쪽으로 가든 상관없다. 두 곳 모두 5분쯤 내려가면 된다. ▶ 장천재 - 금수봉 능선 - 천관사 장천재에서 금수봉 능선으로 올라 천관사로 내려가는 길은 금수봉 능선을 오르는 동안 좌우 능선의 기암괴석을 감상하며 갈 수 있다. 또한 천관사로 내려오는 길에도 720봉에서 삼신봉까지 바위 군락을 감상할 수 있고, 내림길 끝에 천관사를 둘러 볼 수도 있다. 장천재에서 조금 올라가면 체육공원이 나온다. 체육공원을 지나 50m 정도 가면 계곡을 곧장 따라 가는 길과 오른편으로 능선을 따라 가는 길이 나뉜다. 갈림길에 비석이 세워져 있다. 오른편 능선을 따라 가파른 비탈을 10분쯤 오르면 능선 위에 닿는다. 이곳부터 곧장 능선을 보고 오르는 길이다. 천관산 오르는 대부분의 등산로가 그렇듯이 밑에서 능선을 오르는 길은 가팔라 힘이 들고 얼만큼 오르고 나면 완만해져 오르길 초반에 힘을 쏟아야 한다. 능선에 올라 15분쯤 오르면 쉼바위가 있다. 위로 금수봉의 웅장한 자태가 보이고 오른편 능선 끝 천주봉을 위시한 바위 봉우리들이 하늘금을 그으며 삐죽히 솟은 모습도 보인다. 쉼바위에서 15분쯤 오르면 금수봉에 닿는다. 금수봉은 암릉으로 10분쯤 이어진다. 금수봉 아래에 금수굴이 있다. <지제지>에 '넓기는 사람 하나가 들어갈 만하고 높기는 열자 남짓 되며 안으로 들어가면 그 속은 점점 넓어져 둥글고 길죽한 데 맑은 물이 고여 진금색을 띠고, 굴이 다한 곳에는 거품이 생겨 엉키고 뭉치어 큰 덩어리는 주먹만 하고 햇살이 밝게 비추며 옥처럼 빛난다'라고 금수굴의 신비스런 모습을 표현했다. 금수봉 암릉을 지나면 바위 하나, 나무 한 그루 볼 수 없는 부드러운 흙길이다. 기울기가 가팔라 보이지만 오르짓을 해보면 생각보다 가파르지 않다. 금수봉 능선에서 20분쯤 오르면 연대봉에서 720봉으로 이어진 능선에 올라설 수 있다. 바로 아래에 감로천이 있어 마른 목을 축이면 된다. 이곳에서 연대봉을 올랐다 다시 720봉으로 간다. 720봉에서 내려 가는 길에 있는 당번,천주봉에서 길이 두 갈래로 갈린다. 오른편 길로 가면 장천재에서 천주봉으로 올라 오는 길을 따라 가다 선재봉에서 천관사로 내려갈 수 있다. 왼편 길로 가도 관음봉에서 천관사로 내려가는 길과 만난다. 왼편 길은 문수,보현봉과 대세봉을 돌아서 가는 길이다. 관음봉에서 능선을 넘어가면 오른편으로 돌아갔던 길과 만난다. 천관사로 내려가는 방향으로 신상봉, 홀봉, 삼신봉이 우뚝하다. 길은 바위봉우리 오른편으로 나 있다. 홀봉에서 내려가는 길에 삼신봉을 바라보면 마치 탕건을 쓴 원숭이와 같은 재미난 형상을 하고 있다. 삼신봉을 지나면 더러 바위봉우리가 나타나지 않고 내리막길이다. 삼신봉에서 30분쯤 가파른 내리막 길을 내려가면 능선의 기울기가 수그러들면서 부드러운 흙길이 나온다. 능선이 두 갈래로 갈리지만 푹 꺼진 구릉지대라 능선을 구별하기 힘들다. 하지만 등산로가 워낙 잘 나 있어 길을 잃어버릴 염려는 없다. 부드러운 흙길을 따라 5분쯤 가면 왼편으로 천관산자연휴양림으로 내려가는 길과 오른편으로 천관사로 가는 길이 갈린다. 갈림길에서 오른편으로 3분쯤 내려가면 천관사의 고즈넉한 풍경이 보인다. 천관사를 둘러보고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비포장 도로를 30분쯤 골어 내려가면 용전리에 닿는다. ▶ 탑산사 - 구룡봉 - 연대봉 - 탑산사 탑산사에서 구룡봉으로 올라 연대봉 - 탑산사로 내려오는 코스는 천관산 등산로 가운데 가장 짧은 코스이면서도 볼 것은 다 볼 수 있는 코스다. 특히 천관산 바위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바위라는 아육왕탑, 대덕읍과 회진항 일대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구룡봉을 오를 수 있다. 산행 들머리는 탑산사다. 탑산사까지는 최근에 포장이 되어 대덕읍에서 택시를 타고 가는 것이 편리하고, 차를 가지고 왔다면 탑산사에 주차하는 것이 좋다. 탑산사 입구에서 왼편 계곡으로 등산로가 나 있다. 소나무 숲길을 따라 10분쯤 가면 길은 계곡을 건넌다. 계곡을 건너면서부터 서쪽으로 구룡봉과 아육왕탑이 까마득한 높이로 모습을 드러낸다. 계곡을 건너 10분쯤 가면 석굴암에 닿는다. 기도처로 사용되었던 것으로 여겨지는 석굴은 안에 살림살이가 흩어져 있다. 길은 석굴암 가기 전에 90도 방향을 틀어 곧장 아육왕탑 쪽으로 올라간다. 가파른 비탈길을 10분쯤 오르면 대나무가 빼곡히 들어차 있다. 아기자기한 바위들과 대나무가 이상적으로 어울리는 모습이다. 대나무 숲길을 따라 얼마 오르지 않으면 갈림길이 나타난다. 오른쪽 길로 가면 탑산암이고 왼쪽으로 가면 구룡봉으로 오를 수 있다. 갈림길에서 탑산암은 지척의 거리로 들렸다 가는 것이 좋다. 연화봉 아래에 자리잡고 있는 탑산암은 예전에 탑산사라는 큰 절이 있던 곳으로 지그은 빨간 지붕을 한 암자 하나만 남아 있다. 갈림길에서부터 구룡봉까지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아름다운 풍경이 이어진다. 바위가 산비탈에 가득하다. 어느 것은 높고 웅장하고, 어느 것은 생김새가 기이하고, 어느 것은 뭉툭하고 아담하다. 이 모든 바위들이 어울려 축제를 벌이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갈림길에서 10분쯤 오르면 아육왕탑에 닿는다. 엣날 인도 아소카왕이 쌓았다는 전설이 있는 아육왕탑은 4층 석탑 모양으로 되어 있어 자못 기이한 느낌을 준다. 본래는 5층이었으나 맨 위의 것이 암자에 떨어져 4층만 남았다는 전살이다. 아육왕탑 아래 암자터로 보이는 곳에 돌담과 돌계단, 석등이 하나 남아 있다. 암자터에서 코가 땅에 닿는 길을 10분쯤 오르면 구룡봉에 설 수 있다. 구룡봉은 두 마리의 용이 서로 얼굴을 마주 보고 있는 모습이라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육산으로 된 연대봉과 바위로만 이루어진 구룡봉이 좋은 대비를 이룬다. 구룡봉은 천관산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곳으로 예전에 기우제를 지내며 기도처로 사용했던 것으로 보이는 알터와 용알터가 구룡봉 위에 가득하다. 구룡봉에서 720봉으로 가는 길은 오르길이라 느껴지지 않을 만큼 부드러운 길이다. 왼편으로 깊은재로 이어진 능선에 진죽봉, 석단, 비로봉, 중수봉의 모습이 세 갈퀴 쇠스랑처럼 솟아 있어 인상적이다. 구룡봉에서 720봉까지는 10분쯤 걸린다. 연대봉에서 탑산사로 하산하는 길은 봉수대 오른편으로 난 길을 따라 간다. 대덕읍이라는 안내화살표를 따라 3분쯤 내려가면 능선에 샘이 있다. 샘터에서 10분쯤 내려가면 헬기장에 닿는다. 헬기장에서 얼마 가지 않아 능선이 두 갈래로 갈린다. 왼쪽 능선을 따라 가면 연흥마을로 내려가게 되고 오른쪽 능선을 따라 가면 탑산사나 연지리로 갈 수 있다. 능선이 갈리는 봉우리에 널찍한 쉼바위가 있어 이곳에 앉아 회진항과 다도해를 바라보며 쉬어가는 게 좋다. 쉼바위에서 5분쯤 내려가면 능선이 두 갈래로 또 갈린다. 오른쪽으로 길을 잡아야 한다.작은 봉우리를 하나 넘으면 크고 작은 바위들이 마중을 나온다. 봉우리 세 개가 올망졸망 솟아 있는 바위봉우리가 삼동자석이고, 그 아래 원숭이를 닮은 듯 한 바위봉우리가 불영봉이다. 불영봉에서 바위봉우리가 끝이 나고 능선을 따라 곧장 내려가면 연지리에 닿는다. 탑산사로 하산하는 길은 삼동자석에서 오른쪽으로 90도 방향을 틀어 내려가거나 불영봉에서 오른쪽으로 90도 방행을 틀어 내려가야 한다. 등산인들의 발길이 많지 않아서 길 초입 찾기가 쉽지 않다. 불영봉에서 능선을 따라 바위를 돌아가며 15분쯤 내려가면 포봉에 닿는다. 포봉까지는 바위능선을 오른쪽으로 돌아 내려가야 하며 잘못하여 계곡으로 내려설 경우 가시나무에 혼쭐이 날 수도 있다. 포봉에서부터 길이 분명하다. 포봉을 오른쪽으로 돌아 내려가다 길은 오른편으로 계곡을 건너 작은 능선을 넘는다. 삼동자석에서 내려온 능선으로 능선 위에 서면 갈림길이 보인다. 이곳에서 3분쯤 내려가면 탑산사다. ※ 3대코스 천관산 산행 코스는 장천재, 탑산사, 휴양림 등 크게 3개 기점에서 시작할 수 있다. 가장 인기 높은 기점은 장천재요, 그 다음은 승용차로 해발 300m까지 오를 수 있는 탑산사다. 그리고 휴양림 이용객들이 즐기는 휴양림 기점 코스를 들 수 있다. 억새 군락지는 정상인 연대봉에서 북쪽 환희대 사이의 1㎞ 능선으로 어느 코스로든 오를 수 있다. ▶ 대중적인 장천재 기점 원점회귀 코스 장천재(長川齋)는 조선 후기 실학자로서 천관산의 인문지리서 ‘지제지(支提誌)’를 펴낸 존재 위백규 등 여러 학자가 수학한 곳이다. 이곳을 기점으로 삼은 원점회귀 산행이 가장 인기 있다. 이 코스에서는 선인봉 능선길, 정원선 능선길, 금수굴 능선길 중 두 가닥을 택해 오르내린다. 기암을 가까이 하면서 산행하려면 선인봉~종봉~구정봉~환희대~억새 능선~연대봉~정원석~장천재 코스가 적합하다. 3시간30분 소요. 9개 기암이 줄지어선 구정봉은 암봉 양쪽으로 산길이 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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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잼나겠다.
제발 나도 갈 수 있기를...
^^ 가야지!~~~
너땜에 셋째주인데,
으흐흐... 소금찜질에, 삼겹살!.... ^^*
내는 찜질이나 삼겹살보다 칭구들이랑 얼렁설렁 댕기는 것이 좋다구요.
근디 9km를 7시간에 운행을 하다니 뭔소리여요? 산행하는거를 말씀허시는 거여요?
^^ 우쨌거나!~~~ ^^♥
^^ 그렇지!~
도봉산 산행쯤 될껴!~~
삼암봉능선보다 짧지?~~~ ^^♥
이번에는 장흥 군수를 뵈올까나?
^^ 요번엔, 보건소아지메를 만나보자!~~~ ^^♥
보건소아지메는 늘 곁에 계시니께 녹차밭 아지메로 하소.
^^ 약손누님 조카 장흥보건소 은정씨던가?...
그아지메 초청으로 가는거아녀?~~~ ^^♥
아, 거기 가는거여요?
^^ 옙!~~~ ^^♥
그렇군요.
^^ 근디 왜 표정이... 쫌 거시기허냐 ???
약간 졸려서 눈을 쪼매 감은 것이구만요.
^^ 아!!!~~~
나는 이제부텀, 쌩~쌩~인디!~~~ ^^;
야행성 올빼미들이 시끌벅적 난리부루스를 쳐서 죄송합니데이.
웬 오밤중 블루스?
참 거시기허네
^^ 머~시 오밤중이냐?....
우리헌테 두세시는 완존 초저녁이여!~~~ ^^♥
이번엔 현우도 같이 가니 더 잼나겠네
^^ 당근이지요!~
신안갈때, 함께못간것이 을메나 안타까웠는디!~~~ ^^♥
^^ 17일 보성에서, 규현이와 만날것입니다!~~~ ^^♥
오늘 아니 어제네.약손과 은정
씨통화중 엿듣게된 내용인데
너무 좋은곳이 많은곳이어서
무엇을 보여드릴지 고민중
이라고..잠자리는 편백나무
숲을 예약해놓으시겠답니다.
찜질방보다 경치도좋고 몸에
더 좋다하네요식사는 차에
오면서 간단히 하고 오라는
군요 오전10시 도착하면 맛난
향토음식점으로 안내.식사하
면서 천관산등산 다음날 일정
상의하시자네요.아마도
녹차밭보다 더좋은곳을 보여
주고싶으신듯..하여튼 잠자
리장소는 알아서 고르시라
제맘대로 내답했네요.한 세군
데를 추천했는데 모다 결정
할수없이 좋은곳이드래요.
^^ 자네맘이 우리들 맘일세!~
설령 그곳이 안좋은곳일지라도!....
모두를위해 신경쓰고있음이 그저 고마울 따름이야!~
자네역시, 내가 별루인곳을 안내해도 기쁘게 따라주지 않았는가?...
우리는 하나!~ 친구라는 이름으로!~~ 요산인들 만세, 만세, 만만세!~~~ ^^♥
송구하옵나이다
^^ 이쁜뇬!~~~ ^^♥
잘들 허셔.
^^ ㅋ~~~ ^^♥
난 장흥이라해서 우리동네 옆 양주 장흥인줄 알았네 ㅎㅎ
^^ 옆동네든, 전라도든 시간은 마찬가지 가자!~
두성이가 대작꾼이 부족해서 아쉬워하더라!~~~ ^^♥
^^ 갑짜기 특별한일이 발생하지 않는한 용수도 갑니다!~~~ ^^♥
이번 천관산 산행에서는 혹시 오억 원 로또의 기회가 있을 수도 있으니 모두 유병언 몽타지 잘 기억하여 눈 크게 뜨고 주변 살피기를 당부합니다.
^^잘들 보그래이~ ^^*
@김남식 아들 유대균 씨 사진이네, 이 분은 1억짜리 밖에 안 되여!
오 억짜리 유병언 씨 사진을 올렸어야지!
@열린캠프 오메, 5억짜리 이것을 올린다는것이,
1억짜리 새끼로 박껴부럿구만 잉!~~~ ^^;;
월요산행에서 42개 남은 한국100대 명산에서, 천관산 하나를 줄이는구나!~
41개남은 명산들이 대부분 멀리있고, 회원들이 점점 나이들어 장거리를 부담스러워하니,
요원하기만하구나!~~~ -_-;;
마음도 바쁘셔요.
아직 발을 안 디뎌놓고 파란색을 입히다니.
하지만 같은 맘이어요.
천관산 함께 합니다.
@곽성애 ^^ 오케,오케 반가워!~ ^^♥
@김남식 룰루랄라
10명이 가기로 하였으나, 이현우, 여용수는 사정상 못갑니다!~
● 최희신, 곽성애, 이옥실, 이선숙, 약손누님, 전두성, 김경욱, 김남식, 8명이 다녀오도록하겠습니다!~
이제 곧 나갑니데이.
@곽성애 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