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바로 그날!
매일 가방을 꾸미고 돈 계산하는 방법을 배우며 기다렸던 시간!
드디어 오늘, 내 손으로 원하는 물건을 직접 살 수 있게 되었답니다.
🎶 오늘을 기다렸죠~
이런 날이 오기를~~ 🎵🎉🎉
아침부터 설레는 마음을 부지런한 발걸음에 담고,
부모님께서 부탁하신 심부름 목록은 잊어버리지 않으려 입속으로 몇 번이고 되뇌어 보았습니다.
짤랑!
마트 문이 열리자 아이들은 진공청소기에 빨려 들어가듯 안으로 쏙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곧바로 나타난 첫 번째 난관!
바로 마의 구간, ‘뽀로로 음료수 존’이었습니다.🤣
한동안 그 앞에서 정체를 겪던 아이들은 어느 순간 뿔뿔이 흩어져 본격적인 장보기를 시작했습니다.
어디서 그렇게 꼼꼼하게 물건을 챙겨 오는지, 가방 안은 금세 물건으로 가득 찼습니다.
투명한 쇼핑백 속을 이리저리 살펴보다가 새로운 물건을 발견하면 또다시 쏙쏙 집어 넣기도 했지요.😍😍😍
어렵게 뽀로로 음료수 존을 통과했지만,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곳은 바로 ‘장난감 키링 존’!
키링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표정이 명품관 진열대를 바라보는 어른들의 표정과 어찌나 닮았던지요.🤣🤣
지난해 이미 엄청난 장보기 경험을 했던 형님들은 달랐습니다.
뽀로로 존은 빠르게 통과하고 곧장 라면 코너로 향했습니다.
라면 앞에 서서
“이건 엄마 거, 이건 아빠 거……”
하며 어찌나 진지하게 고민하던지요.😱😱😱
가족을 생각하는 기특한 형님들!
그러던 중 한 친구가 삼촌을 위한 보드카까지 턱하니 들고 왔지만,
미성년자 구매 금지 품목에 딱 걸리고 말았습니다.🤣🤣🤣🤣
부모님께서 부탁하신 물건 대신 다른 물건을 고른 친구도 있었고,
라면 심부름을 받고 종류별로 다양하게 고른 친구도 있었습니다.
심부름 목록과는 상관없이 순전히 자신의 결정으로 물건을 선택한 친구도 있었지요.
하지만 아이들은 모두
“엄마, 아빠 드릴 거예요!”
라고 말하며 무척 행복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이번 방학에는 아이들과 함께 마트 장보기에 도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떤 물건을 먼저 선택하는지,
부모님의 부탁을 얼마나 기억하는지, 고민하고 결정하는지 살펴보면 아이들의 새롭고 다양한 모습을 발견하실 수 있을 거예요.😊
※ 오늘 사진에는 예전 활동 사진도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형님들이 지난해 장보기 활동에 참여했던 모습인데요.
동생들이 물건을 사겠다며 고집을 부리는 모습을 바라보던 형님들이
“왜 저럴까?”
하고 말하는 모습에 웃음이 나기도 했답니다.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을 못 한다는 말이 딱 맞는 순간이었지요.🤣
그래서 형님들에게는 특별히 지난해 장보기 활동 사진도 함께 보내드리겠습니다.❤️❤️❤️❤️카페 분위기에 맞게 조금 더 짧고 발랄한 버전으로도 줄일 수 있어요.
한 주간의 방학 건강하게 잘 보내고 8월3일에 만나요❤️
첫댓글 지혜가득반 우리 친구들의 모습이 어쩜 그리 귀여운지요~~~^^
의젓해진 지혜가득반 모습이 되었군요~♡
우리 사랑가득반 친구들도 곧 잘 따라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