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 어른 추석 전 성묘삼아 먼 길 다녀왔습니다.
부여에 롯데 리조트를 지었다기에 잠시 들려 구경 갔습니다.
낙화암으로 가는 길입니다.
숲이 우거진 산책로가 잘 되어 있네요
아래 금강의 지류인 백마강이 흐르고....
백마강에는 유람선이 ....
위의 정자에서 200 미터쯤 내려오면
낙화암에서 떨어진 궁녀를 추모하려 지었다는 고란사가 있고
일요일이라 스님께서 신도들과 일요 법회 후 방으로 들어가시네요
세계에서 가장 긴 33.9km 새만금이 연결되면서
광활한 바다위를 달리는 기분, 드라이브 코스로 최곱니다.
좀 이른 시간이라 아쉽지만
해질녁에 달리면 황금 바다 위를 달릴 수 있을 듯 합니다.
격포해수욕장 입구에서 백합식당
백합은 영 비싸고 귀해서
그냥 바지락무침을 시켰더니, 바지락 국물은 무한 리필~ 4그릇 멋고 배가 빵빵해집니다.
꽃게가 제철인데, 요렇게 반찬으로 때워도 되나 몰러요~
격포의 운치가 가을 햇살 아래 쨍~합니다.
서울로 상경하기 전에
대명콘도 사우나에 들어가사 한시간 자고....
마지막에 군산에 들러
성묘하고
귀경합니다.
마지막은 격포 해수욕장 주변 파노라마
첫댓글 대사께서 그림 좋은곳만 다니시니 보는이의 눈이 즐겁소이다.
롯데가 지은 리조트 좀더 돈이들고 힘들어도 리조트內에 한국의 정원을 만든다면 관광객들이 깊은 인상을 심고 돌아갈텐데!
근처에 부여문화와 상관된 건물들이 많았습니다.
그 동네 전체가 백제문화를 중심으로 큰 문화 사업장 같았습니다.
바지락국물사진은 숟가락만 있으면 퍼 먹고 싶은 충동이......
정말 사진 잘~~나왔네요(카메라가 좋아서인가?)
맑은 바지락 국물에 숫가락이 갑니다...흠 바다향내 듬뚝 한숫가락.올리신분 정성껏 끓인 고마움과 고단한 삶의 양념 한숫가락. .. 잘먹었습니다^^
형님은 짧은 시간에 효율적인 여행 참 잘 하시네요. 에너지가 많으시네요^^
오래 한 장소에 있고 싶은데.... 아내는 주마간산을 좋아한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