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로쇠 마시고 건강하세요" | ||||||||||||||||||||||||||||||
자연의 선물, 제6회 백양고로쇠축제 ‘성료’ | ||||||||||||||||||||||||||||||
| ||||||||||||||||||||||||||||||
자연이 선물한 최고의 약수, 제6회 장성백양고로쇠축제 한마당이 지난 17~18일 2일간에 걸쳐 북하면 남창계곡 일대에서 열렸다. 백양고로쇠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동형)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관광객과 주민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반대회, 풍물패・품바・민요・가요・하모니카 등 다양한 공연과 고로쇠 빨리 마시기, 고로쇠 즉석 경매, 즉석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또,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고로쇠 한마당’이란 주제에 걸맞게 목공예체험, 염색체험, 떡메치기, 추억의 캠프파이어 등 갖가지 체험 프로그램과 남창계곡 사진전 등으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안겼다. 이번 축제기간 동안에는 고로쇠 무료시음장을 운영 백양고로쇠의 우수한 맛을 알려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비가내린 첫날 참석자가 많지 않았음에도 인기리에 판매되는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축제 개막식에서 이동형 추진위원장은 “고로쇠 수액이 골다공증 등에 효과가 있어 인기가 좋아 지역 특산물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 품질의 가치를 높이고 고로쇠를 이용한 다양한 품목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양수 군수는 “고로쇠처럼 인간이 자연으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고 있다”며, “이런 혜택에 감사하면서 마구잡이식 채취가 아닌 다양한 상품개발과 품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 등이 따라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고로쇠 채취조합 등에 있어 “현재 수동포장으로 인한 어려움이 따르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자동설비 등을 할 수 있는 재정적 지원을 고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백양고로쇠는 일교차가 큰 백암산에서 해풍을 받지 않아 타 지역에 비해 영양소와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뛰어난 맛과 효능을 자랑한다. 특히, 채취 횟수를 한 그루당 1년에 1회로 제한하고, 생산에서 판매까지 철저하게 관리해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
|
첫댓글 유익한 정보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