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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지곡초등학교52회 원문보기 글쓴이: 정승효
다시 찾아간 경주 남산의 고위봉 2012.12.12 울산교육삼락YB동호인들과 함께...
지난번에는 좋은 사람들 산악회와 함께 고위봉을 올랐고 이번에는 울산교육 삼락YB동호인들과 고위봉을 올랐으나 오르는 코스가 달라서 같은 산을 오르는데도 아주 다른 기분으로 산행을 할 수 있었다. 일주일째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으나 제52차 산행은 경주 남산의 고위봉이다. 다행히 맹추위가 주춤하면서 아침에는 매서운 추위를 느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포근하여 산행하기 좋은 날씨였다.
용장골(마을)에서 바라본 고위봉 경주남산은 옛서라벌의 남쪽에있는 산이라하여 남산이라하였고, 남산엔 금오봉 (468m) ,고위봉 (494m) 두 봉우리가 솟아있는데 금오산, 고위산이라고도 한다 산행코스 : 용장계곡 - 설잠교 - 용장사지 - 탑상골 용장사지 여래좌상 - 삼층석탑 - 삼화령 - 이영재 - 백운재 - 고위봉 - 열반재 - 관음사 - 천우사 - 용장마을 용장사지까지는 2.0km 고위봉까지는2.2Km를 알려주는 이정표
불상의 명칭을 공부해 봅시다.
용장골에 있는 설잠교를 향해서 올라가고 있는 동호인들... 용장계곡는 신라시대의 사찰인 용장사가있었던 계곡인 것이다. 용장골 계곡의 길이가 약 3km로 남산의 계곡중 가장길고 깊응 계곡이다.
용장골은 조선시대에 생육신의 한 사람인 매월당 김시습이 머물던 곳이다.
매월당 김시습이 "용장골에서..." 쓰신 글
용장골에 있는 설잠교 설잠교 (雪岑橋 )의 설잠은 금오신화의 저자인 매월당 김시습의 호이다.
설잠교 (雪岑橋 )에 대한 설명 안내판
설잠교 (雪岑橋 )를 건너면서 설잠교 (雪岑橋 )에 대한 공부도 하고...
고위봉을 오르기위해선 바위틈 사이를 오르기도하고
탑상골 용장사지에 있는 목이 부러진 부처님
탑상골 용장사지 안내판
바위에 새겨진 용장사지 마애여래좌상
용장사지 마애여래좌상 안내판
경주 남산 용장사곡 삼층석탑 앞에서
경주 남산 용장사곡 삼층석탑 안내판 칠불암에서 고위봉까지는 2.3Km라고 알려주는 이정표
경주 남산 고위봉(산)494m 정상에 오른 울산교육삼락YB동호인들 경주 남산은 우리겨레의 숨결이 살아있는 소중한 산으로 겨레의 정신과 종교가 숨쉬고 조상의 예술과 문화가 깃들여있는 역사의 산이기도 하다.
삼화령에서 바라본 고위봉쪽에 있는 산과 능선 안내판
삼화령에선 동호인들
삼화령에선 지곡 (꽃바우)...저 멀리 고위봉이 보입니다.
삼화령에서 하산하고 있는 동호인들
관음사 뒤에 있는 큰 곰바위 얼굴
울산 남구 옥동에있는 오리명가에서 하루의 피로를 풀었죠.
경주 남산은 우리겨레의 숨결이 살아있는 소중한 산으로 겨레의 정신과 종교가 숨쉬고, 조상의 예술과 문화가 깃들여있는 산으로 산속의 불교박물관일 것이다. 오늘은 금오봉을 바로 옆에 두고도 오르지 못하고 고위봉으로 향하여 아쉬움이 남았지만 2013년에는 금오봉을 오르도록 할께요...? YB동호인들 오늘 건배 구호였던 " 해당화" 맘에 세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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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낯익은 곳이어서 무척 반갑습니다. 올라도 올라도 다시 오르고 싶은 곳이 경주 남산입니다.
저도 올해 경주 남산을 세번이나 오랐습니다.
순향님
올 한 해 고마웠습니다.
壬辰年이 저물어가고
새로운 癸巳年 한 해가 다가옵니다.
多事多難했던
壬辰年 마무리 잘 하시고 癸巳年에는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더욱더 건강하시고
모든 소망이 다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시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 해 동안 정 베풀어 주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