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터키,파라과이와 함께 비교적 무난하지만, 오히려 피튀길듯한 조에 편성된 대한민국
B조와 E조는 이번대회 초고의 죽음의조가 되면서, 그중 최고의 희생양은 아마도 몽키국일듯?
월드컵 직전 마지막 평가전!
파라과이전을 대비한 칠레와의 평가전이였습니다!
이제 이 26명중에 3명을 탈락시켜야만 하는거죠...
보시는대로 현재 국가대표명단과 크게 다른점은 없습니다.
(지금 2014년 월드컵이 지난상황에서는 이제 좀 물갈이가 많이되긴 했지만 말이죠)
경기는 2:1로 패배했습니다.
그나마 57분 김진용의 만회골이 터졌던게 다행이네요.
월드컵 23인을 정해야하는 마지막 평가전이였기때문에, 거의 확정정인 멤버들이 아닌
마지막으로 평가하는 선수위주의 출전을 했습니다.
포메이션은 기본적으로 쓰던 4-4-2였구요.
전체적으로 평점이 썩 좋지는 못하군요..
전체적으로 경기에서 패스성공률도 별로였고, 슈팅자체도 많지 않았죠
거기다가 김진용의 만회골을 어시스트한건, 후반에 교체투입한 박지성이 투입된지 5분만에 어시스트했네요
경기는 이만큼이나 밀렸습니다
2:1로 끝난게 다행일정도네요
그나마 1개의 유효슈팅으로 만회골을 만들어낸게 다행입니다.
그리고 결정된 23인의 명단....
김진용,김철호,구자철 3명의 선수가 탈락했습니다.
김진용은 마지막평가전에서 골도넣고 좋은 활약을 보여줬는데, 아쉽게도 경기후에 4주부상이 나오는 바람에 어쩔수가 없었네요
김철호는 평가전동안 부진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고, 오히려 노장인 김남일보다도 수비나 패스에서 쳐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아쉬운건 또 다시 탈락시켜야 했던 구자철인데요...
붙박이주전인 기성용에다가 오장은이 워낙 좋은 활약을 보여줬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 되었네요
참고로 주장은 '이천수'입니다..부주장은 '조용형'입니다.
김남일과 박지성은 국가대표 은퇴의사를 밝혔었지만 마지막으로 한번 더 월드컵을 뛰게 하고 싶어서 은퇴를 번복시켰죠
전에 올렸던글을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라이언킹 이동국은 제 FM에서는 2010년 월드컵에서 5골을 넣으며 대활약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대망의 조별예선 1차전!
형제의나라인 터키와의 대결에서 0:2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2010년 월드컵에서는 조별예선 3경기 모두 3무를 기록했었는데, 다행히 이번엔 처음부터 승점을 제대로 챙겼네요!
터키와 대한민국 모두 4-4-2의 전술로 출전했습니다
박주영은 이 경기의 MVP로 선정되었습니다.
박주영과 이천수가 각각 1골씩을 기록했고,
조원희와 박주영이 각각 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박주영은 1골 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경기 양상자체는 거의 비슷했습니다.
오히려 점유율은 터키가 더 높았군요
전체슈팅수도 1개차이밖에 나지 않았고, 전체적인 경기력은 터키가 좀 더 앞섰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대한민국의 결정력이 조금 더 좋았네요ㅋ
기분좋게 조별예선 1차전을 승리로 마쳤습니다!
이제 남은 조별예선도 힘을내서 잘해야 할텐데요ㅋ
첫댓글 와우~ 축하~! ㅎㅎㅎ 대한민국으로 승리하기 정말 어렵던데 ㅎㅎ
박지성 레얄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