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집사람과 삼천포를거처 남해를 다녀 왔지요! 멸치 철이라 바다에서 바로 잡아온 싱싱한 멸치를 사기위하여 부두에서 오는배를 기다리는데 마침 멸치잡이 배가 갈매기의 환호와 호위속에 들어 오는 장면을 잡았습니다.
알고보니 갈매기가 멸치를 먹을려고 모여들다가 부두 까가이 에서는 오지 않더군요,
이렇게 잡아오는 멸치는 한배에 평균 20-30상자 로서 이날은 3배가 들어 오더군요! 한상자의 량은 보이는 것처름 프라스틱에 담은 그대로 경매에 부쳐 그자리에 온 사람들은 한 상자에 3,00원-4,000원씩 더주고 사는데 1상자에 40,000원 으로 좀 비싼 편이지만 량이 많아 2상자 가지고 3상자를 낼수 있는 것이기에, 또한 신선도를 위하여 멀다 않고 사러오나봅니다.
첫댓글 언젠가 부산에서 플폭님과 카틀레아 님과 함께 금방 잡혀온 멸치를 뼈째 갈아서 회로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현강님네는 아마 젓깔 담으려고 그렇게 많이 사셨나요? 싱싱한것으로 젓깔을 담으면 아주 맛있을것 같네요.
바닷가를 구경한지도 오래되어서인지 열심히 일하는 멸치잡이 아줌마들의 모습이 참 정겹게 느껴짐니다. 좋은 구경했습니다.
ㄳ드리면서 좋은 봄날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