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산악회 제510차 정기산행및(정기총회)공지 2018.07.28 (네째주 토요일) ◎ 산행지 : 선비문화탐방길 트레킹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 831-1) - 구불구불하고 깊은 화림계곡은 지리산 북쪽의 정중앙을 물고 있는 경남 함양군 북부를 가로지른다. 이 계곡은 옛 선비들에게 술 한잔, 노래 한 가락 읊는 “정자 명소”였나보다. 거연정 영귀정 군자정 동호정 경모정 람천정 농월정….약 6.2㎞ 길이의 ‘선비문화탐방로’ 지도엔 옛사람들이 놀던 정자가 7개나 그려져있다. 거연정휴게소에서 계곡 따라 농월정에 이르는 길은 잘 정비된 탐방로 덕분에 걷기 편하다. 탐방로 마지막 지점인 농월정 터는 여유로이 계곡 풍경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제격이다. 도로와 멀리 떨어져 있어 한갓지고 조용하다. 정자 이름 “농월(弄月)은 ‘한 잔 술로 달을 희롱한다’는 멋스러운 뜻을 지녔다. 술 한잔 기울이고 싶은 넓은 너럭바위가 계곡과 어우러져 근사한 풍경을 빚어낸다. 농월정은 조선 중기 학자 지족당(知足堂)박명부가 광해군 때 영창대군의 죽음과 인목대비의 유배에 대한 부당함을 지목하다 고향 함양으로 유배 왔을 때 지은 정자다. 바로 앞 바위에 새겨진 ‘지족당장구지소(知足堂杖屨之所)’란 글자는 ‘지족당 선생이 지팡이 짚고 놀던 곳’이란 뜻이다. * 차량운행 거리 ; - 약 134km * 탐방구간 : - 코스 : A코스-안의면 광풍루-점풍교-구로정-월림마을-농월정-황암사-람천정-경모정-호성마을-동호정 다곡교-연귀정-군자정-거연정(10.5KM)3시간 B코스:농월정-황암사-람천정-경모정-호성마을-동호정 다곡교-연귀정-군자정-거연정(6KM)2시간 *탑승지 *진해석동사무소앞:06;00 *대방버스종점:06;10 *남양초등:06;15 *주상가 :06;20 *시 청:06;22 *트리비앙:06;24 *노블파크:06;25 *시티세븐:06;30 *명서다리:06;32 *도계주유소:06;35 *39사앞(버스정유장):06:38 *창원역:06;40 *한전앞:06;43 *마산역:06;50~07;00출발(시간엄수) *중리동신A:07;20*탑승 상황에 따라 다소 지연 될 수도 있읍니다* .*일정표 *07;00/마역 출발 *10;00/안의면 광풍루 도착 트레킹시작 *15;00/트레킹종료(총회장소 군자정 옆식당이동) *17;30/행사 후 마산출발 *19;30/마산도착 *.안내사항 *1)정기 산행은 둘째.넷쩨. 토요일 *2)산행 신청시 탑승지 꼭기록해 주세요 *3)산행은 그날 사정에 의해 변경 될수 있으며 우천시도 산행 합니다. *4)회비:3.5만(조식,석식제공) *5)준비물:여벌옷,점심식사,행동식(식수,사탕,초콜릿,과일 등), *6)산행시 일어나는 안전 사고및 개인 질병으로 인한 사고는 어떠한 경우라도산악회에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운영진 연락처 *회 장:010-5543-8031(골드) *남부회장: 010-3570-4592(바람돌이) *여부회장: 010-8635-6474 (홍초) *여부회장: 010-6564-5066 (민들래) *부 대장: 010-4535-5384 (다람쥐) *부 대장: 010-3553-8961 (원돌) *홍보부장: (여우) 안의 광풍루 안내문, 광풍루, 광풍루는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양식을 간직하고 있는 우람한 건물입니다.
6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이건(移建)과 소실(燒失), 중건(重建)을 거치면서도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 곳 화림동 계곡은 덕유산에서 발원된 금천이 흘러 깊은 계곡을 따라 기이한 바위와 潭과 沼를 만들고 반석위로 흐르는 옥류와 소나무가 어우러져 무릉도원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 장장 60리에 이르며 우리나라 정자문화의 보고라고 불리워지며 또한 선비들이 풍류를 즐기던 곳이기도 하다
지루한 칠월의 장마가 잠시 멈추고 모처름만에 하늘이 맑게 개인 더운 여름날 화림동 계곡의 농월정을 시작으로 " 선비문화 탐방로"를 걷는다
화림동 계곡은 그 옛날 과거보러 떠나던 유생들이 덕유산 60령을 넘기며 지나야 했던 길목으로
정자와 너럭바위가 많아 절경의 八潭과 八亭을 이루고 있는 골짝이다
그시절 선비들이 지나쳤던 숲과 계곡 정자의 이야기를 담고있는 화림계곡의 솔숲길을 따라 걷는다
계곡을 걷다 정자를(람천정) 만나 걸음을 멈추고 땀을 식힌다 그리고 산새소리에 시원한 계곡물 소리를 반찬으로 배낭을 풀어 점심을 해결한다
하늘은 티없이 맑고... 한번씩 불어주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맑은 물소리와 초록의 싱그러움에 감탄하고 느끼며 쉬엄 쉬엄 놀면서 걷는
화림동 계곡은 수려한 경관에 정자와 누각을 따라 즐기며 걷는 선비문화 탐방길이다
"경모정" 고려의 개국공신으로 태조를 도와 후삼국을 통일한 무열공 배현경의 후손인 배상매공께서 조선 영조시대에 산청에서 이곳 서하마을로 이사를 와 후학을 가르지며 쉬던곳으로 그의 후손들이 이를 추모하기 위하여 건립하였다는 " 경모정" 단단한 암반위에 짧은 기둥으로 누마루에 팔각지붕을 올렸다 도라지꽂밭에 함께 어우러져 자라는 더덕넝쿨도 본다
서당골을 지나면서 탐방길은 논길로 이어지고
졸졸거리며 논으로 흘러 들어가는 좁은 수로길과 함께 한다 "동호정" 임진왜란때 선조의 의주몽진을 도와 공을 세운 동호 장만리 선생을 기리기 위하여 그의 후손들이 건립한(1895년) 정자라고 한다 정자앞 크고 넓은 바위 이름도 낭만적이다 달이 비치는 바위못이라 月淵岩 해를 담는 만큼 큰바위 라는 遮日岩이 풍광을 이룬다 . 돌아서 내려오다 다리를 건너가면
1597년 정유재란때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왜적과 싸우다 순국한 선열들의 위패를 모신 "황암사"가 있다
그해 음력 8월 16일 왜장 가토와. 구로다등이 왜군 14만명을 이끌고 포격과 조총으로 공격해옴에 우군 7만 5천명이 활과 창 칼 투석전으로 3일간의 처절한 공방전으로 대항하였으나 중과부적으로 8월 18일에 황석산성이 함락되고 말았다 그후 숙종40년(1714)에 황석산 밑에 사당을 짖고 당시 황석산성 싸움에서 순절한 모든 분들의 원혼을 달래는 위령재를 지내 왔으나 일제 강점기에 사당이 헐리고 추모행사마져 중단되었다 1987년 황석산성이 사적 322호로 자정된것을 계기로 지역민들이 정성을 모아 호국의총으로 정화하고 사당을 복원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이어받고자 황암사를 건립하였다
달을 한잔술로 농락한다고 해서 농월정 이라는 농월정 .. 술한잔 기울이고 싶은 너럭바위가 계곡과 어우러져 근사한 풍경을 빚어낸다 한낮이라 달을 희롱하지 못하고 화림계곡의 경치에 취함이라 왕복 2십리 화림계곡 선비탐방길을 마치며 계곡을 마주하고 농월정을 감상하면서 화림계곡물에 발과 땀을 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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