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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성 목사 “심장이 더 이상 뛰지 않는 사역은 하나님의 일이 아니다”
2004년 1월 1일 순복음교회가 없는 울산군 온양읍 온화리에 개척해 오직 십자가 복음으로 부흥한 울산 온양순복음교회(안호성 목사)가 창립 18주년을 기념하여 회복의 축제를 펼쳤다.
12월 17일에는 이정훈 교수를 초청해 ‘크리스천, 세상 속의 빛과 소금’이라는 강의를 들었다. 이 교수는 “다니엘과 같은 믿음과 신앙으로 이 시대에 굴복당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을 장악하여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는 삶을 살아한다”고 교인들에게 도전 주었다.
25일 성탄절에는 유은성 전도사가 ‘로뎀나무 아래서’, ‘은혜’, ‘보혈찬양 메들리’ 등 6곡으로 하나님을 찬양했다. 또한 김정화 배우의 간증을 통하여 은혜와 감동이 넘쳐나는 시간이 되었다.
▲울산대학교 이정훈 교수 '크리스천, 세상 속의 빛과 소금' 강의. ⓒ온양순복음교회
▲배우 김정화씨(왼쪽)와 유은성 전도사(오른쪽). ⓒ온양순복음교회
이번 회복의 마중물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었던 지역사회에 기쁨을 전하고, 평소 교회를 다니지 않았던 사람들도 힘을 얻고 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날 회복의 마중물 축제는 유튜브 ‘안호성 목사의 설교TV’를 통하여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울산 온양순복음교회는 멋진 프로그램이나 시스템으로 성장한 것이 아니라 안호성 목사가 외치는 십자가 복음으로 부흥한 교회다. 안 목사는 대학시절 일본에서 어학 연수를 하던 중 장결핵으로 사선을 넘나들었다. 죽음의 순간에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목회자의 소명을 받았다. 예수 보혈의 사건으로 십자가 은혜를 체험했기에 그의 설교는 감사, 사랑, 용서, 상처를 싸매준다.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감격스러워 울산군 변두리에 교회를 개척했다. 복음의 불모지였다. 아무도 없는 예배당에서 설교하면서 생각했다. ‘내 앞에 만약 천 명의 성도가 있다면 어떻게 설교할까? 아니 하나님 앞에서 설교한다면 어떻게 했을까?’ 그날부터 설교에 목숨을 걸었다. 지금도 전국으로 전도 집회를 다니면서도 설교 준비를 위해 20권 이상의 책을 싸들고 다닌다. 2~3시간 자더라도 설교는 ‘하나님 앞에 선다’는 각오로 준비한다.
▲울산 온양순복음교회 전경. ⓒ온양순복음교회
울산 온양순복음교회 예배는 뜨겁다. 1시간 이상 이어지기도 한다. 십자가 은혜를 체험했기에 그의 설교는 감사, 용서, 사랑, 상처를 싸매주는 내용이다. 매주일 새신자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도 갖는다. 처음 접하는 예배문화에 어색하지 않도록 신경을 쓴다. 새신자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예배가 되기 위해 세심하게 배려한다.
안 목사는 “교회는 은혜 받은 사람들의 모임이고, 예배에는 감격이 있어야 한다”며 “교회 시스템이나 프로그램이 복잡해지면 본질의 감격은 사라지고 거룩해 보이는 습관만 남게 된다”고 경고한다. 그러면서 “심장이 더 이상 뛰지 않는 사역은 하나님의 일이 아니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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