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지로 억지로 휴가를 얻었습니다.
가고싶을 때 가는게 아니라 무조건 갑자기 가야하는 휴가...
소매물도와 통영, 지리산 둘레길를 거쳐왔습니다. 좋은 벗과 함께 했기에 더 좋았지요.
언제 둘레길을 바이크타고 돌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비수기에...ㅎㅎ)
원래 울릉도 가려고 했는데, 기상악화로 배가 안떴습니다.ㅜㅜ
통영 앞바다의 소매물도로 행선지 급변경 .... 쿠크다스 광고에 나왔던 섬이지요.
배에서 바라본 다른 섬..
여기가 소매물도...보이는 마을이 전부입니다.ㅎㅎ
하룻밤 잤던 곳... 먹을 게 없어요. 다 싸가야 합니다..
밀수꾼들 잡던 아저씨들 기념관...
바로 이 등대섬 풍경이 광고에 나왔지요.
본섬에서 바다건너러 다시 내려가야합니다.
물 때를 기다려 건너는데, 서두르다가 겨울바다에 빠진 사람이 많았습니다. ㅋㅋ
석양이 아름답더군요.
뛰어내리고 싶은 절벽들...
통영 시장 앞 달동네인 동피랑마을입니다. 벽화가 유명하지요.
어린왕자....
한참 웃게 만든 안내판...
둘레길 안내판...
폭포가 멋지게 얼어붙었습니다.
저 이쁜 집은...............................................................................................................화장실입니다.ㅋㅋ
함양의 연잎밥.....
파란 남해 바다가 눈에 아른거립니다.
잠시나마 세상 걱정을 잊게 해준 짧은 겨울여행이었습니다.
타이거
첫댓글 형님 안경 잘 어울립니다....그래도 헬멧이 훨씬 잘 어울립니다..^^..
그래서 여행을 떠나야 합니다~~~
덕분에 좋은 구경했네^^
소매물도 가족과여행했던곳
다시가고싶은곳~
충전잘하고왔구나^^
아름다운 곳에 다녀오셨네요.
스무살 때 소매물도 반대편 자갈밭 해변에서 절벽에서 졸졸졸 떨어지는 물을 받아 식수로 사용하며 쥐치만 먹고 지냈던 기억........
눈을 감으면 지금도 생각나지요. 매물도......
요기서 군생활 한겨~~?
덕분에 사진으로나마 구경 잘 했습니다...연잎밥도 맛있겠는데요...ㅋㅋㅋ
형님 카메라 개비 했나봐요? 화질이 좋습니다.
다른것 보다 밥상이 땡깁니다..^^
맥단장이 귀신이네..ㅋㅋ 회사 카메라 빌려간 건데 그게 좋더라고,,,GPS가 내장돼있고 충격에도 강하고 하나 살 생각임,ㅎ
타단장 페북에서 봤던사진이네 동피랑마을.. 큰사진으로보니 좋다.. 여름투어 코스로는 어떨까.? ㅎ.
부럽습니다~여유로움과 존 풍경~
멋진곳에 다녀오셨네요 가보질못했는데 구경잘하고 갑니다^^
세월이....장흥서 처음 만났을때 생각난다....
타이거아우님 여행이 즐거우셨겠습니다.
휴가 가셨다더니 여행을 다녀오셨군요. 그 휴가소식을 알려주신분은 어제부로 타부서로 가신다 그러고. 내일 사무실로 갈지도 모르니 가게되면 찾아뵐께요~~~
셀카의 달인이십니다. ^^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