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속죄일의 의미 1탄은 지상성소에서 대제사장이 일년에 한번 있는 봉사였다. 이 봉사는 하늘성소에서 대제사장으로 봉사하시는 예수그리스도의 표상이다.
즉 우리가 지금은 눈으로 볼 수 없고 갈 수도 없는 하늘에서 예수님께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무엇을 하시는지를 지상성소에서 인간 대제사장이 한 일을 통하여 알 수가 있는 것이다.
“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마 27:51)
하지만
예수의 죽으심으로 지성소를 가렸던 휘장이 찢어지면서 모든 사람들이 인간 제사장을 통하지 않고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직접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새로운
길이 열리게 되었다(히 10:9-22).
“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히 10:19-20)
“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예수의 피(새 언약)를 힘입어. 지상의
대제사장으로서 죄를 없앨 수 없었던 동물의 피(옛 언약)로
하지 않고, 그리스도의 효력 있는 단 한번 희생의 피로써 휘장의 찢어짐은 옛 언약 하에서의 희생제도와
절기 등… 장래 일의 그림자 즉 의문의 율법이 끝났음을 의미할 뿐 아니라 새 언약을 통한 "새롭고 산[生] 길이 준비 되었"음을 의미한다.
옛 언약
새 언약
장래 일의 그림자
더 좋은 약속(실체)
지상 성소
하늘 성소
율법(돌판)
율법(마음판)
제사장(인간)
제사장(예수님)
동물의 피(매일)
예수님의 피(단 한번)
죄를 없앨 수 없었다.
죄를 없앨 수 있다.
성소의 휘장이 찢어짐. (끝남)
새로운 산 길이 열림 (시작)
[ 히브리서 8,9,10장 참조 ]
유대인의 의식(땅)은 하늘에 있는 실체에 의해 던져진 그림자였다. 그리스도의 생애, 봉사 그리고 영광의 왕국(천국)이 실체였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기우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요 18:36)
“저희가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 모세가 장막을 지으려 할 때에 지시하심을 얻음과 같으니 ”(히 8:5)
“그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히 9:11-12)
지상 성소는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으로 행한 의식이었다. 그런데 지상 성소에서 모형으로 행한 일은 하늘
성소의 봉사에서 예수그리스도에 의하여 실제적으로 행해진다.
우리 주님께서는 승천하신 후 우리의 대제사장으로 당신의 사업을 시작하셨다. 바울은 “그리스도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오직 참 하늘에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히 9:24)라 말한다.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신 후 회개한 죄인을 위해 제사장으로 자기의 피로 탄원하시기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는
것처럼 제사장도 매일의 봉사에서 죄인들을 위하여 희생 제물의 피를 성소에 뿌렸습니다.
그리스도의 피가 회개한 죄인을 율법의 정죄에서 구원해 줄 것이지만 그 죄는 최종적 속죄 때까지 성소의 기록에
남아 있는 것입니다.
모형에 있어서도 속죄 제물의 피는 회개한 사람에게서 죄를 제거하여 성소로 옮겨졌으나 그것은 속죄일까지 성소에
남아 있었습니다.
이 속죄하는 일 곧 죄를 도말 하는 일은 대속죄일의 봉사 곧 속죄 제물의 피의 공로로 말미암아, 성소를 더럽혀 왔었던 죄를 제거하는 것이 성소정결 사업입니다.
대속죄일 때 그리스도의 속죄의 공로로 말미암아 회개한 모든 사람의 죄가 하늘 책에서 도말 된다. 이와 같이 하여 하늘 성소와 인간 성소(마음)는 죄의 기록에서 정결케 되는 것이다.
“
유다의 죄는
금강석 끝 철필로 기록되되 그들의 마음 판과 그들의 단 뿔에 새겨졌거늘”(렘 17:1)
진심으로 회개한 자의 죄가 하늘의 기록에서 도말 되고 다시 기억되거나 마음에 떠오르지 않게 되어 있는 것과 같이
그 상징에 있어서도 죄는 백성으로부터 영원히 분리되어 광야로 옮겨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아사셀을 위하여 제비뽑은 염소는 죄의 창시자인 사단을 표상하며, 하나님의
아들의 죽음의 원인이 된 모든 죄의 선동자이었으므로 하나님의 공의는 사단이 최종적 벌을 받을 것을 요구합니다.
죄인의 구속과 이 세상을 죄에서 정결하게 하기 위한 예수그리스도의 봉사는 하늘 성소에서 죄를 제거하고 마지막
형벌을 받게 될 사단에게 이 모든 죄를 돌리므로 끝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늘 성소를 정결케 하기 위해서는 죄인이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의 피의 공로를 믿고 받아들였느냐? 그렇지 않았느냐?를 조사하는 일이 먼저입니다. 회개하고 주님의 피의 공로를 받아 들인 자들의 죄의 기록에는 용서가 기록되는데 이 기록을 조사하여 용서받은
자의 죄의 기록을 도말하는 것이 성소정결이며, 대속죄일의 대제사장의 봉사입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생명의 부활로 나올 사람이 누구인지를 먼저 조사하고 그들의 죄의 기록까지 완전히 도말
하는 것이 대속죄일의 성소정결 사업입니다.
지금은 죄의 용서는 받아도 하늘성소로 옮겨진 우리의 죄는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대속죄일의 봉사는 죄로 인하여 더럽혀진 하늘 성소를 정결케 할 뿐만 아니라 의인들(회개한
죄인들)의 마음판에 기록된 죄의 기록도 모두 제거 되므로 기억에서 조차 사라집니다. 이것이 죄의 도말 즉 성소정결입니다
◆ 죄를 없이 할 때에(성소 정결)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얻으리라 기록된 바 구원자가 시온에서 오사 야곱에게서
경건치 않은 것을 돌이키시겠고 내가 저희 죄를 없이 할 때에 저희에게 이루어질 내 언약(새 언약)이이것이라 함과 같으니라”(롬 11:26-27)
구약 시대에 백성들의 죄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속죄 제물에게로 옮겨지고 그 제물의 피를 통하여 죄는 상징적으로 다시 성소로 옮겨졌던 것처럼 새 언약에는 예수그리스도의 피의 공로를 믿고 회개한
자의 죄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에게로 옮겨지고, 그리스도께서는 그것을 실제적인 하늘 성소로 옮기셨다.
그런데 마치 모형적 지상 성소의 정결이
그것을 더럽혀 왔던 죄를 도말함으로 되었던 것처럼 하늘 성소의 실제적인 정결도 거기에 기록된 죄를 도말하거나 제거해 버림으로 이루어진다.
그리하여 새 언약의 약속이 완전히 성취될 것이며 이들이 온
이스라엘이다.
다시 말하면 온 이스라엘은 아담부터 주의 재림 전까지 주안에서
잠든 자들과 살아 남은 자들이며 이들이 첫째 부활 즉 생명의 부활로 나올 것입니다.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렘 31:34),
“그날 그 때에는 이스라엘의 죄악을 찾을지라도 없겠고 유다의 죄를 찾을지라도 발견치 못하리니
이는 내가 나의 남긴 자를 사할 것 임이니라”(렘 50:20).
그러나 이 일이 이루어지려면 누가 믿음으로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속죄의 혜택들을 받을 자격이 있느냐 하는 것을 결정하기 위하여 책들을 조사하는 일이 있어야 하는데 이것을 심판이라고 말한다.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계 20:12)
그러므로 성소를 정결(죄를 도말)하기 위해서는
심판하는 일이 포함되어 있다.
이 심판(조사하여 의인들의
죄를 없애는 일)은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백성을 구원하기 위하여 재림하시기 전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에는 죄와는
상관 없이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해서 오시기 때문이다. 즉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실 상을 가져오실
것이기 때문이다.
▶ 심판은 하나님 집에서 먼저 시작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고전 3:9)
"하나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만일 우리에게 먼저 하면
하나님의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의 그 마지막이 어떠하며"(벧전 4:17)
심판과 죄의 도말은 주님의 재림보다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믿고
죽은 자들은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아야 하므로 그들의 사건이 심리(審理)되는 심판이 마치기 전에는 그들의 죄가 도말 될 수 없다.
따라서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셔서 각 사람이 행한대로 상을 주시기 위해서는 누가 상을 받기에 합당한 자인지를 심판하고, 그들의 죄를 도말하는 일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계 22:12)
노아의 때에 물로 세상을 멸하겠다고 미리 경고하셨던 것처럼 세상의 마지막에도 세상을 경고하신다. 하나님의 경고는 우리에게는 복음인 것이다.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하는 자들 곧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그가 큰 음성으로 가로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계 14:6-7)
◆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두 번째 나타나심
“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히 9:28)
표상적 봉사에서 대제사장은 이스라엘 족속을
위하여 속죄를 마치면 뜰로 나와서 회중을 위하여 축복하였다. 그와 같이 그리스도께서도 중보자로서의 봉사를
마치시면(심판을 마치고 성도들의 모든 죄를 도말 하시면) 기다리고
있는 당신의 백성들을 영생으로 축복하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히
9:28) 두 번째 나타나실 것이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계 22:12)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간에 심판하시리라”(전 12:14)
“이를 기이히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요 5:28-29)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①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②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살전 4:16-17)
주님께서 재림하시면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모든 의인(아담~재림 전까지)들이 먼저 부활하고, 그 후에 재림 때에 살아 남은 의인들이 변화여, 모든 의인들이 함께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여 아버지가 계시는 곳으로 하늘나라(영광의
나라)로 간다.
이들이 온 이스라엘이다.
[ 초막절과 어린양의 혼인
잔치 ]
◆
두 잔치
“ 너 인자야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는
각종 새와 들의 각종 짐승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모여 오라 내가 너희를 위한 잔치
곧 이스라엘 산 위에 예비한 큰
잔치로 너희는 사방에서 모여서 고기를 먹으며 피를 마실지어다 너희가 용사의 고기를 먹으며 세상 왕들의 피를 마시기를 바산의
살진 짐승 곧 수양이나 어린 양이나 염소나 수송아지를 먹듯 할지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예비한 잔치의 기름을 너희가 배불리 먹으며 그 피를 취토록
마시되 내 상에서 말과 기병과 용사와 모든 군사를 배불리 먹을지니라 하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겔 39:17-20)
“ 그들은 독한 병으로 죽고 슬퍼함을 입지 못하며 매장함을 얻지 못하여 지면의 분토와 같을 것이며 칼과 기근에 망하고 그 시체는 공중의 새와 땅 짐승의 밥이 되리라 ... 큰 자든지 작은 자든지 이 땅에서 죽으리니 그들이 매장되지 못할 것이며 그들을 위하여 애곡하는 자도 없겠고 자기 몸을 베거나 대머리 되게 하는 자도 없을 것이며 슬플
때에 떡을 떼며 그 죽은 자를 인하여 그들을 위로하는 자가 없을 것이며 그들의 아비나 어미의 상사를 위하여 위로의 잔을 그들에게 마시울 자가 없으리라”(렘 16:4-7)
“그날에 나 여호와에게 살육을 당한 자가 땅 이 끝에서 저 끝에 미칠 것이나 그들이 슬퍼함을 받지 못하며 염습함을 입지 못하며 매장함을 얻지 못하고 지면에서 분토가 되리로다”(렘 25:33)
어린양의 혼인 잔치(하늘)
큰 잔치(땅)
“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 하고 ”(계 19:7-9)
“또 내가 보니 한 천사가 해에 서서 공중에
나는 모든 새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와서 하나님의 큰 잔치에 모여
왕들의 고기와 장군들의 고기와 장사들의 고기와 말들과 그 탄 자들의 고기와 자유한 자들이나 종들이나 무론 대소하고 모든 자의 고기를 먹으라
하더라 ... 그 나머지는 말 탄 자의 입으로 나오는 검에 죽으매 모든 새가 그 고기로
배불리우더라”(계 19:17-21)
생명의 부활에 참여한 의인들
생명의 부활에 참여하지 못한 악인들
주의 재림으로 의인들은 생명으로 부활하여 하늘에서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참석할 것이다.
그러나 악인들은 일곱 재앙과 주의 재림으로 모두 죽는다. 그러므로
죽은 자를 위하여 매장할 사람도 없고, 슬퍼하거나 위로할 자가 없다.
죽은 악인들의 모든 시체는 짐승과 새의 밥이 될 것이다.
◆초막절(어린양의 혼인잔치)
“저희가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새 예루살렘)을 예비하셨느니라”(히 11:15-16)
초막을 짓는 이유는 이 세상이 임시적인 초막에 지나지 않음을 상기하기 위함이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초막절에 그들을 애굽의 종살이에서 구원하시고 광야의 순례 생활 동안 친절히 돌보아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회상하고 그분을 찬양하였다. 또한 그들은 대속죄일의 의식을 행한 직후에 죄의 용서와 도말을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것을 인식하고 기뻐하였다.
그처럼 이제 구속 받은 모든 자들이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하는"(롬8:22) 저주의
속박에서 영원히 구원얻어 하늘 가나안에 모일 때에 말로 다할 수 없는 즐거움과 충만한 영광 중에 기뻐하며 찬양할 것이다.
“하늘에 허다한 무리의 큰 음성 같은 것이 있어 가로되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 그의 심판은 참되고 의로운지라
음행으로 땅을 더럽게 한 큰 음녀를 심판하사 자기 종들의 피를 그의 손에 갚으셨도다 ... 하나님의 종들 곧 그를 경외하는 너희들아 무론 대소하고 다 우리 하나님께 찬송하라
하더라 또 내가 들으니 허다한 무리의 음성도 같고 많은 물 소리도 같고 큰 뇌성도 같아서 가로되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계 19:1-6)
초막절에는 과거의 광야 생활을 기념할 뿐만 아니라 수확의 절기로서 땅의 열매의 수확을 경축하고 "추수하는 주인"께서 가라지를 모아 불태우고 알곡은
곳간에 모아 들이기 위하여 추수꾼을 보내시는 최후의 수확의 날을 예표하였다.
그 때에 악인들은 모두 멸망을 당할 것이다. 악인들은 "볼래 없던 것같이"(옵16) 될 것이다. 그리고 온 우주의 모든 음성이 합하여 기쁨으로 하나님을
찬양할 것이다.
"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만물이 가로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능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계5:13)고 말한다.
이 절기는 그 해의 가장 영광스런운 축제였다.
이 땅에서 구속함을 받은 알곡들이 하늘 곳간에 수장된 후에 있는 어린양의 혼인잔치인 것이다
◆
땅의 황폐와 사단의 일천년 동안 결박
“일곱째가 그 대접을 공기 가운데 쏟으매 큰 음성이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나서 가로되 되었다 하니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이 있고 또 큰 지진이 있어 어찌 큰지 사람이 땅에 있어 옴으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 바 되어 그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으매 각 섬도 없어지고 산악도 간데없더라”(계 16:17-20)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저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살후 2:8)
일곱 재앙과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악한 자들은 온 지면에서 사라진다. 그들은
주님의 입의 기운으로 죽고 주님의 영광의 빛으로 멸망 당한다. 주님께서는 구원받은 성도들을 하나님의
도성으로 데려가시므로 이 세상에는 사람들이 아무도 살지를 않는다.
“여호와께서 땅을 공허하게 하시며 황무하게 하시며 뒤집어엎으시고 그
거민을 흩으시리”라. “땅이 온전히 공허하게 되고 온전히
황무하게 되리라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하셨느니라.” “땅이 또한 그 거민 아래서 더럽게 되었으니 이는
그들이 율법을 범하며 율례를 어기며 영원한 언약을 파하였음이라 그러므로 저주가 땅을 삼켰고 그 중에 거하는 자들이 정죄함을 당하였고 땅의 거민이
불타”(사 24:1, 3, 5, 6)리라.
온 땅은 황량한 황무지같이 된다.
이 때에 이루어지는 사건은 또한 대속죄일의 마지막 엄숙한 봉사로 예표되었다. 지성소의
봉사가 마쳐지고, 속죄 제물의 피의 공로로 이스라엘의 모든 죄가 성소에서 옮겨지면, 아사셀 염소가 산 채로 여호와 앞에 끌려 나왔다.
그때 대제사장은 회중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불의와 그 범한
모든 죄를 고하고 그 죄를 염소와 머리에 두”(레 16:21)었다.
그와 똑같은 방법으로 하늘 성소의 속죄 사업이 완성되면 하나님의 백성의 죄는 사단에게 놓여질 것이다. 그리하여 그들은 유혹하여 범하게 한 모든 죄의 책임을 사단이 져야 할 것으로 선고될 것이다.
마치 아사셀 염소가 사람이 살지 않는 광야로 쫓겨났던 것처럼 사단도 광야처럼 황량하고 사람이 살지 않는 쓸쓸한
지구에 추방당할 것이다.
요한은 사단이 추방될 것과 땅이 황폐하고 혼돈한 상태로 바뀌어질 것을 예언하고,
그와 같은 상태가 일천년 동안 존속될 것을 말한다. 주님의 재림의 광경과 악인의 멸망에
관하여 말한 후 예언은 다시 계속된다.
“또 내가 보매 천사가 무저갱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 손에 가지고
하늘로서 내려와서 용을 잡으니 곧 옛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 잡아 일천년 동안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다가그 후에는 반드시 잠깐 놓이리라”(계 20:1-3).
위의 성경절은 무슨 뜻일까?
의인들은 생명의 부활로 일어나 하늘 새
예루살렘으로 올라가 일천 동안 왕 노릇을 한다.
악인들은 일곱 재앙과 주의 재림으로 모두
죽어 천 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한다.
그러므로 이 땅에는 아무도 없으므로 마귀가
미혹할 대상이 없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 후(천년
후)에는 잠깐 놓이리라는 말은 악인들이 심판의 부활로 일어났기에 미혹할 대상이 생긴 것이다.
마귀는 심판의 부활로 일어난 악인들을
충동하여 하늘에서 내려온 새 예루살렘을 에워싸 공격하려고 할 것이다.
◆
성도들이 하늘에서 천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 심판하는 권세
“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계 3:21)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계 20:4-6)
생명의
부활에 참여한 자들이 하늘에서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을 하는데 무슨 뜻인가?
구원받은
자들은 하늘에서 땅에 있는 구원받지 못한 모든 자들 곧 믿지 않는 자들과 순종치 않는 자들,악한 천사들까지도 심판할 것이다.
“하나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만일 우리에게 먼저 하면 하나님의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의
그 마지막이 어떠하며”(벧전 4:17)
“ 우리가
천사를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그러하거든 하물며 세상 일이랴”(고전 6:3)
“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마 12:36)
‘“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벧후 2:4) (참조
계12:7-9)
◆
백보좌 심판
백보좌
심판은 악인들의 심판이다. 이들은 일곱 재앙과 주의 재림으로 모두 죽었다가 천년 후에 심판의 부활로
나올 것이다.
“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 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부활이라”(계 20:4-5)
의인들이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년 동안 하늘에서 왕 노릇을 하는데 곧 악인들을 심판하는 일을 합니다. 그 심판의 결과를 가지고 각 사람이 행한 대로 집행 심판을 하는 사건이 백보좌 심판이며악인들이 천 년이 지난 후에 심판의 부활로
나오는데 이것이 둘째 부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