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만 무성하던 쌍곡계곡을 찾아갑니다
외가집을 즐겨찾던 어린시절이 있었읍니다
그때부터 함께 뛰어놀던 친구들이 지금도 이렇게 가끔 함께 여행을다닙니다
음성 삼성면 바위안이라는 마을
지금은 마을의흔적은없고요
공장들만 즐비 합니다
출발입니다
시간반은 갔나
도착한 쌍곡계곡 입니다
충북 괴산군 칠성면 쌍곡리에 쌍곡게곡 입니다
괴산에서 연풍방향으로 10키로 떨어진 지점의
쌍곡마을에서 제수리재에 이르는 총길이는 10.5키로가 계곡으로 이루어졌다 합니다
보배산 군자산 비학산에 둘러쌓여 맑은물이 흐르며
기암절벽이 노송과어울려서
괴산팔경의 하나라고도 하고요
예약한 펜션은 오후3시에나 들어갈수있다합니다
덥다 더워요
잠시나마 계곡에 발을 담가보지만 그많은 사람들이 어디서 왔을까요
그긴 도로에는 차들이 즐비하고요
그많은 펜션들은 방이 없다합니다
그런데요
다그렇지는 않겠지만요
자연 그대로 골짜기 계곡입니다
좁은데는 좁고요
어디 마땅히 앉을곳도 없읍니다
그리고요
사람에 치여서 움직일수도 없고요
서을에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계곡은 넓직 하잖아요
그전에 인제 내린천 계곡은
참넓고 물도 맑고 그렇던데요
내숙소앞에 계곡을 말하는겁니다
10키로 그긴 계곡에는 별의별곳이다 있을것입니다
그런하루 이었읍니다
점심은 유명한 매운탕집에서
오후에는괴산사는 친구가다녀갔읍니다
저녁에는
노름판이 벌여지고요
날씨가 넘더우니 방이 제일 시원합니다
주절주절 되지도 않은글을 또올립니다
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요
가을은 문턱에서 기다릴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카페 게시글
ㅁ우리들(나)의 이야기
괴산의 쌍곡계곡을 돌아보면서
박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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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4
24.08.13 17:3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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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튿날 아침은 수안보에서 올갱이국으로 아침식사를 합니다
아욱넣은 올갱이국 참잘먹었읍니다
서울가기전에 충주호를 한바퀴돌아봅니다
그다음에야
서울로고고씽입니다.
쌍곡계곡이 시원해 보입니다.
인제 내린천은 제가 어릴 때 아버지와 함께 쏘가리 낚시를 하러 다니던 곳입니다.
인제에서 살 때가 좋았습니다.
덥다
더워요 왜이리 더워요
평년에는 8.15.지나면
가을구경한다 약속도 했는데
가도 가도 또가도
이더위는 떠나질 못합니다
무슨 미련이 그리 많으신가요
추운겨울보다는 그래도 여름을 좋아했는데
마음이 바뀔것 같습니다
사람도 지치고요
동물도 지치고요
텃밭에 고추가지도 지칩니다
지쳐버린이 여름 진짜로안가는것아냐
걱정스럽습니다
나는요
쌍곡 계곡을 보면서
느낀에 많아요
미륵뎅이 백족산 산골짜기
조금만 정리하면 쌍곡 못지않아요
조용하고공기도좋고요
고향에다 해볼작정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