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내어 사진 올립니다.
너무 스트레스 많이 받네요.ㅜㅜ
29살청년입니다.
아직 서른도 안되었는데 탈모 진행이 빠르네요....
탈모있다는거 안때는 5년정도 된 거 같구요.
그때는 정말 유심히 보지않으면 저빼고는 거의 모를 정도라 치료를 제대로 안했구요
올해들어 봄부터 탈모가 굉장히 빠르게 진행되는 걸로 보여서 프로페시아 복용 시작했습니다.
하루도 안거르고 복용한건 5개월 정도 된 거 같구요
미녹시딜은 있긴한데 아침에 일찍나가고 밤에 늦게들어오느라
변명으로 들릴진 몰라도 바르기가 너무 힘드네요..주1-2회 정도 바르는 듯 합니다.
생활이 불규칙하고 수면부족도 있어서 진행이 더 빠른것 같네요.
누구나 그랬겠지만 몇년전까지만해도 사람들이 머리숱많다고 부러워할정도였는데
조금씩빠지더니 올해는 정말 진행이 빠르네요.
머리카락 손바닥으로 눌러보아도 예전엔 완전 풍성했었는데..지금은 그냥 바로 두피가 만져지네요 ㅜ
정수리쪽 숱이 너무 많이 빠져서 거울로 보아도 윗머리랑 뒷머리가 납작하게 푹 눌려서 두상도 너무 안이쁘고
남들이 볼까 두렵네요..
일단 사진마다 조금 차이가 있긴해도 탈모가 이정도 진행된것 같은데요..
프로페시아+미녹시딜 꾸준히하고 탈모병원다니면서 메조테라피병행하면 좀 회복될 수 있을까요?
사실 탈모는 진행을 막는것이지 머리가 새로 나는건 아니라고 알고 있어서 걱정이 되네요.
아니면 차라리 그냥 조금 이른듯해도 바로 모발이식을 할까 싶기도 하거든요.
결혼도 못했는데..이렇게 자꾸 빠져대니..
조만간 한번 탈모병원 방문할 예정이구요
여기 전문가분들이 많이 계신거 같아서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조언 구합니다.
샴푸는 알페신 구입해서 쓰려고하는데 다른 조은제품이 있는지
부산지역이라 서면맥스웰피부과가볼까 하는데 경험많은 병원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정수리는 엠자와다르게 어느정도 회복이 가능해요 미녹시딜 거르지마시구 꼭하세요 ㅠ
힘내시고 화이팅 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