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26일 목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조금 흐리고 저녁엔 봄비가 올 예정이라는 목요일 좋은 새 아침이 시작 되었습니다.
- "우한코로나19" 바이러스가 외국에서 유입되는 인원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서 감염의 위험은 여전히 감돌고 있어서 장기간 이어질 것 같아서 교회의 공적예배가 계속 통제로 인한 염려가 되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 봄은 왔지만 봄의 향취를 누리지 못하는 현실을 놓고 누굴 원망하겠습니까? 하나님의 뜻이 있으리라 믿고 인내함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잘 극복하고 견디어 봅시다.
- 그러나 봄기운에 봄맛을 느끼는 냉이 국이나 쑥국으로 건강하게 면역력을 높여서 전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지혜롭게 건강관리를 잘 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 그리고 벌써 세 이래(21일) 2020 다니엘 영상 특별 새벽기도회가 끝나는 아침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함께 인내함으로 은밀한 골방기도를 통하여 ‘코로나19’ 전염병의 위기극복과 나라와 민족과 교회와 가정을 위해 기도하게 되었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감사하였으니 응답하실 것을 믿음 안에서 평강을 누리시기 축복합니다.
◑ 본 문 ◑
{시편52편1-9절}
1 포악한 자여 네가 어찌하여 악한 계획을 스스로 자랑하는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항상 있도다
2 네 혀가 심한 악을 꾀하여 날카로운 삭도 같이 간사를 행하는도다
3 네가 선보다 악을 사랑하며 의를 말함보다 거짓을 사랑하는도다 (셀라)
4 간사한 혀여 너는 남을 해치는 모든 말을 좋아하는도다
5 그런즉 하나님이 영원히 너를 멸하심이여 너를 붙잡아 네 장막에서 뽑아 내며 살아 있는 땅에서 네 뿌리를 빼시리로다 (셀라)
6 의인이 보고 두려워하며 또 그를 비웃어 말하기를
7 이 사람은 하나님을 자기 힘으로 삼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하며 자기의 악으로 스스로 든든하게 하던 자라 하리로다
8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의지하리로다.
9 주께서 이를 행하셨으므로 내가 영원히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이 선하시므로 주의 성도 앞에서 내가 주의 이름을 사모하리이다.
◑◑◑◑ 제 목 ◑◑◑◑
◗◗ 간사한 혀의 멸망
◑◑◑ 본문 이해와 요약 ◑◑◑
◗ 52편에서는 다윗이 도엑의 배신(삼상21-22장)이 연관 되어 있습니다.
- 도엑은 에돔 사람으로 사울의 목자 장이었습니다(삼상21장7절).
- 도엑이 놉에 있는 성소에 머물고 있을 때 사울 왕을 피해 다니던 다윗이 그곳으로 도망을 왔습니다.
- 이 때 놉의 제사장 아히멜렉은 다윗에게 진설병과 골리앗의 칼을 주었던 것인데, 그 후에 기브아에서 사울을 만난 도엑은 이 모든 사실을 사울에게 알렸고(삼상 22장9-11), 화가 난 사울은 제사장 아히멜렉을 죽이라고 명령하였습니다(삼상 22장16-17).
- 그래서 1~5절에서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다윗은 자신을 고발하고 부정한 일을 좇는 배신적인 사람과 대조시키고 있는 내용에서 다윗은 직접 악한 자를 향해 그의 배신을 책망하고 꾸짖고 있습니다.
- 그런 가운데서도 8~9절에서 자신의 신앙은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을 다짐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 계몽주의 이후에 인간은 이성의 힘으로 질서 있고 선이 가득한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만, 인간 세계는 여전히 전쟁과 각종 범죄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범죄는 오히려 더욱 흉포하게 되어 가는 실정을 보게 됩니다.
◗ 결론적으로 사악한 자가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는 주제를 노래하는 시편이며, 이 표제에 밝힌 대로 본 시편은 사무엘상21장7절에서 22장9,10절까지의 그 역사적인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 다윗이 놉 땅의 제사장 아히멜렉에게로 피신했을 때 사악한 자 신하 도엑이 사울에게 밀고하여 아히멜렉 일가 85명이 학살되는 사건이 있었던 것입니다.
- 이때 아히멜렉은 다윗을 사울 왕의 심부름꾼으로 알고 환대하였으나 도엑은 이런 사실을 숨기고 아히멜렉을 모함하였는데, 이로 인한 악한 음모는 무고한 사람의 생명을 빼앗는 날카로운 비수와도 같습니다.
- 사실 놀라운 과학 문명은 날로 발달하고 있다지만, 선보다 악을 사랑하는 인간의 본성이 바뀌어 선한 상태로 진보되었음을 보여 주는 증거는 어디에도 찾아보기 힘든 때입니다.
- 그래서 인간은 거짓과 속임과 악을 행하는 본성에서 놓여나지 못하고 오직 성령 하나님의 놀라운 은총과 구원만이 이 같은 인간의 더러운 본성을 교정할 수 있음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입술에 할례가 영혼을 살린다. (시편52편2,3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혀는 그릇 사용하면 사람을 해하는 무서운 도구가 되고, 또한 악인이 악을 행하는 이유는 그 내면이 사단 마귀에게 조정 되어 악으로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 2, 3절을 살펴보면 다윗은 “네 혀가 심한 악을 꾀하여 날카로운 삭도 같이 간사를 행하는도다. 네가 선보다 악을 사랑하며 의를 말함보다 거짓을 사랑하는도다.”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도엑이 간사한 말로 제사장 아히멜렉 일족으로 몰살당하게 한 사실을 염두에 둔 표현입니다.
- 도엑은 다윗이 아히멜렉으로부터 도움을 받고, 놉 땅을 떠난 후에 곧장 사울에게로 달려갔습니다.
- 그리고 아히멜렉이 다윗에게 식물을 주고 골리앗의 칼을 내어준 사실을 밀고하였습니다.
- 그런데 도엑이 아히멜렉을 밀고하는 과정을 보면 그가 얼마나 간사한 혀를 가지고 있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다윗은 아히멜렉에게 이르렀을 때, 그에게 자신이 사울에게 쫓기고 있음을 숨기고, 대신 사울의 명으로 그에게 왔다고 거짓을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음식과 무기를 줄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아히멜렉은 다윗의 요구에 순순히 응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 따라서 만일 도엑이 이러한 사실까지 사울에게 고하였다면, 놉 제사장 학살 사건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 하지만 도엑은 그 사실 만큼은 사울에게 고하지 않았으며, 그는 다만 아히멜렉이 다윗을 도왔다고만 고하였는데, 이것은 아히멜렉을 반역자로 밀고한 것이었습니다.
- 왜냐하면 당시 다윗은 사울에게 반역자로 규정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 도엑이 이처럼 아히멜렉을 반역자로 밀고한 것은 자기의 이기적인 탐욕을 채우기 위한 것이었고, 이 탐욕은 사단마귀가 도엑의 마음을 이용한 것입니다.
- 그래서 악인이 악을 행하는 이유는 그 내면에 악한 사단 마귀가 죄악으로 진을 쳤기 때문입니다.
- 악인은 그의 내면에 선이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도록 사단이 마음을 완전히 훔친 것입니다.
- 그래서 도엑은 다만 악한 것만을 생각하고, 악한 것만을 계획하며 그것을 실행에 옮겼을 뿐입니다.
- 악인이 악을 행하는 것은 그에게 선이 결핍되어 있기 때문이 아니라 내면의 마음을 악마가 정복하여 선이라는 탈을 쓰고 있기에 악한 일에 뱀같이 지혜를 가진 것입니다.
- 그는 악을 행함에 있어 아무런 제지를 받지 않으니 악한 조주빈 청년과 같은 범인이 나오는 것입니다.
-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두려운 마음을 가지고 악을 행합니다만, 그것은 양심의 제지를 받기 때문입니다.
- 하지만 악인은 그 양심이 화인을 맞아 이미 죽어 있기에 딱딱한 돌덩이처럼 굳어 있어서 그 순기능을 전혀 하지 못합니다.
- 나름대로 양심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은 악을 행하는 자기들의 행위를 합리화 해 주는 구실밖에 하지 못한 위장술이 강한 자입니다.
- 악을 제지할 양심이 도리어 악을 조장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고, 그리하여 그는 악을 행하는 일에 담대하고 악을 행하는 일에 있어서 영웅적으로 행동하는 것입니다.
- 결국 이러한 도엑의 간악함은 하나님의 제사장 일족 85인으로 하여금 무참히 살육을 당하게 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 그러므로 도엑의 간사한 혀가 무고한 생명들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무서운 칼이 되고 만 것입니다.
- 시편 64편 3절에서 “ 그들이 칼 같이 자기 혀를 연마하며 화살 같이 독한 말로 겨누고.”라고 하였습니다.
-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통하여 혀의 가공할 파괴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이사야 59장 3절에서 “ 이는 너희 손이 피에, 너희 손가락이 죄악에 더러워졌으며 너희 입술은 거짓을 말하며 너희 혀는 악독을 냄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혀는 우리의 지체 중에서 가장 작은 것 중의 하나입니다만, 그 파괴력은 그 어느 큰 지체보다도 강합니다.
- 입안에 있는 혀가 말하는 혀가 한번 잘못 사용되면 순식간에 수많은 물질 손실과 수많은 생명도 앗아갈 수 있습니다.
- 물론 혀의 강력한 힘은 잘만 사용하면, 위대한 결과를 낳을 수도 있습니다.
- ‘우한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전 세계가 대 재앙으로 큰 고통과 환난을 당하면서 한 국가의 지도자의 말한 마디가 경제적 상황이 천국과 지옥으로 오락가락 하는 것을 보게 되고, 국가 도시가 올 마비가 되고, 이제는 일본의 고베총리의 올림픽 1년 후 연기설로 인하여 많은 경제적 타격을 입게 될 것을 예견하고 있는 것을 봅니다.
- 그래서 지금 ‘우한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많은 고통과 고난의 풍파에 지쳐 낙심하고 모든 것을 포기한 사람을 다시 일으켜 세울 수도 있고 아니면 허물 수도 있는 것이므로 신중하게 결정하여 말해야 하는 것입니다.
- 베드로전서 3장 10절에서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거짓을 말하지 말고.”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내가 입안에 혀의 중요성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 혀를 다스릴 자가 누구인지? 혀의 파괴력은 얼마나 큰 것인지? 그리고 악인이 악을 행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래서 지금의 나의 말하는 입술은 누구에게 조정되기를 원하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입술의 할례가 영혼을 살립니다.
- 내 입술의 혀를 잘못 사용하면, 사람을 해하는 무서운 도구가 됩니다. 그리고 악인이 악을 행하는 이유는 그 마음이 사단 마귀에게 지배를 받고 조정을 당하여서 악을 행하게 되어 있습니다.
- 그러나 나라의 위기 때에 이사야 선지자처럼 기도로 성령님의 입술의 숯불로 할례를 받고 지시를 받으면, 하나님께 영광을 높여 드리고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불러오게 할 수도 있으며, 서로 적대적인 나라를 화합하게 하여 전쟁으로 잃을 수도 있는 수많은 생명을 구원할 수도 있습니다.
- 그래서 문제는 혀를 잘못 사용할 경우 핵무기 이상으로 무서운 것이 바로 입 안에 혀입니다.
- 야고보서 기자는 이에 대하여 잘 말해 주고 있는데, 3장 3~5절에서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어떻게 작은 불이 어떻게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며 벌레와 해물은 다 길듦임으로 사람에게 길들었거니와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 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라고 하였습니다.
- 무엇보다 구약의 선지자처럼 성령의 숯불에 할례를 받으면 절대로 다른 사람의 영혼을 비난하거나 조롱하거나 음해하는 말을 하는데 사용하지 않고, 성령의 지시에 따라 의의 병기와 선한 영향력으로 쓰임 받게 됩니다.
- 그러므로 어느 때 보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혀의 파괴력에 대하여 분명하게 알게 됨으로써 입술의 혀, 말을 자제하고 꼭 필요한 말과, 다른 사람의 영혼을 살리는 말, 다른 사람을 인정하고 격려하는 말, 다른 사람에게 힘이 되고 유익을 주는 말을 하도록 성령님께 기도하여 입술의 할레를 받아 선용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