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가전긴급토론방
전기․전자폐기물 배출실태 모니터링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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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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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17 / 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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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0_전기전자폐기물 결과 보도자료.hwp ( byte ) / download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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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성인남녀 1,418명 대상 37개 전기․전자제품 배출실태 조사 - 2명 중 1명은 전자계산기, 전기면도기, 헤어드라이기 등 소형 전기․전자폐기물을 재활용품과 함께 배출. 10명 중 1〜3명은 종량제 봉투로 버려. - 10명 중 3명은 고장이 발생한 후 수리비가 비싸거나 A/S가 되지 않아 폐기물로 버려 ☐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운동협의회(이하 쓰시협)는 전국 성인남녀 1,418명을 대상으로 37개 전기․전자폐기물의 배출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 조사결과 냉장고, 세탁기, 텔레비전, 에어컨과 같은 대형제품의 경우에는 대형폐기물(스티커 부착), 판매점, 중고판매 혹은 기증방식으로 배출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지만, 전자계산기, 전기면도기, 헤어드라이기 등 소형제품의 경우에는 재활용품과 함께 배출하거나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배출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 소형제품의 경우 2명중 1명은 재활용품과 함께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계산기, 전기면도기, 헤어드라이기는 10명중 3명은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선전화기, 다리미, 전기장판, 믹스기, 전기스탠드, 커피메이커, 찜질기 등도 10명 중 2명이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재활용품과 함께 배출되거나 종량제 봉투로 배출되는 전기․전자폐기물은 곧바로 소각 혹은 매립되므로 이에 대한 관리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특히 재활용품과 함께 배출되어 선별장으로 유입되는 전기․전자폐기물은 다른 재활용품과 분리되어 소각되므로, 오히려 다른 재활용품의 선별비용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 전기․전자폐기물을 버리는 이유에 대해서 10명 중 6명은 수명이 다했기 때문이라고 응답했으나, 3명은 고장이 발생한 후 수리비가 비싸거나 A/S가 잘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응답하였으며, 1명은 유행에 따르기 위해서라고 응답하였다. 전기․전자폐기물의 관리책임에 대해서는 10명 중 4명이 생산자의 책임이 가장 크다라고 응답하였다.
☐ 전기․전자폐기물은 납, 카드뮴, 수은 등의 중금속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단순 소각․매립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유럽연합에서는 100여개 품목의 전기․전자폐기물에 대해서 생산자들로 하여금 재활용하도록 하는 제도를 이미 만들었다.
☐ 우리나라도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를 통해서 TV,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컴퓨터, 오디오, 휴대폰 등의 전기․전자폐기물을 관리하고 있으며, 앞으로 전자렌지, 팩스기, 복사기, 전화기 전기밥솥, 청소기 등을 추가로 대상품목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자 하고 있으나 여전히 많은 품목들이 재활용의무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다.
☐ 전기․전자폐기물의 바람직한 관리를 위해서는 생산자를 중심으로 한 재활용체계를 조속히 구축하도록 해야 하며, 이미 많은 시민들이 이에 동의하고 있다. 또한 고장난 전기․전자제품을 수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무분별하게 전기․전자폐기물이 배출되는 것을 막아야 하며, 소비자는 유행에 따른 불필요한 소비를 줄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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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누구를 위해서 우리들이 거리로 내몰려야 합니까 ???
우리들이야 말로 자원지킴입니다. 쓰레기에서 자원을 만들어내는 1차 생산자 아닙니까?
폐가전문제 동참과 시작은 댓글에서 부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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