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2일(월) 6호선 구산역 엘리베이터 설치 관련하여 서울교통공사 안승용 편의시설 팀장과 이규식 대표, 미주 활동가와 미팅을 가졌다. 6호선 구산역(내부) 대합실(B1)에서 승강장(B4)까지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
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2015년부터 구산역에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해 도시철도공사 질의, 릴레이 지하철리프트 타기, 시민캠페인 등 다양하게 엘리베이터 설치를 촉구하여 왔다.
이에 서울교통공사는 구산역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해 2019년 12월~2020년 1월까지 서울시 기술용역 타당성 심사를 완료하였다. 그리고 2020년 2월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여 2020년 4월~2021년 3월까지 설계용역을 완료(B4~B3 환기실, B2 전기실, B1 대합실 등 기능실 재배치 협의, 지장물(내부) 조사 및 지장물 이설 협의, 실시설계 성과품 작성 등)하였다.
용역결과로 내부EL 대합실에서 승강장(B1↔B4) 까지 규모는 일반형 8인승 1대 엘리베이터가 설치가능하다고 결정하였다.
향후일정은 2021년 4월부터 서울시 예산(개략공사비 46억) 확보이며 서울시예산이 40억을 넘어 투자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제 예산투쟁이다. 그동안 구조적이고 기술적으로 어려움이 있어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지 못한다고 했던 구산역이다. 이제 엘리베이터가 설치가능하다고 하니 서울시는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여 즉각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여야 할 것 이다. 공사기간은 2년정도이다.
6호선 새절역(내부) 이곳도 2021년 3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이 완료되었다.
이에 용역결과로 내부EL 대합실에서 승강장(B1↔B2 하선) 까지 규모는 일반형 13인승 1대 엘리베이터가 설치가능하다고 한다. 향후일정은 2021년 4월부터 서울시 예산(개략공사비 9억) 확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장애인이동편의증진을 위한 서울시선언을 이행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