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이천시민 여러분!
모내기 등 바쁜 영농철에 모든 시민은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으며, 또한 머지 않아 다가오는 6.4 지방선거를 즈음하여 이천의 지역정치는 매우 바쁜게 진행 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17일 이천시에는 새누리당의 당리 당략에 의하여 전략공천이라는 교활하고 못된 장난질과 요즈음 시중에 큰 이슈로 떠오르는 오만과 독선의 정당인 새누리당 불공정 공천경선과 관련하여 웃지 못 할 일들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삼척동자도 알 수 있는 현실에 경선 참여자들의 기자회견은 이천의 수치이자 망신을 전국에 떠벌리는 지역 정당이 되어버렸습니다.
오늘 허물어져가는 새누리당의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새정연은 이완우, 엄태준 시장후보가 조병돈시장을 시장후보로 추대하였으며, 저도 과연 이 싯점에서 많은 시민이 바라는 지역 정가의 새 모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지난 4월7일 지역정당의 출신의원으로 좌고우면하지 않고 오르지 시민만을 바라보는 의원이 되고자 새누리당에 경종을 울리며 이천시의회의원 최초로 기득권을 버리고 탈당 하였으며, 오늘은 이천시 최초로 정당 공천자가 정당의 승리와 지역선거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이천시장 당선을 위하여 공천권을 사퇴하는 시의원이 되고자 합니다.
최근 이천시에는 시민들께서 서로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전국에서 유래가 없는 사업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본 사업은 십시일반의 정신으로 불우이웃을 돕는 사업으로서, 아름답고 행복한 동행 사업이 지역정가에도 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지난 5월8일 새정치민주연합으로 부터 이천시 제2선거구에 공천이 되었 으나 이번 지방선거에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은 조병돈 이천시장의 전폭적이고 압도적인 승리를 위하여 백의종군의 자세로 행복하고 아름다운 동행을 하고자 합니다
사람이기에 욕심도 있습니다, 저도 이번 6.4지방선거에서 타 후보들보다 경쟁력이 있는 저도 경기도의정에 참여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천시 가선거구 시의원으로 경기도의회의원 제2선거구와 중복된 지역구도 아니고, 당초 도의원 후보자가 없어서 살신성인의 마음으로 신청하여 전략공천과 유사하게 공천이 되었습니다.
이천의 정가가 왜 이 모양이 되었습니까? 전략공천 지긋지긋합니다.
전략공천에 현혹된 이천 새누리당 집단을 바라보며, 저는 금번 공천을 사퇴하고, 제2선거구인 남부지역에 저 보다 경쟁력 있는 도의원 후보를 공천하여 금번 선거에서 새누리당을 무참히 짓밟아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천시민여러분!
오르지 자만과 아집에 물들어있고, 마치 이천에 새누리당이 없으면 지역이 몰락하는것 처럼 생각하는 바보같은 생각과, 최근 불공정 경선으로 집안싸움에 빠져 있는 새누리당의 망신이 이천시민의 망신으로 돌아오고 있음에 시민의 한사람 으로 매우 창피하고 부끄럽고 개탄스러울 다름입니다.
이번 기회야 말로 썩을대로 썩은 정당인 새누리당을 시민의 힘으로 멍석말이를 하여, 이천에서 영원히 내쫏아 버릴 차례라고 생각합니다.
6월4일는 이천 지역정치에 새롭고 신선한 새 바람이 불도록 조병돈 시장후보자와 함께 똘똘 뭉쳐 새 정치를 바라는 시민에 보답 할 것을 약속드리며,
시민이 무서운 줄 모르고 오르지 새누리당만 바라보는 한심한 새누리당후보를 22만 이천시민의 힘으로 크게 야단쳐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강조드리건데 금번 6.4 지방선거에서 아직 할 일이 남아있는 조병돈 이천시장후보이 압도적으로 당선되도록 지지해 주시기 바라며 그간 자가당착에 빠진 새누리당이 이천지역에서 추방되도록 함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