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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이나 시도 했는데 시스템 에러가 나서
정확히 3번째 쓰는 글입니다. 1시간이 넘게 글을 쓰고
글쓰기 버튼을 눌렀더니 갑자기 초기화 되버릴때(로그아웃된 상태로 변하더군요)
절망하고 2주가 지나서 머가 아쉽다고 또 글을 쓰다 날리고
그 후 1주일이 지나고 정확히 글을 작성하고 이렇게 올립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본다면 전 분명히 성공한것이죠
저에게만 ^^
시작 합니다.
#1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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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_ 한국에서 사진에 미쳐 살다가
시드니에 온지 2달이 되가는 한 사람 입니다.
어쩌면 이것이 마지막이 될수도 그리고 연재가 될지도 모르는 미지수지만
그동안 이곳에 와서 한국에 있을때 들었던것과 다른
그리고 전혀 맞지도 않았던 이야기들
하나씩 풀어 볼려고 합니다. 유학원도. 그리고 어느 카페를 위해서가 아닌
내 자신이 느꼈던 것들 하나 하나 말이져 정말 100% 솔직하고
개인적인 글과 사진들 입니다. 분명 맞지 않는 부분도 있겠져
하지만 삶을 살아 가면서 현실을 보는 사람을 모두 다르기 때문에
그부분은 어느정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집에서 언제까지 이렇게 인터넷을 하게 될지
이사를 갈지 농장을 갈지 모르지만 인터넷을 할 수 있는 날까지
글을 연재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2달도 안된 네가 무슨 이야기 할것이냐 난 1년이 다 되가는데. 이런 분들은
백스페이스 눌러 주십시요 모두 이곳에 오기 전에 준비하시는 분을 위해
정확히 몇시간인지 모르겠지만 많은 시간을 보내 이 글과 사진을 작성합니다)
지금까지 저에 관한 글 입니다.
한국에 있을때 정확히 2달정도 준비를 하고
시드니에 왔습니다 한국에서는 정확히 사진관련된 일을 했구요
30살이 되기전에 미국으로 사진 유학을 가야겠다는 결심히 하고
이른 나이(20대 중반)에 시드니에 와서 일이 쉬는 날마다 사진을 찍었습니다.
정확히 한국에서는 영어 공부 전혀 못했습니다.
가끔 한번씩 해볼려고 노력했지만. 그다지 모르겠더군요
결국 여기서도 안하게 되네요. 기본표현, 기초만 갖고 있져
하지만 자신감 그리고 어디서 들은것은 많아서 최대한 호주사람처럼
말하도 표현할려고 노력만 합니다 ^^ 현제 일상적인 대화는 가능합니다.
일자리는 정확히 도착하고 일주일 후에
호주인 레스토랑에 잡았구요 시간당 15불정도
주5일. 6시간 점심마다 와인과 레스토랑 요리를 먹을수 있어서
좋은편이지만 그 시간을 제외하고 5분도 못 쉰다는거 ^^
다른일도 해볼만 한데 우선 한가지도 잘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이일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절대로 짤리고 싶지 않아서겠죠)
앞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들은
1. 시작 그리고 기초 영어들
2. 시드니 관광지들 사진과 평가
3. 시드니 시티 물가 그리고 살아가는 방법들
4. 죽어도 외국인 밑에서 일자리 구하기.
5. 한국인들과 함께 산다는것 그리고 외국인
6. 학원 그리고 호주 많은 시티들에 대한 평가 생각
단순한 글이 아닌 그동안 촬영했던 제 사진(Camera EOS-5D)들과 함께
시드니에 오기로 마음 먹은 분들 그리고 여기저기 고민하시는분들
모두 작은 참고를 했으면 좋겠네요
1. #1 시작 그리고 기초 영어들
한국에서 호주 떠나는날까지 한달전까지만 해도 정말 흥분되고 즐거웠던 감정들이
2주전부터 많이 두렵고 떨리고 영어책을 봐야 하나 짐을 체크해야 되나
이것저것 혼란속에 보냈네요 지금 생각하면 정말도 아닌것도 아닌것들에
많이 두려웠고 많이 힘들어 했고 외국인 만나서 인사를 하고그다음에
무슨말을 해야 할까 하는 말도 안되는 고민속에 늦은밤 잠도 못자고
아무튼 그랬던 날들이 얼마전같네요 ^^
한국에서 농장 관련 책도 사서 보고 했는데 별로 도움은 안됐네요
그리고 무슨 책이라고 제목 말하긴 그렇지만 혼자서 준비하는데 괜찮았던
책 있는데 한국에서만 몇번 보고 여기서는 거의 안보게 되네요
아마도 이곳에 어느정도 적응하면 모든 문제를 이곳에서 해결할려고
노력하게 된것일수도 있구요 ^^
준비물 그리고 옷만 든든히 노트북, 디카는 왠만하면 꼭 들고 오시라고 하고 싶네요
디카 = 노트북(시티쪽에 사는분들의 경우 무선 인터넷 되는 집 많습니다.)
인터넷없는 시티생활은 지루함 그 자체. ㅠ
반팔이나 얇은옷 위에 가디건이나 얇은 후드티(오픈형) 가져오시면 정말 좋습니다
이곳 날씨가 맑은 날은 상관없는데 비오는날 같은 경우 길게 비가 내리는것보다
내렸다가 그쳤다가 해떴다가 다시 비오고 장난 아니더군요 -_-
그리고 변환 아댑터 왠만하면 인터넷이나 카페에서 사지 말고
여기서 직접 사시는것을 추천합니다 ^^ 플러그 변환 어댑터 불량 정말 많습니다
저도 괜히 인터넷 모 카페에서 샀다가 후회 중입니다(물론 어딘지 말씀드릴수 없져)
멀티탭(콘센트 3개짜리) 하나 사오면 정말 좋습니다 거의 필수
그리고 영어책이나 아무튼 요리책이던 머든 책은 한국에서 무조건 사서 오세요 ^^
안들고 오시면 정말 후회하실듯. 여기 서점 가격 정말 장난 아니더군요 훗
옷도 한국에서 될수 있으면 사오는것들 추천합니다(모 마켓이나 온라인상에 싸고
질좋은 옷 많습니다.) 약도 마찬가지 입니다. 기본이져 이정도는
그것빼고는 수건이나 속옷 양말 기본적인거겠죠
준비를 철저히 하고 다시 오픈해서 체크하고 다시 준비하고 그렇게 보냈던 시간이
이곳에 와서 그 시간들이 정말 아깝지 않았구요 이게 정말 필요했는데
영어 책 한번 보는것도 좋은데 짐 체크하고 필요한것 챙기시는것을 추천합니다 ^^
한국에서 호주로 그리고 시드니에 도착하고
백팩을 가서 힘겨운 하루 보내면서 모든것들이 신기하기도 했던 첫날
역시 소문데로 지저분했구요 여자와 남자들이 한방에 살았는데
한국에서 인터넷에서 자주 들었던 애기라 실제 그리 충격적이진 않았네요 ^^
한 외국인 여자는 백팩에서 지내다가 바로 농장 가겠다는 사람도 있었고
단지 여행을 위해서 지내는 사람, 워홀로 와서 일자리 구하고 방구하려는 사람
참 다양하져 ^^ 백팩 구할때 사물함(safe box)이 있는지 없는지 꼭 확인 하시길 바랍니다.
대부분 방이 어둡기 때문에 물건 관리 하기 힘들겠죠 ^^ 특히 아침이나 늦은밤
자고 있는 시간에. 제가 갔던곳은 wake up 이란 곳인데 굉장히 비쌌지만
사물함이나 개인 카드키를 주고 아무튼 괜찮았네요 (YHA 호스텔도 평가 좋더군요
가격이 굉장히 싸거나 아무튼 백팩에 가서 못 볼거 보거나 너무 지저분해서
백팩 근처가 가기도 싫다는 분도 많았습니다.)
기억으로는 하루만에 쉐어를 구해서 그곳에 있는 친구들과 많은 이야기를 하지 못해서 아쉽지만
그래도 앞으로도 다른 지역에 가서 백팩에서 한 3일 있으면서 이야기도 하고
근처 펍에서 술도 먹고. 소박한 계획이 아직도 있습니다.
외국인들과 만난다는것들 절대 두렵거나 어려운게
아닌 그들도 같은 인간이기에 서로 이해하고 별것 아닌것데 웃을 수 있어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습니다 영어도 마찬가지죠 영어 못한다고
너 바보냐 학교에서 영어 공부도 안했니?? 이런 사람 절대 없습니다
무시하는게 아니라 이해가 안된 것들은 솔직히 이해 안되네요
이렇게 하고 끝나는것이죠 ^^ 영어에 대한 두려움은 조금 접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예를 들어 제가
길을 물어볼때 한국식 발음으로 몇번을 물어보다 도저히 못 알아 듣겠다
몇번 그런 상황이 나오면 자연스럽게 그애들 발음 따라가게 되더군요
그래야 말이 통하고 같은 상황이라도 다양한 표현으로 말하게 되구요
현제 상황 입니다
예를 들어 물건 하나 건내 달라고 할때(상황은 다르지만 같은 패턴 영어)
Can you get me
Can you bring me
Could you pass me
등 다양한 표현을 몇개 배워서 직접 표현할때마다 외국인에게 말해보고
그러면 정말 안까먹게 되더군요 ^^
이곳에서 공부하면서 외국인들 자주 만나고 그 표현을 이용하는게
한국 도서관에서 몇시간 공부하는것보다 훨씬 낫다고 이건 정말 자신 있게 말하고 싶네요
영어 관련되서 힘들었것은 한동안 호주애들과 이야기 하다가
캐나다나 미국애들 만나서 이야기 하면 정말 안들리네요 -_-*
우선 영어는 정말 거짓말 하나도 안하고 중학교 수준 그리고
과거에 관련된 이야기 정말 많이 합니다. 동사를 죽어도 다 외우고 오세요 ^^
영어 공부 많이 하고 와라 단순히 이런말 오기 전에 100번도 넘게 들었는데
그동안 경험으로 그리고 주위 분들 이야기 들으면
과거표현 대충 어제 머했다 내가 아까 어디 갔다 머 이런 이야기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는 동사 관련된 표현이 정말 많습니다
저도 한국에서 공부 하나도 안하다가 -_- 여기서 동사 과거형 진행형머
아무튼 다 외웠습니다.
제가 이곳에서 영어 공부하는 목표는 단순히 시험이나 성적이 아니라
외국인 친구들과 더 많은 대화를 하고 싶었고 더 많은 사람들과
친해지 위해서 그동안 매일 1-2시간씩 공부를 했던것 같네요
물론 공부한만큼 바로바로 응용할때도 많구요 ^^
문장 통채로 외워서 조금씩 바꺼서 사용할때도 많고
Grammer in use basic 정말 좋습니다(호주 오기전에 한번 보고
여기 와서 다시 보길 권해드립니다 ^^)
너무나 하고 싶은 말고
그동안 어딜가도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상황들 (사람 사는게 다 그렇겠죠 ^^)
왜 한국에서 누구 하나 이야기를 해주지 않았나 하는 이야기도
남자인 제가 들어도 조금은 무서운 이야기들
반대로 카페나 주위 경험담으로 많은것들을 하고
현지에서 바로바로 적응했던 일도 많네요
ATM 이나 옵터스 관련된 것들 참 많네요
(ATM 짧은 경험 하나는
일이 항상 은행마감시간보다 늦게 끝나서 ATM에 입금하고
다음날 아침 출근전에 살짝 들려서 체크 했더니 네가 어제
입금한 돈 몾찼았다 유감이다 어떻게든 해줄수가 없다 -_-
돈날렸던 날도 있었습니다 웃기죠 참; 기계가 분명 돈은 먹고
어딘가 그 돈은 있을텐데 말이죠 그 후 ATM에 돈 안넣고
항상 은행에 가서 돈 세이브 하고 그랬죠 ;;;;;;;물론 특별한 경우겠죠)
영어관련 이야기는 앞으로 조금 더 디테일하게 담고 싶네요
아마 제 워홀 비자가 끝날때 쯤은 제 가슴속에 있는 모든 말을
표현을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럼 ^^ 열심히 준비하세요
앞으로 사진도 많이 많이 찍어 올리겠습니다
딱 한줄로 요약하면
시드니 시티는 한국만큼 편하고 정말로 아름다운 곳이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최근 사진 그리고 궁금한 분들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
네이트온 hidebye@empal.com">hidebye@empal.com
e-mail hidebye@empal.com">hidebye@empal.com
제 아이디로 쪽지 보내셔도 됨니다 그럼 ^^
첫댓글 사진이 정말 보기 좋네요~
시사모 회원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겠네요~ 글 자주 올려주세요~!
연재 잘 부탁 드려요~! 근데 사진을 회원님이 직접 찍으셨나봐요? 정말 사진 괜찮네..... 시사모 주드님도 사진 좋아라 하는데 제이님이 훨 나으시네 ㅎㅎ 암튼 좋은 정보 감사 드립니다.
멋쥔 사진 잘 보고 갑니다~ ^^
주드님은 장르가다르죠..ㅋㅋㅋ 근데 사진 정말 배우고싶다..; 잘 봤습니다!
사진 정말 멋져요 ㅠㅠ 나도 잘 찍고 싶다 ㅠㅠ
사진 너무 잘 찍으셨어요~ 호주 가고 싶은 마음이 불끈불끈+ ㅁ+ㅎ 잘봤습니다^^
마지막 사진 대박~~~~~정말 멋지네요!!!!!
사진 진짜 잘찍으세요~~^^ 글도 진짜 잘읽었습니다.덕분에 자꾸만 사라져가던 자신감이 다시 생겨나게되었어요. 자주 올려주세요~~
두번째, 세번째 연재글이 넘넘 기대가 됩니다~ 말씀도 잼나게 하시구요!! 시드니의 멋있는 풍경에 또 한번 캬~~~ ㅎㅎㅎ
5D 좋은카메라죠..저도 그거 사고싶었는데-_ㅜ 사진 정말 잘 찍으시네요~전문가라서 당연한건가 ㅎㅎ 잘봤습니다 또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