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추석 전 날입니다
TV에서는 아침부터 고속도로가 붐빈다고 합니다
해마다 추석 연휴에는 여지없이 온 나라가 붐비지요
고향을 찾는 사람들, 부모가 자식들이 살고 있는 서울이나 도시로
온다는 얘기도 있지요
부모가 없으면 맏형집에 모이기도 하지요
여행을 떠나는 이들도 많지요
이번 추석은 일요일이 끼어있어서 5일간 쉬지요
코로나에 걸릴까봐 비행기나 배를 타는것을 꺼리지요
좁은 공간을 피하고 마주 보고 대화를 나누는것을 언제나 금하며
매사 조심해야한다고 다짐들을 하지요
하루 평균 1만명 이상 코로나에 걸리는 나라들이 있지요
현재 우리나라는 확진자 수가 두자리를 유지하고 있지요
우리도 방심하면 세자리가 되지요
추석날 시골을 가든 여행을 가든 내차를 타고 가는것이 안전하지요
작년부터 명절날 찾아오던 동생에게 각자 자기집에서 지내자고
제안을 했었고 이번에는 동생들이 집에 찾아오지 않지요
딸도 집에서 지내자고 제안을 했답니다
서운 했던지 아침에 왔다가 자지않고 저녁에 돌아간다고 하지요
지금까진 1박 2일 이었지요
근친들 모두가 명절날 부모집이나 맏형 집에 찾아와 푸짐한 음식
차려놓고 둘러 앉아 지낸다는것 그냥 생각하기엔 좋은것 같이
여겨지지요
그러나 분석해 보면 음식 만드는 이들 고역이지요
찾아오는 자식들 먹이려고 만드는 지지미, 고깃국, 시룻떡, 온갖 과일
등을 준비하느라 노부모들의 고생이 이루 말할수 없지요
전해져 내려오는 우리의 명절 맞이하는 방식을 바꾼다는것 왠지
겸연쩍스럽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현명하게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삶의 불필요한 고통을 덜어야 하겠습니다
현실에 맞도록 우리의 삶을 현명하게 개선해야 하겠지요
이미 많은 이들이 개선하고 있지요
삶을 좀더 안락하게 지내도록 유도 해야겠지요
고생 즉 고통을 삶에서 제거해야 하지요
기왕 한세상 지구에서 보내는 삶을 보다 편하고 명쾌하게 지내다가
늙는것이 타당 하지요
요즈음은 100세 시대지요
수명이 점점 길어지고 있지요
회갑잔치, 칠순잔치, 팔순 잔치등 행사들을 보면 100세 시대가 오고
있음을 실감케 하지요
지하철 안에서도 등산로에서도 어딜 가든 노인들이 많습니다
60대, 70대, 80대 들이 가만히 살펴보면 무척 많아 보입니다
요즘은 트롯 시대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노인층이 부르는 트롯은 인기가 없습니다
임영웅, 이찬원, 정동원, 김수찬과 같이 젊은이가 부르는 트롯은
귀가 호강을 한답니다
우리 삶은 변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늘어나는 노인층들도 이웃에 도움이 되어 필요한 사람이 돼야
하겠다고 다짐을 해 봅니다
(작성: 2020. 09.30.)
첫댓글 우리의 고유명절인데 팔월한가위에 코로나19가 가족의 만남을 막았네요 이게 무슨조화 인가요?
걱정꺼리는 늘 우리 삶속에 파고들지요.
누구는 편할 날이 없다고 하지요.
또 누구는 투쟁과 경쟁으로 인해 살맛이 난다고...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