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남민국 90년대생 여자 취준생으로서 주절이 한풀이를 겸한 여자 취업의 현실 소개.. -
몇일전 여성취업청원을 준방에서도 열심히 홍보했지만 10만이 채 안되고 마감된 걸 보고 또 안타까워 주절거려봄.
통계 팩트로.
대기업은 신입사원중 90프로를 남자를 뽑고,
심지어 공기업 조차도 75프로가 남자를 뽑음 ㅠㅠ
한남민국은 대학 진학률은 남녀 거의 반반 가고 있는데(사실 정확히 따지면, 대학 진학률은 여자가 더 높고, 수능평균 또한 여자 성적이 더 높다 함 ^^;)
근데 똑같이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 현실은? 윗문장이 팩트.. ㅠ
(혹시나 놀라워서 정말 팩트인가? 싶으면 포털에 검색해보면 그 비율을 기사들에서 쉽게 찾을 수 있어)
'남자가 스펙 하나 쌓을때, 100개 쌓아서 취뽀해야지'하면서 여자들이 100배 더 열공해서 애초에 남자와 동등히 취업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란거지 이거는.
애초에 기업들에서 10자리중 9자리를 남자를 위해 마련해 놓고 있는데. 자리 자체를 안내어 주는데. 한남민국은 여자가 졸업하는 순간 어떻게든 자기들의 사회에서 도태시키려 시멘트 천장으로 여자를 내리 찍고 있는 거야.
100명의 남자 중 90명이 취직할 때, 똑같이 대학을 졸업한 100명의 여자는 10명~20명만 좋은 기업이나 기관 취업에 성공하는 비율이지.
이제 우리는 처절히 안다.
'남자가 스펙' 이라는걸. 내가 아무리 찬란한 스펙을 내보여도 남자 앞에선 무용지물이 되버리는 것을.
서울의 명문대를 나온 여자보다 지거국 수준의 남자가 취직 자체가 훨씬 쉽게 되더라. 더 좋은 곳에 되더라.
애초에 이럴꺼면 여자들한테 공부하라고는 왜 했는지 한번 따져묻고 싶다. 왜 고등학교 때까진 이 나라가 남녀평등한척을 한건지.
나도 결국 취직에서 밀린 여자들이 돈을 벌기위해서도 간간히 찾는 학원에서 알바를 뛰며 생각했다. 너무도 똑부러진 여중생과 벌써부터 군대군대 남자 힘들어 노랠 부르지만 여혐에 걸려있고 공부도 드럽게 안하는 남중생을 보면서, 그리고 야자를 마치고 피곤하게 버스에서 내리는 여고생들을 보면서..
'과연 이 나라에서 여자들에게 공부하라고 할 필요가 있는가..' 라고.
아무리 내가 공부해도 남자가 오면 그 순간 끝장일텐데 하는 절망감을 10년전에도 지금도 10년후 저 여자아이들도 느끼겠지.. ㅠ
이제 기업에 무수히 떨어지는 여자들은 결국
공무원이 답이란걸 찾게 되서 공무원에 여자들이 몰릴 수 밖에 없는 현상이 나타남.
근데 여기서 또 한남은 대단한걸 이룩해냄
오로지 여자가 많은 유일한 공무원 시험에서 양성할당이라는걸 따냄 ^^;;; 한 성별이 몇 프로 이상을 넘지 못하도록. 여자들을 공부로 이길 수 없으니 남자를 부둥부둥 공무원 필드에서도 해주기 위해~
그리고 애초에 성적으로 공정히 시험봐서 채용되는 교대에선 입학생에 남학생 비중을 둬서 훨씬 성적이 낮은 남학생도 합격했고.
사실 교사에 여자가 많아 문제다~ 하는 말에 이제 제발 여자들은 동조해주질 않길 바래 제발 ㅠ
애초에 여자들이 먹고 살것이 공무원과 교사밖에 없었으니까..
심지어 중등임용도 여자들은 시험 성적으로 합격하는 공립임용만 가능하니 공립학교에 여교사가 많게 되고,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이사장이 인사권 가진 사립학교들은 기업과 같은 구조로 '남교사'만을 원하니까.
여자가 압도적 많은 사대에서 사립학교 교원의 70프로 이상이 남교사라는건 실로 미친통계니까(남고는 거의 남교사가 90퍼, 여고도 남교사가 대부분 많음, 중학교나 되어야 반반정도나 되더라 사립학교는..)
애초에 사대생 남자는 공부 안한다는 말도 있음.
생각해봐봐. 여자들이 남자들 밑을 취직 시 다 깔아주는데 한 90프로의 자기과가 다 여자라 자기 밑을 깔아주니.. 오히려 사대남졸업생보다 남자 뽑으려는 사립학교가 더 많은 실정으로 제발 남자가 1차 필기만 붙길.. 하고 바란다더라 이사장들은.. 이렇게 남자들은 성적으로 깔아줘도 졸업할때 되면 여자들이 공립임용 피터지게 몇년 공부할때 사립 정교사로 바로 임용됨. 1-2점으로 몇백명 결정나는 시험에서 2-30점이 여자가 높아도 아무 의미가 없더라.. '남자'스펙 앞에서는 교사도.. (내가 사대생이라 실제 경험담)
도대체 공부한 여자들은 어디로 취직해서, 무엇을 먹고 살아야 할까.
이 글을 봐도 한남은 자기가 혜택 받았다고 생각도 못할꺼고, 혜택이라고 생각한다해도 '그래도 남자가 먹여살려야하니 남자가 힘들다~' 라는 개빻은 논리를 시전할껄 알기에 난 취준생이 된 이후론 한남과의 대화를 끊었다.
취직시 남자가 유리한건 내가 사장이라도 당연하지
물론 여자가 취직은 힘들지만 하지만 내 와이프는 맞벌이 안하면 전업충이지~
임금격차는 남자가 2배 더 받는 최악의 임금격차 국가지만 결혼 비용은 반반해야죠 남녀평등시대 아닙니꽈
그렇지만 날 사랑하니 여자의 본업인 독박살림과 출산과 독박육아는 희생정신으로 여자가 잘 하겠죠~
이게 한남의 사고패턴이라는걸 파악해보니
더더욱 취업을 해 혼자 살아야할건 자명해지는데
이 여혐민국에서 여자가 돈 따박따박 나오는 자기 직장을 갖는다는게 너무도 힘들다..
이럴꺼면 그냥 남자들 니들끼리 살고
우리 어디 땅 뚝 떼어서 여자들 끼리 살라고 하면 안될까..
여자들끼리 공정하게 취업도 해보고, 위험부담도 없이 살게..
여자들도 똑같이 공부해서 직업좀 갖겠다는게.. 그게 그렇게 기를쓰고 한남들이 막아야 할일인걸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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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로 살기 힘들다 홀스 말
대갈 머리 말머리달으라고 🐎
말멀!
아 진짜 가공 사장 생각할수록 빡치네
@여자로 살기 힘들다 가스공사 사장......
아항... 그거 드러난게 그거지 공기업 다 그렇지.. 대기업은 더 심할꺼고...
이정도인데 여자들이 안 들고 일어나고 더 열심히 더 열심히 공부하는 것도 이제 이상하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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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그 말도 아닌듯 해. 한남은 집에서 여자한테 독박육아 시키잖아. 유아기때 성역할 정립에 더 중요할때 지들이 맨날 외치는게 '아무래도 육아와 교육은 여자가 더.. ' 이러잖아. 남교사 필요하다 외치려면 남자들은 집에서 애들 육아나 더 해야해 솔직히.. 이렇게 말하면 남성할당이 교육계에선 합당화 되는거 같아서 이것도 먹이감인거 같아 조심할 필요 있다고 봄..
@여자로 살기 힘들다 원래 여성 비율 높이려고 도입한건데 남녀 동등하게 교육받은 후에 남자들이 공부를 너무 못해서 남자들이 혜택보는겨 ㅋㅋ
내 남친보고 현타맞는 이유...스펙 내놓을거 진짜 토익조차도 없는 애가 서류 턱턱 붙어서 온다 나는 얘보다 학교도 학점도 스펙도 좋은데 다 광탈이고...내가 그동안 뭘 위해 달려왔던거지 어차피 자지들이 자지들을 위해 내놓은 자리인데
그렇다고 해서 포기할건 아니지만 취준생으로서 확실히 느낌. 한남민국임.
격공... 나도 나보다 대학 훨 안 좋고 스펙 하나 없는데 지방대 나와 바로 대기업 들어간 남자 동창생들 몇 있음.. 짜증나고 박탈감 들어 그냥 벽을 닫고 살고있따 ㅠ
@여자로 살기 힘들다 나도.... 우리과남자는 전부 대기업가는데 여자는.... 노답ㅋㅋㅋ 겨우겨우 공기업드가거나 열공해서.. 후 ㅋㅋ진짜 어이업는겈ㅋㅋ지들이 잘해서 간줄 앎..
@여자로 살기 힘들다 자소서조차도 내가 봐줘야 겨우 문맥이 맞는데 이걸 보고 대기업들은 서류합격시킨다니 웃음뿐이고 ㅋㅋㅋㅋ 대체 내가 뭐가못났는지
확실히 경험해봐서 딱딱 안다 ㅠㅠ 한남들은 지들이 잘나서 된줄암 진심으로.. 내가 죄라면 여자로 태어난거지 ㅠㅠ
@여자로 살기 힘들다 그깟 자지 하나 달린게 뭐그리 대수라고 ㅋㅋㅋ
자지가 자지를 원하니까.. 진짜 접대할때 룸싸롱 가기 좋으니까 남자 계속 뽑는다는게 이유인가 생각 듬 ㅡㅡ
한남들 지들끼리 부둥부둥 개쩔음 ㅠ
@여자로 살기 힘들다 나도 격공.. 진짜 남자가 스펙이다라는 말 ... 취준할수록 느낌 헬조선정말.. 여자취준생 너무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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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맨날 주장하는게 이거.. 어차피 한남 머리속엔 개념 자체가 못 들어가고,
법으로 반반 지정해야해. 이렇게 확 끌어올려줘야 여성 경제권 신장된다고...
생각해보면 남녀 똑같이 모든 국민 교육 받았으니 남성 여성 똑같이 취직 해야되는거거든.. 뭐 어떤 분야는 남자가 많고 여자가 많고 이런거 따지면 탁상공론이니 상식적으로 대기업 공기업등 남성 여성 비율 맞게 반반 뽑아야함.. ㅠ
33333 진짜 공감해
공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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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그렇게 말해주는 교수가 양심있는 교수.. 오죽하면 공대 취업률 높은게 공대 취업률이 아니라 '공대에 남자가 많아서' 남성취업률로 취업률이 높다 하겠어.. 공대도 공무원 시험으로 결국 돌리는 여자들 많다더라고... 남자새끼들 다 취업대기선 앞에서 사라져줘야 여자차례 오는 구조라고.. 남자는 과에 많을수록 여자한텐 손해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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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왜 태어나보니 하필 여자냐 그것도 한남민국서 ㅠ 나도 한남이면 공부 덜해도 여자보다 취직도 쉽게 해보고~ 임금도 2배씩 벌어보고~ 반반데이트 반반결혼 했지만 살림 육아는 도와준다는 개념으로 좀만 해줘도 좋은 남편이라고 칭찬듣고 쉽게 살고 싶다 ㅠㅠ
끊임없이 문제제기 해서 바꿔가야됨 진짜로.. 이번에 여성취업청원 적어서 너무 슬펐다 ㅠ
22 대체왜...어린나이도 아닝텐데 ㅜㅜ구직을직접해봐야 뼈저리게 현실을알려나..
이거 가지고 예전에 어떤 놈이랑 대화했는데 의무적으러 야근이 아닌데 여자들은 야근 안하고 가고 남자들은 야근을 한대. 지 회사다닐때 ㅇㅇ 기혼도 아니고 미혼 여자들이었대 ㅋ. 그래서 책임감이 여자들이 없대ㅋㅋㅋㅋ 당연히 그걸 보고 기업들이 남자를 채용하지 않겠냐더라 ㅋ
뭐라 반박할 수 없어서 걍 그건 일반화 아니녀 라고 밖에 못했음...근데 난 아직도 의문인게 굳이 남아서 야근을 해야하나...?
야근 그건 인터넷 커뮤에서 남자들 주작질 ㅋㅋ 그리고 유부남들이 주로함 ^^ 일한단 핑계로 집가서 살림육아 안하려고 .. 여자가 1시간이면 할일 남자는 멍청해서 3시간 걸려서 퇴근 시간 내에도 못하고 오래걸림 ㅋ 그리고 노예처럼 야근을 기꺼이 하기에 남자를 뽑아야 한다면 더 똑똑하니까 여자를 뽑아야 한다는 논리까지 가능할만큼 그냥 빻은 발언이야. 애초에 여자가 죄가 아닌데 왜 취업 차별을 받아야 하냐 ㅠ 남자가 더 어째서 뽑느다~ 그런말은 다 걸러야함
@07:09 ㄴㄴㄴㄴ 지가 근무할때 부서에 여직원들이 그랬대 ㅋㅋㅋㅋㅋ
@여자로 살기 힘들다 ㅇㄷ 자기도 기혼녀 기혼남이면 가정 돌봐야하니 그럴수 있다 야근 빠져도 된다 생각하는데 미혼녀라서 그렇댄다 ㅋ
그거 반박 못해서 속상했었구나 ㅠ 그렇게 따지면 나 일하는 곳은 다 여자들이 더 열심히 일하고 남자들은 농땡이가 더 많은데? 내가 나 다니는곳 사장이라면 남자를 안뽑겠어. 그런데 여자 한명의 잘못은 모든 여자의 잘못으로 커지지만 남자 세명의 잘못은 개인의 문제로 치부되는 여혐현상' 때문에 부서 여직원을 보고 여자를 뽑으면 안된다고 지인이 빻은 발언을 한거야. 여자가 일안한다는 일반화가 성립되려면, 더 비율 높은 모든 남자 성범죄자가 더 타당하다 차라리 이렇게뿌서.. 근데 한남은 어차피 말 안통하니 그냥 연 끊는걸 더 추천하긴 한다 ㅋ
@여자로 살기 힘들다 웅 고마워 ㅜㅠㅠ 진짜 너무 답답하고 그랬음...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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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ㄱ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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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12.23 00:50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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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대기업 공기업 여성할당 50%해야됨
백번맞는말.. 국민이 남녀 반반인데 애초에 남자만 대부분 뽑는게 상식적 뇌로 가능한 거냐고..
그래서 요즘 고민이자나...비혼하려면 기술하나 배워서 오랫동안 일하고 싶은데 도저히 공무원이나 교사빼고는 할 짓이없다 도저히
이럴가면 공부 왜 가르치고 양성평등 국가인척하냐
내말이 그말. 토나오니까 척이라도 하지 말어라.. 한남들 빡대가리는 지들이 다 헤쳐먹고 여성상위국가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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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얘 안뽑는거로 봐야되는거지 ㅠ 앞으로 여성안뽑는 기업을 불매운동이라도 했으면 싶다 ㅠ
정말.. 취준하다보면 내가 이 그지같은 나라 떠야겠단 답 밖에 안나오지 ㅠㅠ 막상 할줄 아는것도 없고.. 내가 100가지 준비했어도 10개 준비한 남자놈들이 다 취직은 되거 내 스펙은 뭔가 외국나가서 살말한 스펙들은 아니고.. 아무튼 어린 여자애들도 빨리빨리알고 그냥 하루빨리 여자들 이 나라 다 뜨고 지들끼리 살았으면 좋겠어. ㅠ 도대체 여자들은 다 대학 졸업하고 어디로 사라진거야 ㅠ 너무 슬퍼
아이거좀 많이들 알았으면ㅜㅜㅜㅜㅠ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