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저친구욕못하겠다 나도 저정도는 아니지만 엄마가무서워서 성적표위조하고 고2때까지 공부못한다고 물벼락에 책상다리 싸대기등 맞을만큼 맞았음 아마 저친구는 죽이지않았더라도 성인때도 엄마라는그늘에서 성장하고 그게 얼마나 큰 불행인지 알게됨 내손으로할수있는게 없다는걸 깨닫고 하라는대로해서 대학은갔는데 막상돌이켜보면 맞기만하고 의미없이 지나간 시간에대한 보상심리 앞으로 취업때까지 그 생활의 무한반복을 깨닫는순간 누굴탓할수없어서 정신장애까지온사람으로서 너무안타까움
첫댓글 에고 가슴아픈 사연....참 공부가 뭐라고
난 저친구욕못하겠다 나도 저정도는 아니지만 엄마가무서워서 성적표위조하고 고2때까지 공부못한다고 물벼락에 책상다리 싸대기등 맞을만큼 맞았음
아마 저친구는 죽이지않았더라도 성인때도 엄마라는그늘에서 성장하고 그게 얼마나 큰 불행인지 알게됨 내손으로할수있는게 없다는걸 깨닫고 하라는대로해서 대학은갔는데 막상돌이켜보면 맞기만하고 의미없이 지나간 시간에대한 보상심리 앞으로 취업때까지 그 생활의 무한반복을 깨닫는순간 누굴탓할수없어서 정신장애까지온사람으로서 너무안타까움
슬프네요..
하...
마지막 편지는 어떤 의미에서인지 저도 모르게 소름이 돋았네요.
학부모가 학대하는 부모같아서 더 소름돋음...
아무리봐도 정당방위.
애때부터 그랬으면 아비도 알았을텐데 지켜주지 못했네, 본인만 살겠다고 토끼고...
아무리 봐도 정당방위.
죽어도싸다
하..진짜 저것도 엄마라고...저렇게 공부잘하는데 칭찬은 못해줄망정 ㅜ
ㅠㅠ
헐...
잘가셨네 하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