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이녀석이 뭐라고 사진볼때마다 눈물 난다 ㅜㅜ
학교앞에서 자취하는데 마침 시험기간에 죽어서
화장하는거 보지도 못했다 ㅜㅜ
이놈이 치즈루 ㅇㅇ 치즈색이여서 치즈루다.
참고로 먼저 간 이놈엄마는 쿠키색이여서 쿠키
이놈이 2010년에 먼저 떠난 쿠키다.
눈치챘겠지만 둘이 이름합친게 내가 쓰고있던 아이디.
이젠 뭐 둘다없네..
이쁘다 ㅎㅎ
죽기 5일전에 찍은 사진이다 ㅇㅇ 몇년전부터 눈안보이고 귀안들리는 생활해서 헬렌켈러처럼 살았음.
개는 안보이고 안들려도 혼자 잘산다 ㅋㅋ
사실 치즈루는 TV에도 나온적있다 ㅋㅋ 우리집앞에 강레오? 뭐 쉐프가 살았었는데 그집 딸 에이미 집 촬영왔다가 카메라에 한컷잡힘 ㅋ
셤끝나고 집에 오니 이렇게 함안에 들어가있더라 ㅎㅎ
보자마자 눈물 개터졌다 ㅜㅜ 그 큰놈이 이렇게 가벼워 졌다니..
쿠키랑 치즈루 합쳐서 총 13년을 길렀는데
두마리 모두 떠나보냈네 ㅎㅎ
에휴 7~8년 이상 기른개는 가족같다정말 ㅜㅜ 쿠키보낼때도 힘들있는데 치즈루도 만만치않네 ..
암튼 강아지 키우는 훌들은 사진 많이 찍어둬라ㅜㅜ 남는건 사진뿐인거같다..
첫댓글 ㅠㅠ
ㅠㅠ
코카네.. 나도 트라이 코카 키웠었는데 보낼때 진짜 힘들더라.
아이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이고...너무 마음이 아프다 ㅠㅠ 내 친구가 17년 키운 개 보내고 두달을 방황하던데 그래도 넌 방황하지 않고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ㅠㅠ 눈물날라함 우리강아지도 지금 12살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