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인회장님의 카톡에서]
💝. 사랑하는 그대!
"일생일사( 一生一死)는 철칙이다 "
이 세상에 생명이 있는 것들, 사람이든 짐승이든 식물이든 동물이든
모두가 다 한번 태어나서 한번 죽는 것을 일생일사 (一生一死)라고 한다.
이것은 피할 수 없는 철칙(鐵則)이다.
아무리 세상이 발전(發展)하고 첨단과학(尖端科學)의 시대라고 해도 이것만은 바꿀 수 없는 신(神)의 명령(命令)일 것이다.
다만 의술(醫術)이 발달하여 병 들면 치료하여 생명을 연장할 수는 있지만 그래도 영생(永生)을 누릴 수는 없다.
그런데 살아있는 동안 행과 불행(幸과 不幸)은 사람의 몫이다.
옛 속담에도 이런 말이 있다.
“삶은 하늘이 주신 것이고 행복(幸福)은 내가 만드는 것이다”는 말이다.
살아있는 동안 벼슬도 하고 부자로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평생을 궁핍(窮乏)하게 사는 사람 평생 범법자(犯法者) 가 되어 영어(囹圄)의 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천태만상(千態萬象)이 아닐 수 없다.
사람뿐이랴 짐승들도 운이 좋은 놈은 부잣집 애완(愛玩) 동물로 선택되어 평생(平生) 호강 하는 놈이 있고, 일 년도 못 살고 식용으로 팔려가 생을 마감하는 놈이 있다.
이런 것을 어떤 사람들은 사람이나 짐승이나 타고난 사주팔자대로 살다가 죽는 것이라고 쉽게 말한다.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란 사람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는 뜻이다.
그래서 사람이 태어날 때는 주먹을 꼭 쥐고 태어나고 죽을 때는 손을 쭉 펴고 죽는다고 한다.
빈손으로 간다는 뜻일 것이다.
2020년 1월 23일 사우디 국왕(國王)이 20여 년간의 집권(執權)을 접고 세상을 떴다.
총리직(總理職)과 입법, 사법, 행정(立法, 司法, 行政)의 삼권을 손에 쥐고 이슬람 성직(聖職)까지 장악한 힘의 ‘메카’였던 그도 세월 앞에 손을 들고 한줌의 흙으로 돌아갔다.
사우디는 지금도 우리나라 돈으로 3경 원(三京 圓)에 해당하는 3,000여억(餘億) 배럴 이상의 석유가 묻혀 있고, 자신이 소유한 재산만 해도 18조(兆)에 이르렀지만 결국 폐렴 하나 이기지 못한 채 91세의 일기로 생을 접어야 했다.
이슬람 수니파의 교리에 따르면 “사치스러운 장례는 우상숭배(偶像崇 拜)다”라고 하여 서거 당일(逝去 當日) 남자 친척들만 참석한 가운데 수도(首都)에 있는 알올드 공동묘지(共同墓地)에 묻혔다.
시신(屍身)은 관도 없이 흰 천만 둘렀으며 묘는 봉분을 하지 않고 자갈로 깔아 흔적(痕跡)만 남겼다고 한다.
비문도 세계지도자들의 조문도 없이 평민들 곁에 그저 평범하게 묻혔다.
과연 공수래공수거(空手來 空手去)의 허무한 삶의 모습을 실감케 하는 장례(葬禮)였다.
일찍이 세기의 철학자요 예술가이며 예언자이자 종교 지도자(宗敎指導者)였던 솔로몬 왕은 이렇게 술회(述懷)하고 세상을 떠났다.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 도다” 인간이 가질 수 있는 모든 가치를 다 가져본 솔로몬왕도 그것을 허무하다고 탄식(歎息) 했다면 아마도 친구들과 나누는 찻잔 속의 따뜻한 향기가 더 소중한 것일지도 모른다.
주름진 부모님의 얼굴도,
아이들의 해맑은 재롱도,
아내의 지친 손길도
미소로 보듬을 수 있는 것이 오늘을 사는 지혜가 아닐까 한다.
공수래공수거… 안개같은 삶의 터전 위에 사랑만이 남아 있는 소중한 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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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10 계명>
사람들은
귀 때문에 망하는 사람보다
입 때문에 망하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은 “뒤”에서도 하지 마라
뒷말은 가장 나쁘다
궁시렁거리지 마라
둘,
“말”을 독점하면 “적”이많아진다
적게 말하고 많이 들어라
들을수록 내편이 많아진다
셋,
목소리의 “톤”이 높아질수록 “뜻”은 왜곡된다
흥분하지 마라
낮은 목소리가 힘이 있다
넷,
“귀”를 훔치지 말고
“가슴”을 흔드는 말을 하라
듣기 좋은 소리보다
마음에 남는 말을 하라
다섯,
내가 “하고”싶은 말보다
상대방이“듣고”싶은 말을해라
하기 쉬운 말보다
알아듣기 쉽게 이야기해라
여섯,
칭찬에 “발”이 달려있다면
험담에는 “날개”가 달려있다
나의 말은 반드시 전달된다
허물은 덮고 칭찬은 자주 해라
일곱,
“뻔”한 이야기 보다 “펀”(fun)한 이야기를 해라
디즈니만큼 재미있게 해라
여덟,
“혀”로만 말하지 말고
“눈”과 “표정”으로 해라
비언어적 요소가
언어적 요소보다 힘이 있다
아홉,
입술의 “30”초가
가슴의 “30”년 된다
나의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
그리고 열,
“혀”를 다스리는 것은 나지만 내 뱉어진 “말”이
나를 다스린다
함부로 말하지 말고
한 번 말한 것은
책임을 져야한다
소통은,
귀로듣고
눈으로 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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