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야킴씨를 케어하러 가는 첫 날,
나는 스스로에게 자부심이 생겼다.
아무리 중증 환자일지라도 거뜬히 케어할 수 있을거란 자신감에
자신이 기특하기까지 했다.
치매이셨던 시부모님을 모셨고, 두 분의 임종도 지켜봤다.
요양원에서는 중증 어르신들이 계신 곳에서 3년을 근무했다.
그리고 복지사 공부할 때 '호스피스' 교육도 받았다.
그러니까 요야킴씨의 어떠한 돌출 행동도 웃으면서 케어 할 수 있는 것이다.
부디 하느님께서 기뻐하셨으면 좋겠다.
첫댓글 분명 주님께서 기쁘하실겁니다비타민님께서도 건강 잘 챙기시구요
첫댓글 분명 주님께서 기쁘하실겁니다
비타민님께서도 건강 잘 챙기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