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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울 수 없는 상처♧
너에게 남겨놓은 뭉퉁이 상처
너 내 눈에 보이지 않을때
이 상처 흔적없이 살아지겠지..
내 손끝이 스쳐간 자리에 흔적이
남아 지금도 지울 수 없는
아픔으로 남아 있는것 같다...
예사롭게 보이지 않는 너 였었는데..
어머니께서 자랑 하시지 않았다면
너 보려 가지 않았을 것인데..
그날 타이밍 참 잘 맞았던것 같다.
너 변신의 시점에서 나 때문에
자동 선택된 지금의 너 모습으로
찍어 놓고 말았어니 ....
나 오늘도 너 때문에 아픈 마음
나보다 더 신기하다며 좋아 했었던
친구같은 동생에게 전했었다.
나 너 건들지 않았더라면 지금 보다
더 멋진 모습 보여 주었을텐데.
나 너 알고부터 모든 소철 제대로
부르고 키우는법 알 수 있었다...
2005/1.6/저녁
-아름다운 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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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름다운 글입니다.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고 잘못을 뉘우치고.. 이보다 더 아름다운 마음은 없을 것입니다. 그도 이해할 것입니다. 그 따스한 가슴에 핀 한송이의 장미같이 매혹적이긴 하지만 아름다운 향기를... 지금쯤이면 접하고 이해할 것입니다..그의 슬픔을 이제야 날릴 수 있는 당신은 용감한 사람입니다.
답글 감사합니다..사랑은 과정을 밟지 않으면 결과는 없다는 말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