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맛집 - 진원조닭한마리칼국수
싸늘한 바람이 아침,저녁으로 많이 부는 요즘. 퇴근길에는 소주한잔이 생각이 납니다.
따뜻한 국물과 함께 든든한 닭요리는 퇴근후 소주한잔 먹기 안성맞춤 메뉴죠.
제가 다녀온곳은 진원조 닭한마리칼국수(부천상동점)입니다.
예전에 자주 갔었던 종로6가 진원조닭한마리칼국수와 같은 곳입니다.
부천 상동 홈플러스 맞은편 세이브존 주차장입구를 찾으시면 됩니다.
2층에 위치해있습니다. 주차는 같은 건물에 무료로 편하게 하시면 됩니다.
실내분위기는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원목으로 되어 있습니다. 테이블 공간이 넓게 배치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어떤 식당은 테이블 배치가 너무 붙어 있어서 매우 불편했던 기억이 납니다.
맛도 중요하지만, 분위기도 좋아야 맛이 배가 되지요.
닭한마리 주문. 1마리 16000원. 반마리씩 추가가 가능합니다.
위의 사진은 소스입니다. 닭한마리를 맛있게 해주는 없어서는 안될...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죠.
닭한마리가 끓는 동안 소스를 만듭니다. 다데기+간장+식초+겨자의 조합.
식당안에 자세한 메뉴얼이 벽에 크게 붙어 있습니다.
드디어 나왔습니다.
거의 익혀서 나와서 약간만 끓인후에 먹으면 됩니다.
맛 조절은 다데기를 한수저 넣으셔서 얼큰하게 드셔도 되고. 그냥 담백하게 드셔도 됩니다.
개인적인 취향에 맞게 먹습니다.
닭을 자릅니다.
만약 닭이 잘라서 나왔으면 싫었을꺼 같습니다.
이유는..... ???
끓기 시작합니다.
보글보글~~
이제는 먹어야겠습니다.
특제소스에 닭을 넣고 거의 비비다시피 먹습니다. 음. 이 맛입니다.
술안주로 정말 좋습니다. 배도 든든해지고 얼큰한 국물과 있고...
빠질수 없는 소주한잔.
칼국수사리도 먹어야. 닭한마리의 참맛을 느끼죠.
쫄깃한 면빨이 예술입니다. 젓가락,수저,국자가 서로 싸웁니다.
벽에 붙어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조금 삐뚤어졌네요.
특허까지 받았군요.
진원조닭한마리칼국수
많은 분들이 가시는 곳이죠.
종로6가에서 가끔 먹었는데. 너무 멀고. 자리가 좀 좁아서 그랬는데. 이곳은 편안한 좌식테이블에 깔끔한 느낌이어서 좋았습니다.
맛,분위기,서비스 모두 괜찮았습니다.
첫댓글 맛있는 닭한마리칼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