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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난에 허덕이는 지구촌, 8억 1500만 명 아사 위기 |
전쟁과 가난, 기상이변이 양산한 참혹한 기근의 현실. 말라비틀어진 주검들은 인류에게 닥칠 재앙을 경고한다. |
원시 자연이 살아 숨쉬는 검은 대륙 아프리카. 곳곳에 강과 숲이 펼쳐진 풍요로운 옥토였던 이 대륙에서 60년 만에 겪는 최악의 기근으로 지난 수개월 동안 수만 명이 굶어죽었다.
가뭄과 환경 파괴로 인한 기상이변으로 아프리카 대륙의 50% 이상이 이미 사막화되었고, 중국은 국토의 30%가, 필리핀에서는 과거 전 국토의 70%를 차지하던 울창한 삼림의 대부분이 사막으로 변했다. 그 결과 현재 60억 세계 인구 중 약 8분의 1이 아사 위기에 처해 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아프리카의 사하라 사막 이남 지방에서 기아에 허덕이는 인구가 2800만 명이나 된다고 보고했다. 이들 중 9%에 해당하는 260만여 명만이 유엔의 식량 지원을 받고 있다. 인구 1400만 명의 짐바브웨에서는 가뭄으로 올해 곡물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절반 이상 감소하여 600만 명이 아사 위기에 직면했다. 말라위에서도 엘니뇨·라니냐 등 이상기후의 여파로 주식인 옥수수 생산량이 줄어들어 국민의 약 20%가 기아에 시달린다.
곡식의 수확량이 적어 가격이 폭등하다보니 사람들은 집안 가재도구를 뜯어다가 땔감으로 내다 팔기도 하고 약탈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제 그럴 여력조차 남아있지 않다.
이 나라들이 끔찍한 기근을 겪는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벗어날 수 없는 가난 속에서 시도 때도 없이 발생하는 전쟁, 정치적인 불안과 농업 기술력 부족, 가뭄과 홍수 등 자연재해, 엘니뇨와 라니냐 등 기상이변, 기아 사태에 대한 세계 원조의 부족 등이 복합 작용하여 현재의 처참한 상황을 초래했다.
지난 3월 12일 FAO의 자크 디우프 사무총장은 세계 인구의 13%인 8억 1500만 명이 기아와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중 7억 7700만 명이 개발도상국, 2700만 명은 중진국, 1100만 명은 선진국 국민이며, 특히 동아시아 개도국들에 비해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이남과 중남미 지역의 사정이 더욱 악화됐다고 디우프 총장은 덧붙였다. 내전이 끊이지 않는 소말리아와 9·11 테러 이후 미국의 공격으로 초토화가 된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전체 국민의 70% 이상이 영양실조 상태이다.
유전자변형작물 개발이 대안인가?
식량 부족 문제가 심각해지자, 아프리카 중부 우간다의 한 농경지에서는 농부들이 기존의 밭작물을 베어내고 그 자리에 유전자변형 바나나를 심었다. 이 바나나는 우간다 정부 주도 하에 생명공학 과학자들이 가뭄이나 해충에 잘 견디도록 유전자를 조작하여 새롭게 만들어낸 작품이다. 실제로 유전자변형 바나나로 작물을 바꾼 밭에서는 수확량이 기존에 비해 2배 이상 급증했다고 한다. 유전자변형작물 개발은 가난한 나라의 농부들에게 식량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유전자변형작물 개발은 아직까지 안전성과 유해성이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실험 단계다. 실제로 지난 4월 28일 영국 BBC 방송은 식용 안전 테스트 결과 유전자변형 옥수수를 먹은 닭의 치사율이 일반 옥수수를 먹은 닭에 비해 2배나 높았다고 보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장 끼니를 때울 곡식조차 없는 아프리카와 남아시아, 중남미 등 개도국은 유전자변형작물을 시험할 거대한 실험장이 될 위기에 놓였다.
세계식량정상회의와 G8 회담은 탁상공론
지난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세계 180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세계식량정상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은 식량문제 해결에 적극성을 보이지 않고 있는 선진국들에게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했다. 1996년 제1회 회의에서 참가국들은 2015년까지 당시 8억여 명의 기아 인구를 절반으로 줄이자고 다짐했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매년 1800억 달러를 들여 기아 인구를 2200만 명씩 줄여가야 했는데, 아직도 기아 인구는 8억여 명 그대로라는 것이다.
FAO는 기근 문제가 전 세계적인 당면 과제임에도 불구하고 “선진국과 개도국 모두 기아 퇴치를 위해 협력하려는 의지가 거의 없다”고 성토했다. 당시 회의에도 참가한 180여 개국 중 35개국에서만 정상들이 참석했고, 선진국 중에는 개최국인 이탈리아와, 유럽연합(EU) 순번 의장국인 스페인 등 두 나라 정상들만 참석하는 데 그쳤다.
그뿐 아니라 기아를 퇴치하겠다는 방법 면에서도 각국은 입장 차이를 보였다. 미국은 생산성이 높고 품질이 좋은 유전자변형작물을 개발해 식량난을 해결하자고 주장했다. 반면 개도국 지도자들은 유전자변형작물은 환경 및 건강을 위협할 수 있으며, 작물을 독점 개발하는 다국적 기업들에게만 유리한 일이라고 반대했다. 회담이 열린 로마에서는 유전자변형작물 개발을 반대하는 시위가 연일 발생했다.
6월 말 서방 선진 7개국과 러시아가 함께 한 주요 8개국(G8) 정상들이 모인 G8 회담에서도 참석국들은 아프리카의 기아를 퇴치하고 정치, 경제 개발을 돕기 위해 ‘G8 아프리카 행동계획’에 합의하여 60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같은 G8의 계획에 대해 국제 구호기관들은 아프리카 지원금이 러시아 무기 해체 비용 200억 달러보다 훨씬 못 미치는 적은 수준이라며 강력히 비난했다.
실제로 전 세계를 통틀어 볼 때, 식량이 부족한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만 돈으로 환산해도 연간 약 15조 원, 작년 한 해 버려진 음식물 쓰레기는 무려 400만 톤에 달했다.
FAO는 지난 30년 동안 전 세계의 인구보다 식량 증가율이 더 높았다고 발표했다. 이처럼 먹을 것이 남아도는 데에도 불구하고 굶는 사람은 여전히 굶주림에 허덕인다.
그 이유는 식량 분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등 선진국들은 농업 기술이 발달해 농산물을 많이 수확하지만, 땅이 거칠고 가뭄도 잦은 데다가 농업 기술력도 부족한 개도국들은 식량이 부족해 외국에서 사다 먹어야 할 처지이다. 그런데 가난해서 식량을 살 달러가 없다.
WFP는 60개국 정부와 기업·개인으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현재 82개국의 7700만 명에게 식량을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선진국들이 충분한 지원금을 내기를 꺼려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는 못한다.
“우리는 자선이 아니라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원한다”는 안드레스 파스트라나 콜롬비아 대통령의 말처럼 가난한 나라들이 경제 성장을 통해 식량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지구촌 국가들의 역할이다.
세계가 발전을 거듭할수록 부익부 빈익빈 현상은 더욱 심해져, 한 쪽에서는 음식이 남아돌고 다른 한 쪽에서는 기근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죽는 현 사태는 사회의 발전과 교육의 기회조차 박탈당하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
증산도 도전
상제님께서
1 하루는 성도들에게 이르시기를 “묵은하늘이 사람 죽이는 공사만 보고 있도다.
2 이 뒤에 생활용품이 모두 핍절(乏絶)하여 살아 나갈 수 없게 되리니, 이제 뜯어고치지 않을 수 없노라.” 하시고
3 3일 동안 공사를 보신 뒤에 말씀하시기를 “간신히 연명은 해 나가게 하였으나 장정의 배는 채워 주지 못하게 되리니
4 배고프다는 소리가 구천(九天)에 사무치리라.” 하시니라.
[道典5:314]
3 상제님께서 성도들에게 이르시기를 “신축(辛丑,1901)년 이후로는 연사(年事)를 내가 맡았느니라.
4 세상에서 수명(壽命) 복록(福祿)이라 하여 복록보다 수명을 중히 여기나, 복록이 적고 수명만 긴 것보다 욕된 것이 없느니라.
5 그러므로 나는 수명보다 복록을 중히 여기나니 녹(祿)이 떨어지면 죽느니라.” 하시고
6 또 말씀하시기를 “인간의 복록을 내가 맡았느니라.
7 그러나 태워 줄 곳이 적음을 한하노니 이는 일심 가진 자가 적은 까닭이라.
8 만일 일심자리만 나타나면 빠짐없이 베풀어 주리라.” 하시니라.
[道典9:1]
*녹이란 광범위한 개념으로 생명을 유지하는 일체의 경제행위 모두를
말한다. 돈과 먹거리 일체 등등,
경제의 공황도 지구대변화의 개벽도 모두 인간생명의 존립을 위헙하는
이 혼란의 시대에 올바른 정보를 알고 대비하는 것만이 최선의 선택입니다.
지금 언론은 마치 영화 타이타닉의 악사들 처럼 마치 아무일도 없는 것 같이
일반대중의 눈을 멀게하고 귀를 막고는 별난 기사거리나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금 관심을 가지고 이면을 들여다보면,
경제의 행위자체도 심각한 세계의 문제가
바로 나와 내가족에게 급전직하로 닥쳐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어떤 전문가들은 제2의 IMF를 지적하며 큰 파장을 예고하고 있고,
지난 수십년간 모든 환경수치는 더 이상 인류와 공존을 거부하고 있으며,
전 세계의 유통구조의 문제로 인한 아사자들의 수치는 더 이상 경고 차원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왠만한 사건 사고엔 우린 더 이상 감각도 없어지고, 연일 기사꺼리가 되는
TV의 사건들은 바로 이어지는 화려한 상업자본주의 광고빨에 다 잊혀져 버리고 일상의 생활인으로 얘써 돌아가려 합니다.
냉철히 봅시다.
증산 상제님은 이런 혼란 복멸의 세상에서
정보에 밝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16 知天下之勢者는 有天下之生氣하고
지천하지세자 유천하지생기
暗天下之勢者는 有天下之死氣니라
암천하지세자 유천하지사기
천하의 대세를 알고 있는 자는 살 기운이 붙어 있고
천하의 대세에 눈 못 뜨는 자에게는 천하의 죽을 기운밖에는 없느니라.
이 말씀을 생각하여 보시면서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에 이 가을 넘기전에 읽으실 책자를 아래에 소개하여 드립니다.
가까운 서점을 찾으시여 일독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책값 :8000원 와~ 싸다 ^^*[이것이 개벽이다 상권-목차]
이 책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재판 서문
3판 서문
본서를 읽어가는 순서
위대한 예언이 역사에 주는 교훈
NBC-TV 특집, “고대의 예언들(Ancient Prophecies) ”
제1부 16세기 동서양의 2대 철인 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와 남사고
제1장 미셀 노스트라다무스의 생애와 예언
제1절 세계문명의 발전과정과 멸망의 징후들
1-1. 세계문명 대혁신 과정의 모습
제2절 노스트라다무스가 말한 개벽 시간대의 비밀
2-1. 공포의 대왕은 누구를 말하는가
제3절 노스트라다무스는 왜 마지막에 가서 그의 예언의 중요한 부분을 번복하였을까
3-1. 하느님은 자신의 생명의 주기를 타고 오신다
제2장 남사고가 전해 준 한민족과 인류의 미래
제1절 기존의 낡은 관념에 포로되지 말라
1-1. 모든 종교의 도맥은 끊어진다
제2절 기존의 구도방법을 모두 버려야 산다
2-1. 천상의 성인들도 통곡하는 때
제3절 인류의 구원에 대해 대해 격암이 본 비밀
3-1. 미륵불이 인간으로 출세하신다
제2부 동서고금의 대예언가들
제1장 에드가 케이시의 대예언
1-1. 미국 대륙에 관한 대예언
제2장 고든 마이클 스칼리온의 미래 예언
2-1. 1998년에서 2001년 사이에 발생하는 지구 변화
제3장 찰스 버리츠의 『죽음의 날』
3-1. 고대 전설의 예언
제4장 페닉스 노아의 『계시록의 대예언』과 파티마 제3의 비밀
4-1. 인류 미래의 가장 중요한 예언을 관장하는 별(니니브)
제5장 한민족의 위대한 예언
5-1. 정감록에 나타난 미륵존불 강림과 인류의 심판 내용
제3부 불교와 기독교와 동학의 구원관과 인류의 미래
제1장 불교의 구원관과 인류의 미래
제1절 불교의 우주관과 말법시대
1-1. 우주관
제2절 미륵 부처님의 낙원시대 예고
2-1. 미륵 부처님은 도솔천의 천주(天主)님
제2장 기독교가 전해주고 있는 인류의 미래
제1절 기독교의 세계관
1-1. 우주창조관(신관)
제2절 세계의 대전환과 구원
2-1. 7년 대환란
제3절 인류의 구원과 천상 하느님의 지상강세
3-1. 구원의 빛이 비쳐오는 곳은 동방이다
제3장 하느님의 한반도 강세를 선언한 수운 최제우 대신사
제1절 동학이 전하는 세계구원의 개벽 소식
1-1. 세계를 구원 통일하는 제3의 종교인 무극대도가 출현한다
제4부 증산도가 전하는 세계구원과 인류의 미래
제1절 하느님의 한반도 강세와 제3의 종교 무극대도 시대를 열어 주심
1-1. 천지의 가을기운을 몰고오신 하느님
제2절 우주는 어떤 원리(변화정신)로 창조운동을 하는가
2-1. 우주의 만물 창조 변화원리
제3절 인간구원의 새 길을 여는 제3의 종교
3-1. 동·서 종교 진리와 문화의 성숙
제4절 인류구원과 하느님 강세를 예고한 위대한 선지자들
4-1. 해동성자 원효의 아들 설총의 미륵불 강세 대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