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부호 워렌 버핏의 노년 몸가짐]
1. 나이가 들면 젊었을 때보다 자신에게 더욱 더 엄격해져야 한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귀찮아도 많이 걷고, 게으르지 않아야 한다.
2. 생활의 외로움은 아무도 해결해 줄 수 없다.
외로움은 노인에게는 공통의 운명이자, 최대의 고통일 것이다.
매일 함께 놀아주거나 말동무를 해 줄 사람을 늘 곁에 둘 수는 없다.
목표를 설정해서 노후에 즐거움을 주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야 한다.
3. 마음에도 없는 말을 거짓으로 표현하지 말아야 한다.
"됐어" 라고 사양하면, 젊은 세대는 주지 않는다.
"나도 먹고 싶은데 하나씩 돌아가나?" 라고 말해야 한다.
4. 같은 연배끼리 사귀는 것이, 노후를 충실하게 하는 원동력이다.
노인에 있어서 정말로 상대가 되어 줄 수 있는 상대는 노인뿐이다.
5. 즐거움을 얻고 싶다면, 돈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무엇인가를 얻고 싶으면, 댓가를 지불해야 한다.
6. 혼자서 즐기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나이가 들면, 친구도 한 사람 한 사람 줄어든다.
아무도 없어도 어느 날 낯선 동네를 혼자서 산책할 수 있는 고독에 강한 인간이 되어야 한다.
7. 돈이면 다라는 생각은 천박한 생각이다. 돈은 노후에 중요하지만,
돈이면 다라는 생각은 세상을 너무 황량하고 냉정하게 만든다.
8. 노인들은 어떠한 일에도 감사의 표현을 할 줄 알아야 한다.
훈훈한 노후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것 중의 하나는 '하느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감사할 만한 것이 하나도 없는 인생이란 없다.
9. 노인들은 새로운 기계 사용법을 적극적으로 익혀야 한다.
10. 노인들은 몸가짐과 차림새를 단정히 해야 한다.
체력이 떨어지고 건강이 약화되면 누가 뭐라 하지 않아도 자세가 흐트러진다.
11. 노인들은 매일 적당한 운동을 일과로 해야 한다. 몸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12. 여행은 많이 할수록 좋다. 여행지에서 죽는 한이 있더라도 어디서 죽든 마찬가지이다.
고향에서 죽는다 해서 무엇이 좋은가? 자필의 화장승낙서만 휴대하고 다니면 된다.
13. 관혼상제, 병문안 등의 외출은 일정 시기부터 결례해도 된다.
중요한 것은, 마음으로부터 기도하는 것이다.
14. 재미있는 인생을 보내었으므로 나는 언제 죽어도 괜찮다고 생각할 정도로 늘 심리적 결재를 해 둔다.
15. 유언장 등은 편안한 마음으로 미리 준비해 둔다.
사후에 유산을 둘러싸고 남은 가족들이 다투는 것보다 비참한 일은 없다.
16. 죽음은 두려운 것이지만 죽는 것은 한 번 뿐인 것이고 대부분의 병은 잘 낫지 않는다.
병을 친구로 삼는다.
17. 늙어가는 과정을 자연스레 받아들인다.
자연스레 주어진 늙음의 모습에 저항할 필요는 없다.
18. 혈육 이외에 끝까지 돌봐 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
19. 죽는 날까지 활동할 수 있는 것이 최고의 행복이다.
20. 행복한 일생도 불행한 일생도 일장춘몽이다.
21. 노년의 가장 멋진 일은 사람들과의 화해이다.
"명성을 쌓는 것에는 20년이란 세월이 걸리며 명성을 무너뜨리는 것에는 5분도 걸리지 않는다.
그걸 명심한다면 당신의 행동이 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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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달인 워렌 버핏 {1930년 8월 30일 (94세) }
네브래스카의 작은 도시 오마하의 벽돌집에 백발노인이 45년째 살고 있다. 노인은 아침이면 가판대로 걸어 나와 신문을 사보며 점심식사 때에는 햄버거와 코카콜라를 사 들고 마을을 돌아다닌다. 시간이 남으면 집에서 미식축구 TV중계를 보거나 인터넷으로 카드게임을 즐긴다. 이 노인이 주식투자로 수백억달러를 번 워렌 버핏이다.
버핏은 11세에 증권회사 객장에서 시세판 기록을 하며 주식에 발을 디뎠다. 1956년에 투자한 $100이 13년 후에 $2,500만으로 늘었다. 그는 골프공을 모아 팔고 신문배달을 했으며, 13세에는 $25에 구입한 중고 핀볼게임기를 이발소에 설치하고 7대로 늘려 일주일에 $50의 수입을 올렸다. 또한 1934년형 롤스로이스를 $350에 구입하여 하루 $35의 임대수입을 올려 고교를 졸업한 16세까지 $6천을 모았다.
그의 이재능력은 가히 천부적이다. 버핏은 1965년 오마하에 버크셔 해서웨이를 설립했다. 버핏은 “좋은 집, 좋은 차 등은 관심이 없다. 내 관심은 버크셔 해서웨이(버핏이 이끄는 금융지주회사)를 잘 경영해 주주들로부터 신뢰를 얻는 것뿐이다.”
버핏의 전기(傳記)가 2008년에《스노우볼》(The Snowball)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앨리스 슈뢰더가 버핏의 구술을 받아 집필했다. 슈뢰더는 “어린 시절의 버핏은 감정적으로 문제가 있는 아이였으며, 어느 모로 보나 실패자였다”고 평했다. 잘하는 과목은 타자뿐이었다. 슈뢰더는 “버핏은 병적으로 돈에 집착했다. 세계적 부호가 되고 나서도, 늘 ‘얼마나 돈을 가지고 있는지’로 스스로를 평가했다”고 썼다.
버핏은 “내 인생은 버크셔 해서웨이의 회계장부로 판단된다”고 고백했다. 슈뢰더는 “돈이 버핏을 소유하는지, 버핏이 돈을 소유하는지 모를 정도”라고 썼다. 돈만을 추구한 버핏은 자녀나 가족 등 다른 부분에는 관심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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