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땅이 아름다운 이유....
그 이유는… … ….
… … …天地斐由、천지비유… …
…。…1
한가했다....
그래, 이렇게 할 일 없이
편안한 것이 한가하다고 불리는 느낌이다..
이렇게 한가하게 있어도 되는 것 일까...
그런 나의 의문을 대답해 오듯
나에게는 나의 머리칼을 쓸어 넘기고
보람을 느끼게 해 주는...때로는 상처를 아껴주는
칼바람 같은 인연이
...나에게 찾아왔다..
꿈을 꾸었다...
악몽일 것 이다....
아주...무언가 공포스런 것이....
'슬퍼하고 있었다...'
나는 꿈에서 깨자마자
옷을 갈아입었다...
이렇게 바삐 옷을 갈아입는 과실 때문에
그런 인연을 만날 것을 정하는 것은
운명이었다..
해몽하러 가는 길 이다.
나는 거의 조깅 수준으로 걸어갔다.
그런 내 앞에 나타난 것은...
"엉...? 꼬마..?"
"......."
꼬마였다.
더워 보였다.
시커먼 장갑을 끼고 있었고
시커먼 구두를 신고 있었다.
하의, 상의는 모두 다 시커먼 색 이었다..
이 더운 날에...
왜 긴 팔, 긴 바지에다가 장갑까지 끼고 있다니...
"저어...덥지 않니...?"
대답은 없었다.
용기를 내어 한번 더 물어 보았다.
"이름이...뭐니..?"
"......"
소년은 잠시 머뭇 하더니
굳게 닫힌 입을 열었다.
".....츠키................."
소년은 무척 말이 없어 보였다.
나는 한번 더 되새김질 하듯 이름을 읊어 보았다..
그 때 생각 나는 것은....
'달...!'
잠시 한 눈 파는 사이에
그 소년은 없어 졌다.
마치 바람처럼...
"이상하네...
방금까지 여기에 있었는데.....
뭐야...혼자 바보됬네....!"
나는 곧 울상이 되었다.
정말 놀림 받은 듯한 느낌...
불쾌했다.
"으응...? 그러고 보니까
내가 뭐 하러 나왔더라..?"
그렇게 나는 왜 나왔는지 조차도 까먹고
집으로 돌아와야 했다.
이 때 조차도 기분이 불쾌했다.
정말...오늘은 재수도 지지리 없는 날 인것 같다.
기분나쁜 꼬마아이 한명을 만나지 않나...
바보되지 않나...
괜히 헛 걸음을 하지
않나....
조금 지나치게 말 하면 아마도
'짜증난다'고 해야 할 것 이다.
그렇게 나만의 아침 조회시간은
허무하게 막을 내리고 있었다..
식탁에 들어 섰다..
오늘은 입맛도 없어
밥 먹기 조차도 싫다.
그 꼬마 누구 였을까...
미아일까....
하는 잡 생각들이
내 머리 주위를 이리저리 왱왱
두들기고 있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생각 났다..
'어....! 그 꼬마....
꿈에서 나온 사람과 비슷
했었어....'
.
.
.
… … …天地斐由、천지비유…
… …
하핫...안녕 하십니까...
첫 소설 인데요...
이렇게 끝 까지 재미없는 글 봐 주셔서 감사할 나름 입니다.
이 소설은 데빌판타지 라고나 할까요..
다음 편 기대 되시면 다음편도 꼭~봐 주세요!!^^*(퍽)
.............................To be
contin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