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코로나 때문에
어딜가나 끊이지 않는 푸념들.
“코로나 때문에”는 시대의 유행어가 됐다.
코로나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고,
코로나 때문에 생업을 포기했다.
코로나 때문에 혐오의 대상이 됐고,
코로나 때문에 발을 동동 굴렀다.
코로나 때문에 꿈을 축소했고,
코로나 때문에 우울증에 걸렸다.
코로나… 코로나…
어디를 가나 나오는 코로나 이야기.
그럼에도 멈출 수 없는 코로나,
그 어떤 인간도 막지 못한 코로나,
순식간에 변해버린 세계.
‘죽음’은 익숙해졌고 생명의 가치는
이젠 셀 수 없을만큼 작아지고 있다.
익숙한 이들은 여전히 모든 걸 찍어내고 있다.
어디를 가나 살 수 있는 마스크.
그러나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이제, 사람들은 더 이상 ‘노력’이란 걸 하지 않는다.
“코로나 때문에”라는 핑계로 모든 걸 합리화할 수 있으니까.
편법과 사기가 팽배해졌다.
내 위기를 줄이기 위해,
다른 누군가의 위기를 만든다.
이는 제로섬 게임인가.
흑백논리인가.
위기극복을 위해 뭔가를 팔아보겠다고 하는 이들이 무척 늘었다.
아니꼬운 시선.
이 시선들이 다 옳다고 할 수 있는가.
코로나 때문에 모든 게 멈춰버릴지도 모르는 현실 속에서.
우리는 이 바이러스가 왜 왔는지,
누구에게서 왔는지 결코 알지 못한다.
코로나는 전 인류가 헤쳐나가야할 희대의 과제가 됐고,
이는 역사상 가장 참혹한(혹은 찬란한) 사건으로 남을 것이다.
한 가지 드는 생각은 이 사태를 살아서 두눈으로 지켜보고 있다는 것.
삶에 어떤 추억으로 남아 어떻게 기록될지…
그것이 문제로다."
<옮겨온글>
정말로 엊그제 부터 옆지기가 이유모를 열이나서
대충은 짐작하는 건 있긴하지만
아침이오면 밤사이 내려갔던 열이
차츰 다시 올라가는 현상이 반복되는데
이런때 병원에 가야 마땅하지만
누구나 열이난다면 코로나부터 의심하는
경향이 있어서 조금이라도 열이 내려가면
그때 가본단 생각으로 기다렸는데
어제 아침이 되니 정상적인 체온이
왔길래 집근처 병원엘 다녀 오라했지요!
역시 상황설명 자세히하고
처방약 나흘분 받아왔지요...
원래 이번달 18일날 동산병원 예약 잡혀있거든요?
그날도 열이 계속된다면 다른날로
연기 해야되기에~~
이렇게 가끔 한번씩 열이나는 사람이라
늘 긴장하고 살지요ㅎ
진짜 지겹다 코로나...
코로나가 얼른 끝나서 마음편하게
나들이도 가고, 마스크 없는 일상 생활을 하며,
그 동안 못본 사람들도 보는 시간이 좀 왔으면 좋겠네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왜이렇게 질긴지..
마스크도 지겹고...
평범한 일상은 그립고
코로나19 사태 속 심리방역에 대해 전문가는
규칙적인 생활이 필요함을 강조한다하고..
우울증에 답답함에 불안감까지
어느하나도 털어둘 곳 조차없음에
막막합니다!
이제는 익숙해져가는 코로나에
상상코로나로 불안증이 심해져가는 지금
제발 종식되어주기를 바래는 보는데..
머릿속이 복잡하네요!~
코로나 쫌! 고마가라 쫌!!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던 사람이 걸려와서
가장 약한 사람들이 죽어가는 병 이라니..
참 잔인한 병입니다!
올해 초반부터 코로나란 글제목으로 글을 올렸었는데
그후 잠시 잠잠해졌다고
마음 편했던게 화근 이었지싶네요..
오늘하루도 마음다잡고
코로나랑은 결별하는
건강한 하루되셔요들!!
첫댓글 순간 화들짝 놀랏어요
전 코로나보다 옆지기 전에 입원했을때
열이 떨어지지않아
염려했던게 생각이나서요,
열이 내렸다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그래도 지켜보시고 병원은 꼭 다녀오세요
요즘 병원 가긴 겁이나긴하지만요...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되엇다지만
아직은 안심하기 이른상태
우린 언제즘 맞게될런지요..
맞아도 걱정입니다.
면역이 안전하게 우지될런지도...
그래도 희망 가져보렵니다.
감사해요
오늘도 내려주신 고운 에세이에 쉼 하고 갑니다
사서 걱정을 않하고 살아가야겠습니다
갈바라기님 저녁길도 편안하시고 즐거움으로 가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