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득했던 시간 쫓김에 애가 탓던 날 ~^^
10월19일 새벽 5시 알람이 울려요
휴대폰에 시간을 체크하며
여행갈 채비에 여유있는 준비로 느긋하게
커피한잔 마시면서 대충 입고갈 옷가지며
배낭에 물 한통.수건 우산등 을 챙겨 놓고
지하철 노선도를 검색하여 삼가역에서 죽전역 까지 시간 검색도 해 보며 여유를 부리다가 아자마켓에 탑승지에 몇시까지 도착시간 확인 하려는 순간ㅜ.심장이 쿵!!! 시계는6시50분을 가리키고 ㅠ사당역에 8시10분 까지 도착해야 합니다. ㅜ 검색 도착 소요시간은 1시간38분 .
죽전역이 아니고 사당역이 확인 되는 순간 눈앞이 아찔 ㅜ ...
꺼내 놨던 옷 대충 입고 가방 둘러 메고 ... 횡단금지 표지판도 무시하고 삼가역 경전철 타려고 보니 토요일 이라서 11분 간격으로 온다하니 발 동동 안절부절 하다가 광역버스타고 강남에서 갈아 타려고 버스정류장으로 내려오니 전철이 지나가네요ㅠㅠㅠ ... ㅜ 다행이 광역버스가 와서 기흥역에 내려 전철역까지 뛰어서 내려가니 한발차이로 전철은 떠나고 ..의자에 앉아 숨을 고르고 ㅎ
리디아.호가정방장님한테 전화해서 10분정도 늦겠다고 연락을 하고..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사당역 10번 출구에 도착 . 쭉 걸어가다 보니 ..
다행이 버스가 오지 않아서 긴장된 마음을
진정시키고 회원님들과 간단히 인사후 탑승 했답니다.^^
첫댓글 가슴 조이며 헐레벌떡
가쁜숨 몰아시며 철원고석정 드넓은 7만평의 꽃군락지...
무척이나 좋았지요? ㅎㅎ
엄청 좋았어욤 ㅎㅎ
ㅎㅎ
아직도 조마조마했던 그 날을 기억하고 계시구만요.
그래도 포기 않고 뛰어오는 바람에 ~
오히려 5분전에(종로 출발차가 10분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ㅎ)만났자나유.ㅎㅎ
ㅎㅎㅎ어쩜 그리도 일순이 꼬이던지 ㅋㅋㅋ 그래도 다행 ㅎ 감사하지 ^^
누구나 한번쯤 착오때문에
당황스러웠던적이 있지여
여행 즐겁게 다녀오신거 축하 드립니다
자주 노래동회회 에 오셔서
즐거운시간 되시길 ♡♡♡♡
ㅎㅎ 네..한주 간격으로 일정이 있다보니 정류장을 착각 하고 있었답니다.^^
제가 완전 타이트한 시간싸움~~~~
천운이네요
더디어 버스탑승~~~~
저도 굉장히 기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