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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주의 시작 월요일.. 하늘은 구름이 많이 끼어서 그런지 기분도 덩달아 우울해지는 오후입니다..
기술직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지난주 금요일을 기점으로 약 6~10일간 휴가를 받아 어디든 머~~얼리 여행을 가신 분도 계시겠고, 집이 가장 편하다고해서 방콕하시는 분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내일부터 휴일에 들어갑니다만.. 휴가라고 해봐야 크게 좋아할 건 없네요. 금요일까지 하늘에 구름이 많이 낀다고 해서요.. 그리고 이번주에 해안가를 따라 자전거 라이딩도 할 텐데 비라도 오면 큰일이에요. -.-ㅋ 자전거 한번 정비하면 날치기로 해도 약 2시간가량 걸린답니다.
다른 얘기는 접어두고..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국민 레고 제품(?) 10193 중세 마을입니다. 국내에 발매해준 레코에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어요! 음하하~
자! 사진 나갑니데이~
과거에 레고랜드 시절때 발매된 3739 BlackSmith shop + 6067 Guarded Inn 제품을 모태로 만들어진 것이.. 바로 10193 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건물 내부가 보이도록 뒤집어 보았습니다. 내부까지 꾸며놓은 2채의 건물을 포함하여, 중세 시장을 표현한 부분과 대장장이가 직접 만든 무기를 병사들에게 판매하는 장면, 보물을 싣고 가는 마차가 있으며, 동물들로는 쥐, 닭 커플, 오리등 아기자기함이 덧보이는 제품입니다.
대장간과 선술집 건물은 접을수도 있고 펼칠수도 있습니다.(위 사진은 건물이 접힌 상태)
대장간부터 보겠습니다. 병정들 두명이 대장장이에게 다가가서 무기와 말을 구입하려고 흥정을 하는 장면을 연출해보았습니다.
대장간 내부
1번 : 전투 장구류를 만드는 곳입니다. 2번 : 대장장이의 방을 표현한 곳입니다. 3번 : 역시 대장장이의 방을 묘사한 곳인데.. 벽난로가 있는 것이 독특합니다. 그리고 2,3번 방에는 각개 대장장이의 부모님 사진이 걸려있습니다.(초상화겠죠? -.-ㅋ) 4번 : 마구간을 나타낸 곳 입니다.
이 건물을 무엇이라 불러야할지 참 어중간하네요. 여인숙 혹은 선술집이라고 말하고 싶은데...
불쌍하고 돈 없는 노인이 마음씨 좋은 여관 주인에게 찾아왔습니다.
1번 : 여관 주인의 화장대(?)입니다. 2번 : 여관의 벽난로와 침실입니다. 3번 : 노인이 쌩둥맞은 얼굴로 술한잔 하고 있네요..
중세 시장 거리를 표현했습니다. 당근, 청사과, 꽃줄대, 생선 및 훈제구이등... 먹거리가 참 많습니다.
10193 제품과 캐슬 피규어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한 컷! 왕을 포함한 크라운 기사단이 중세 마을에 세금을 걷기위하여 방문했나 봅니다.
저녁식사 맛있게들 하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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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왜 이런글이 엘범에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리뷰로 ㄱㄱ!!
자세한 리뷰가 아니라서 앨범에 올렸습니다. 오늘 식사는 닭도리탕~ 음하하하~
저는 뎅뎅오뎅탕
반사님은 앨범을 극도로 사랑하시는 분입니다...^^
오 저도 몰랐던 사실을 알게되는 디테일한 리뷰 . . .
디테일하기는요.. 그냥 사진만 덜렁 올렸는데요.^-^ 감사합니다. (__)
정말 사진을 올리실 때마다 감동과...우울함이...앞으로 사진 올리지 말아야쥐~~ 이런 생각만...-.-;;; 잘보고 갑니당~~
곰순이님도 포토샵 프로그램 만져보세요. 어렵지도 않을뿐더러.. 사진 꾸밀때 재미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원본 사진보다 훨씬 예쁘게 잘 나온다는 겁니다.^-^
그건 컴을 잘 다루실 때 얘기죠...ㅋㅋ
오이지님 빙고...전 넘 힘들답니다...-.-;;; 곰이라서...
언제 봐도 멋진 제품이네요..잘 봤습니다..
완성하면 아기자기하고 참 예쁜 제품인데 완성하기까지가 참 힘들죠.^-^ 작은 부품 하나하나 끼워맞춰야 하는 게 여간해서는 ...
너무 멋지네요..국민레고 10193..리뷰도 멋집니다..추천..
과분한 댓글에 과분한 추천이세요.. (__) ^-^
저도 지지난주 주말에야 만들어봤습니다. 기대가 커서 그런지 만족도...도 컸습니다! 흐흐흐. 위에서 말씀하신대로 디테일을 신경쓰다보니까 잔손이 많이 가더라구요. 아무튼 정말 국민 레고 맞습니다 맞고요~ 더불어 멋진 사진까지 잘봤습니다.^^
항상 과분한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__)
포토샵 정말 멋지군요..작품 잘보고 갑니다.
쇼킹님!! 전역 감축드리옵니다. (__) 그런데 작품이 아니라 제품입니다.. 음하하하~
언제나 보아도 산뜻한 색감입니다.
감사합니다.. (__)
반사님은 다른 분이 리뷰 올릴 때까지 참으셨다가 맨 나중에 올리셔야 할 듯 합니다...^^
오이지님과 같이 칭찬도 많이 해주시고, 고마운 말씀을 많이 해주시는 여러 회원님 덕에 힘을 얻어 앨범란에 지속적으로 게시물을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고맙게 생각합니다.
리뷰로 옮기세요...--;;
내일도 현장에서 열심히 땀흘려 일하시는 분들께는 죄송스럽습니다만.. 저는 내일 놀러갑니다. 음하하하하~
세금?ㅋㅋㅋ
중세 시대때는 영주가 땅을 빌려주고 그에 합당한 세금을 백성들에게 부과하거나, 아니면 군복무로 돈을 벌어 먹고 살거나 하는.. 서민의 삶은 둘 중에 하나였죠. 결론적으로 그 세금이라는 것도 권력이 있는 인간들이 땅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배를 채우기 위하여 한가지 방편인 것입니다. 아무튼 힘 있는 인간들이 서민을 주무르고 다니는 건 옛날이나 지금이나 똑같네요.. -.-ㅋ
흠... 제품이 원래 멋진건지 사진이 멋진건지 혼란스럽네요.. 보면볼수록 멋집니다.
과거의 레고 디자인 형태와 현재의 레고 디자인 형태가 합쳐진 제품이라서 더욱 더 멋지게 보일 수 밖에요.^^ / 제품이 멋있는겁니다. ^-^
정말 멋진 제품과 사진입니다... 반사님의 글은 멋진 사진과 초록배경 덕분에 눈이 편안합니다^^
어이쿠! 전동민님께 그런 말씀을 들으니 더욱 신나군요.^^ 감사합니다.
오오~ 기사만 같이찍었을뿐인데~ 역시나 그림입니다^^
하하~ 감사합니다.^-^ 이재인님도 성시리즈는 많이 갖고 계신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시간내어 물량샷을 한번 보여주시죠.^^ 음하하하~
항상 볼때마다 마치 멋진 동화책을 보는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말씀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__) 편안한 하루 되십시요.^-^
넵 ^^
앨범을 리뷰로 도배하는 반사님은 각성하라! 각성하라!
각성안하시면 어찌 되나요???
반성하라! 반성하라! 음하하~ 이틀간 잘 놀다가 왔습니다.
각성하라!! 저도 각성중...
압! 제로스카이님까지.. ㅠㅠ
농담입니다.. 감히제가 어찌..ㅋ 저혼자 각성중입니다~~ㅡㅜ,,
좋게 보고있는 제품인데 깔끔한 리뷰를 보니 더욱 호감이 가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