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잠실에서 있었던 런칭파티 갔다왔습니다~
사진은 정리해서 올릴게요..별로 안찍어서.^^
잠실주경기장에 만든 런칭쇼장에 들어갔을때 겨우 객석만 마련된 듯한 좁은 장소에 깜짝 놀랬습니다.
초대손님과 연예인,VIP를 같이 섞어서 자리하는 것은 좀 이색적이더군요.
새로 바뀐 A6의 특징들을 이현우씨와 아우디사장님, 독일 프로덕트 매니저가 나와서 좌담회(?)식으로 진행하고 나더니
갑자기 뒷문이 활짝 제쳐지며 넓은 주차장과 A6 발레 퍼포먼스를 하더군요..객석이 왜 좁나 했더니, 마당을 가려놔서였다는..
LED를 번쩍이는 A6 10대가 미끄러지듯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좀 배가 아팠습니다..ㅜ.ㅜ 좀 더 기다렸다 살걸이라는..
퍼포먼스후, 차구경겸 에피타이저 부페, 그리고 재즈공연과 코스요리가 나왔습니다.
나름 좀 신경쓴 런칭행사같더군요~ 근데..끝나고 기념품이 하나도 없어서 좀 아쉬웠다는..
(커다란 봉투에 아우디매거진과 카탈로그만 달랑..)
감귤소년님이 2.0T사진은 이미 올리셨고
매장에도 디스플레이가 되어있어서 대략적인 외관변화는 다들 아실 것 같네요.
2.0T, 2.0T dynamic, 3.0TQ, 3.0TQ dynamic 이렇게 4개 모델로 나뉘어져 있더라구요.
외관적으로 배아팠던 것은
전면 범퍼가 실제로 보니 스포티 하고 안개등도 깔쌈하니..신형티가 팍 나네요..ㅜ.ㅜ
LED day light는 어두울 때 봐서 그런지, 좀 멋집니다..(와이프가 저거 꼭 바꾸라고..)
그리고 도어사이드에 크롬라인이 추가되었고, 시그널램프 들어간 사이드미러..폼납니다..ㅜ.ㅜ
후면 LED램프도 좀 멋지더군요..게다가 후진등 제건 한개만 켜지는데..신형은 2개 켜져요..ㅠ.ㅠ
외관 둘러보고..실내는 똑같겠지~ 했는데..뒷좌석 열선이 전 모델 장착되었다는..ㅜ.ㅜ
열선좋아하는 와이프한테 미안해졌습니다..(애들땜에 뒤에만 타야하는 와이프에게 열선없는 뒷좌석이 항상 미안했었는데..)
다행히(?) MMI는 기존과 동일했구요..(이거마저 업글했음 더 배아팠을뻔..)
기존 모델대비 옵션 차이는 2.0T Dynamic은 어댑티브 서스펜션과 어드밴스키가 추가되어 가격대비로 좋아보이더군요.
그리고 3.0TQ Dynamic은 후방카메라까지 정품으로 기본 장착되더군요..
휠은 2.0T 기본 휠 빼고는 다 멋져 보였습니다..사이즈도 넉넉하고..
300마력엔진에..이거저거 다 보고 나니
일찍 산게 조금 배아프긴 했지만.. 발렛으로 제 앞으로 달려오는 흰둥이를 보고 있노라니
다시 제 흰둥이가 살짝 이뻐보였습니다. 그래도 할인받아 싸게 샀고, 신형보다 조금 둥글둥글한 인상이 좋아보이더군요..ㅎ
짧막한 런칭파티 후기였습니다~
첫댓글 전 오늘가는데 기대돼내요^^; 주차발렛까지 해주나요?? 와우~
잘 보고 오셨나요?~ ^^
저도 신랑이랑 다녀왔습니다 ^^*.. 이정재, 한지혜, 구준엽..등등 보고.. 식사까지.. ㅋㅋ 좋았습니다..
아~ 그러셨군요~ 식사땐 앞자리에 앉은덕에 재즈가수 웅산의 노래를 정말 가까이서 들었던것 같아요..마지막곡에서 갑자기 일어나서 트레버힐 사장한테 와인잔 들구가는 아저씨땜에 좀 당황도 했었구요..ㅎㅎ
300마력 정말 매력적입니다~ S4에도 들어가는... S4 Avant 안들어오나요 ㅠㅠ 짐차 매니아의 넉두리
이미 더 매력적일 수 없는 차를 가지고 계시면서!
new A6는 기존 A6를 갖고 있는 분들께는 큰 변화고, A6 비소유자에게는 애게? 똑같은데? ...이런 느낌이랍니다.
전 그반대인데요? 저두 애개? 뭐 라이트와 실내 디자인 조금 제외하곤...페이스 리프트라는 단어가 무색하더군요...
동감이에요..사실 제 차가 아닌 다른차의 페이스리프트는 "애게~?"하면서 봤었는데요..
3.0 수퍼챠져 a4 b7 에 어떻게 스왑 안댈까요 ㅍㅍ^
a4에 달면 m3부럽지 않겠는데요~? ㅎㅎ
아 정말 이 글읽으니깐 디테일하게 묘사가 되네요.... 추천한표 던집니다..
두서없는 글이라..감사합니다.^^
기존 아식스도 뒷 좌석 열선 다 있는거 아닌가용?? @.@ 사이드미러만 하면 딱 좋겠는데요^^
2008년에 가격내리면서 뒷좌석 열선 뺀것 같아요..2009년식도 빠져있구요..사이드미러 비싸겠죠?.저두 하고싶다는..
다른건 둘째치고..'이정재'의 미소를 봤기에...정말 행복했답니다..ㅋ....
전 에피타이저가 밥인줄 알고 와인이랑 겁나 먹고 배채웠는데.... 나중에 식사마련되었다고 얘기 들었을때 돌아버리는줄 알았습니다. ... 그래도 안남기고 다 먹었어요! ㅋㅋㅋ 3.0 빼고 2.0 휠들은 완전 개 꽝!
ㅋㅋ 아마 그걸 노리지 않았을까 싶네요, main course를 아주 천천히 대접했나 보네요 ㅎㅎ
ㅎㅎㅎ
저도 배가아프지만 뒷모습은 저희께 더이뻐여 ㅎㅎ 나중에 라이트나 바꾸던지 해야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