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회의소는 2일 ‘창원메카지수 2016년 3분기 동향’을 조사분석해 발표했다.
제 목 : 창원상공회의소, 창원메카지수 2016년 3분기 동향 분석 결과,
- 3,452.71 포인트로 분기 초 대비 3.77% 상승
- 기계, 방산, 플랜트 실적 개선과 전기차 글로벌 수요 확대 기대감 반영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충경)는 2일 ‘창원메카지수 2016년 3분기 동향’을 조사분석해 발표했다.
분석 결과 창원메카지수는 3분기 초 3,327.20포인트에서 3분기 말 3,452.71포인트로 125.51 포인트 증가하여 3.77% 상승하였고, 전체 시가총액은 51조 4,778억 원으로 3분기 초 대비 1조 8,876억 원 늘어 3.81% 증가했다.
지난 2년 동안 3분기 창원메카지수는 보합과 하락세를 보여왔으나, 올 3분기는 한화테크윈, 두산중공업, 대성파인텍 등의 시가총액 증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3분기 초 대비 ‘대성파인텍’이 152.20% 상승하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고, ‘우림기계’ 51.19%, ‘한화테크윈’ 33.47% ‘한솔신텍’ 32.76% ‘삼원테크’ 29.29% ‘현대비엔지스틸’ 27.75%, ‘우수AMS’ 27.26%, ‘STX엔진’ 21.26%, ‘두산중공업’ 20.79% 등 9개사는 20% 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기계업종은 18개월만의 수출세로 증가 전환, 대기업의 양호한 실적, 4분기 방산 및 플랜트 업종의 수주 증가 기대감이 반영되어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되고, 자동차 업종은 내수판매 하락 등으로 저조한 흐름을 보였으나 글로벌 완성차의 전기차 관련 부품 수요 증가 등에 따른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철강업종은 철강가격 상승으로 실적개선의 기대감이 높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자국 철강산업 보호 움직임과 중국내 철강수요 둔화에 따라 보합세를 유지했다.
또 올 3분기 외국인 투자자들은 한화테크윈 6.9%, 현대비앤지스틸 2.18%, 현대위아 2.16%, 동방선기 2.38% 등의 주식을 집중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3분기 말 시가총액 순위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738개 종목 중 시가총액 100위내 창원메카지수 편입 상장사는 현대모비스 7위, LG전자 32위, 한화테크윈 68위, 두산중공업 76위, 현대위아 87위 등 5개사로 나타났지만, 코스닥시장 1104개 종목 중 시가총액 100위내 창원메카지수 편입 상장사는 없었다.
한편, 기업가치가 1조원 이상인 기업은 현대모비스, LG전자, 한화테크윈, 두산중공업, 현대위아, 현대로템 등 총 6개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상의 관계자는 “올 3분기 창원메카지수 상승은 4분기 기계업종, 방산, 플랜트 등 수주실적 개선과 자동차 업종의 전기차 등 글로벌 수요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끝-
붙 임 : 1. 창원메카지수와 코스피 지수 동향
2. 2016. 3Q 창원메카지수 편입 상장사 시가총액 증감
<창원메카지수 vs 코스피 지수>
[창원메카지수 상장사 3분기 시가총액 증감]